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어리면, 빅백은 부담스러울까요?

허니허니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9-04-14 00:55:54
30대 중반이구요,
둘째가 다음 달이면 두돌 되네요.

제가 갖고 싶은건 작은 외출용 가방인데,
막상 가방을 사려고 하면,
아이 기저귀, 간식, 물병, 갈아입을 옷가지 몇 개, 지갑, 파우치, 핸드폰 기타 등등...
생각하다 보니 도저히 작은 백은 살 수가 없는거에요.

근데 또 빅백은 애 둘 데리고 다니며 들기가 성가스러울 듯도 싶고,
뭐 혼자 외출할 일은 거의 없지만서도 혹시 그럴때 빅백 메고 나가면 볼썽사나울까도 싶고..

전 항상 이게 문제에요.
내가 갖고 싶은 걸 사야할지, 필요한 걸 사야할지...
이거 사놓고 또 후회하진 않을지...
도대체 결정을 못하겠어요!


이 가방 이쁜 것 같은데, 저같은 사람은 잘 쓸 수 있을까요??
색깔은 까만색하고 두개 있던데, 어떤게 더 나을지도 알려주세요..

IP : 119.64.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
    '09.4.14 12:58 AM (115.136.xxx.174)

    아이있으시면 오히려 이것저것 짐이 많아져서 큰가방이 좋지않을까요....글구 빅백 이쁘잖아요^^:;

  • 2. 안에서
    '09.4.14 2:18 AM (122.35.xxx.227)

    뒤 엉킵니다
    마치 큰 서랍장에 정리 하나도 안해놓고 이것저것 마구 닥치는 대로 집어 넣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정리를 항상 잘하셔서 가방 안 열어도 뭐가 어딨는지 안다 싶을정도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큰 가방 매고 다니는 사람들 가방 안에 보면 언젯적 영수증이 그 안에서 구기적 거려서 가방 밑에 깔려 있고 말라붙은 껌이며(껌종이에 쌓아진 아직 개봉 안한 껌)동전 두어개 등등이 굴러다닙니다
    기저귀 가방이라면 오히려 칸칸이 나눠져있는게 더 쓸모가 있습니다
    아님 주머니가 많이 달린거나...

  • 3. 더해서..^^
    '09.4.14 7:31 AM (122.128.xxx.117)

    아이 챙기랴.. 커다란 가방 챙기랴.. 정신 없어요..

    예쁘기야하죠...

    전 그냥 기저귀뗴고 유치원 다닐때 까지는 온리 크로스백..( 그것도 가벼운재질로..)

  • 4. ..
    '09.4.14 8:33 AM (118.32.xxx.129)

    저같으면 주황색 삽니다..
    숄더도 되는모양이네요..
    안에서 엉키는건 사실인데요..
    저는 지퍼백에 넣어서 다닙니다...
    아가씨때는 파우치 몇 개로 해결됐는데 아기 키우다 보니 지퍼백으로 바뀌네요..
    제 물건은 파우치에 넣고.. 기저귀 넣은 지퍼백 손수건 넣은 지퍼백 또는 같이 넣기도 하구요..
    이유식 챙겨야하면 이유식이랑 스푼이랑 턱받이 넣어서 하나 넣구요.. 옷 챙겨야 하면 그것도 마찬가지루요..

  • 5. 엉키는 건 둘째치고
    '09.4.14 9:14 AM (220.76.xxx.101)

    무거울걸요.
    가방 메고 둘째 안고 첫째 걸리는 상황이 종종 있을 수 있는데 그때 가죽가방은 진"짜 힘들어요.ㅠ.ㅠ.
    이 가방 자체는 주황색이던 검정색이던 이쁘긴 한데요, 둘째가 이유식, 기저귀 졸업하는 3-4살 이후로 미루시구요. 큰 천가방 들고 다니세요.
    저는 외출했다가 힘들어죽겠는데 안아달라고 하고, 가방마저 무거워서 가방에 욕한 적 많습니다.(애들한테 욕할 수는 없잖아요.ㅠ.ㅠ.)

  • 6. 저도
    '09.4.14 9:28 AM (203.171.xxx.13)

    가벼운 가방 추천..
    아이 안고 다닐일 많을때는 단 몇백그램 차이 나는 가방이라도 무거운게 무섭습니다.
    전 애 두돌무렵까지는 주구장창 레스포삭 같은것만 매고 다녔네요..
    가벼운 천가방이 짱이던데요...
    가방안에서 뒤섞이는거야 따로 파우치 한두개 마련해서 다니심 될듯..

  • 7. 원글
    '09.4.14 12:21 PM (119.64.xxx.132)

    레스포삭은 큰 애때부터 들고다닌게 하나 있거든요.
    근데 5년째 레스포삭만 메자니 제가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요ㅜㅜ
    가방은 이쁘다시니.... 그래도 고민됩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421 기부 많이 하세요? 10 기부 2009/04/14 654
452420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오란 곳이 없을땐 우째 할까요 5 빈곤맘 2009/04/14 785
452419 시아버님이 힘들다고 하시네요... 9 나쁜며느리 2009/04/14 1,910
452418 “식약청, 탈크 의약품 위험도 알았다” ... 베이비파우더 회수율도 저조 2 내맘대로 세.. 2009/04/14 398
452417 아이가 어리면, 빅백은 부담스러울까요? 7 허니허니 2009/04/14 764
452416 저 SK2화장품 쓰구서 얼굴에 이상한게 나요. 9 에스케이투 2009/04/14 955
452415 밑에 강호동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김미화씨 교체 이유가 '출연료 삭감을 통한 제작비.. 2 생각해보니웃.. 2009/04/14 1,243
452414 "MB정권 언론탄압 구도 독재정권의 통제방식과 유사" 2 내맘대로 세.. 2009/04/14 335
452413 우리딸 다리가 안이쁜데..... 4 다리 2009/04/14 938
452412 예전에 에코생협에서 팔던 자가충전라디오 왜 이제 안 파나요? 갖고싶어요 2009/04/14 425
452411 아는게 병.. 모르는게 약..남편의 딴짓거리 1 아는게 병 2009/04/14 1,089
452410 이혼 가정 모니터링을 보고 이혼 2009/04/14 621
452409 검찰발 언론보도 - 인권을 짓밟고 있습니다(안희정) 곁다리 2009/04/14 382
452408 남편에게 바라는게 하나도 없고 불만이 정말 단한개도 없이 좋은데.. 13 지금은 2009/04/14 1,505
452407 난소낭종으루 난소적출술까지 받으신다는데 쾌유기간이 궁금해요... 4 ........ 2009/04/14 596
452406 쟈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어디 있나요? 3 쟈스민님 2009/04/14 635
452405 제주도 코스 좀 봐주세요 ㅜㅜ 4 제주도 2009/04/14 757
452404 배뽈록이 남편 다이어트문의... 2 고소한 마누.. 2009/04/14 501
452403 우리나라 대학에 교수가 몇명인지 아세요? 16 등록금 2009/04/14 1,657
452402 쟈스민님 한우 양지 어때요?? 지방이 너무 없지 않나요? 4 소고기.. 2009/04/14 865
452401 냉장고에서 하얀게 생겼어요.. 1 파인애플 2009/04/14 504
452400 "학업성취도 무더기 평가오류·답안지 유실 '총체적 부실'" 3 내맘대로 세.. 2009/04/14 402
452399 얌체처럼 행동하지 마세요 1 이웃아줌마 2009/04/14 960
452398 딸이 너무보고싶네요.. 5 철부지엄마 2009/04/13 1,351
452397 초정탄산수 드시는분 있나요? 초정탄산수 .. 2009/04/13 468
452396 남친 골탕먹이고 싶어요.^^ 3 브로큰하트 2009/04/13 717
452395 고정희 시인을 아십니까? 6 해남사는 농.. 2009/04/13 611
452394 초등학생 사회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죠? 5 엄마 2009/04/13 932
452393 내조의 여왕.. 다운 받는 곳 있나요?? 2 못봤어~ 2009/04/13 816
452392 생활비 이야기 10 우울맘 2009/04/13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