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주도 코스 좀 봐주세요 ㅜㅜ

제주도 조회수 : 757
작성일 : 2009-04-14 00:06:00

낼 모레 갑작스럽게 제주도 가게 되서요

항공권이랑 숙박, 렌트 정신없이 치루고 나니깐

이제 여행코스를 짜야하네요

첫날은 제주도 도착이 5시라서 저녁먹고 용두암쪽 야경보고 숙소 오구요

둘째날은 우도-성산일출봉(pass가능성 높음)-섭지코지-비자림-김녕미로공원(+해수욕장)

셋째날은 한라산(1시간코스)-중문으로 와서 주상절리-천지연-쇠소깍-휴애리

마지막날은 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테지움

이렇게 돌까 하는데요, 괜찮은건가요?

많이 보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정말 어렵네요 코스짜는것이.... ㅜㅜ
IP : 61.106.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 짱
    '09.4.14 12:25 AM (121.170.xxx.110)

    제주도 가시는군요. 좋으시겠어요.
    제주에서 1년 근무했던지라 제주 얘기만 나오면 반가워요.
    근데 미혼일때 혼자 지내서 막상 많이 다니지는 못했답니다.

    코스는 잘 짜신것같아요. 관광지 위주로 보시나봐요.
    저는 관광지도 좋지만 카페라든지 뭔가 쉬어갈 데가 있는 곳이 좋더라구요.
    중문단지 호텔 구경도 좋으실 것같고요.
    식사는 비싸더라도 차 한잔의 작은 사치는 좋을것같아요.
    또 호텔 뒤 산책로가 참 좋아서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테디베어박물관도 좋고요.
    동선에는 없으신데 안덕쪽의 오설록 녹차박물관도 참 좋구요.

    성산 일출봉 가시는 길에 함덕해수욕장 들르셔도 좋을것같고요
    (제가 젤 좋아하는 해수욕장이랍니다.) 아기자기해요.

    그리고 정말 용두암은 저 개인 생각에는 비추인데...ㅎㅎ
    도두-공항-용두암까지 해안도로가 쭉 있는데요.
    용두암 보시다가 지루해지시면
    공항 못미쳐서 도두 방향에 있는 카페 들러보세요.
    바닷 바람에 맥주 한잔, 커피 한잔 참 좋아요. 아 가고 싶다.

    코스 짜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안다니셔도
    몇군데 안되는 곳이라도 충분히 감상하시고 풍광에 지친 심신 위안받으시면
    그걸로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 2. 먼나무
    '09.4.14 12:44 AM (125.180.xxx.80)

    숙소가 어딘지 알아야 추천해 드리기 좋아요~
    아이가 있다면 첫날은 제주시에 있는 공룡랜드(8시폐장)나 테지움(11시폐장) 추천합니다.

  • 3.
    '09.4.14 8:14 AM (210.126.xxx.57)

    저희도 4월 제주 고사리 축제 갈려다 부할절에 겹치게 예약하는 바람에 펑크 냈는데..
    전 성산일출봉 + 우도 이렇게 하루 넣으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남으면 섭지코지 들리시고요.
    첫날 용두암 가시면 근처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작은 만 같은게 있어요. 저희 부른배 꺼트린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는데 밤에 조명이랑 바다색이 너무 이뻤어요.

  • 4. ..
    '09.4.15 1:32 AM (125.143.xxx.251)

    둘째날은 스케줄이 너무 벅차네요.
    아마 시간이 다 안될꺼 같은데요.
    코스를 잘 짜신듯한데 숙소는 옮겨다니시는 건가요?
    한곳에서 무리인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421 기부 많이 하세요? 10 기부 2009/04/14 654
452420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오란 곳이 없을땐 우째 할까요 5 빈곤맘 2009/04/14 785
452419 시아버님이 힘들다고 하시네요... 9 나쁜며느리 2009/04/14 1,910
452418 “식약청, 탈크 의약품 위험도 알았다” ... 베이비파우더 회수율도 저조 2 내맘대로 세.. 2009/04/14 398
452417 아이가 어리면, 빅백은 부담스러울까요? 7 허니허니 2009/04/14 764
452416 저 SK2화장품 쓰구서 얼굴에 이상한게 나요. 9 에스케이투 2009/04/14 955
452415 밑에 강호동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김미화씨 교체 이유가 '출연료 삭감을 통한 제작비.. 2 생각해보니웃.. 2009/04/14 1,243
452414 "MB정권 언론탄압 구도 독재정권의 통제방식과 유사" 2 내맘대로 세.. 2009/04/14 335
452413 우리딸 다리가 안이쁜데..... 4 다리 2009/04/14 938
452412 예전에 에코생협에서 팔던 자가충전라디오 왜 이제 안 파나요? 갖고싶어요 2009/04/14 425
452411 아는게 병.. 모르는게 약..남편의 딴짓거리 1 아는게 병 2009/04/14 1,089
452410 이혼 가정 모니터링을 보고 이혼 2009/04/14 621
452409 검찰발 언론보도 - 인권을 짓밟고 있습니다(안희정) 곁다리 2009/04/14 382
452408 남편에게 바라는게 하나도 없고 불만이 정말 단한개도 없이 좋은데.. 13 지금은 2009/04/14 1,505
452407 난소낭종으루 난소적출술까지 받으신다는데 쾌유기간이 궁금해요... 4 ........ 2009/04/14 596
452406 쟈스민님 불고기 레시피 어디 있나요? 3 쟈스민님 2009/04/14 635
452405 제주도 코스 좀 봐주세요 ㅜㅜ 4 제주도 2009/04/14 757
452404 배뽈록이 남편 다이어트문의... 2 고소한 마누.. 2009/04/14 501
452403 우리나라 대학에 교수가 몇명인지 아세요? 16 등록금 2009/04/14 1,657
452402 쟈스민님 한우 양지 어때요?? 지방이 너무 없지 않나요? 4 소고기.. 2009/04/14 865
452401 냉장고에서 하얀게 생겼어요.. 1 파인애플 2009/04/14 504
452400 "학업성취도 무더기 평가오류·답안지 유실 '총체적 부실'" 3 내맘대로 세.. 2009/04/14 402
452399 얌체처럼 행동하지 마세요 1 이웃아줌마 2009/04/14 960
452398 딸이 너무보고싶네요.. 5 철부지엄마 2009/04/13 1,351
452397 초정탄산수 드시는분 있나요? 초정탄산수 .. 2009/04/13 468
452396 남친 골탕먹이고 싶어요.^^ 3 브로큰하트 2009/04/13 717
452395 고정희 시인을 아십니까? 6 해남사는 농.. 2009/04/13 611
452394 초등학생 사회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죠? 5 엄마 2009/04/13 932
452393 내조의 여왕.. 다운 받는 곳 있나요?? 2 못봤어~ 2009/04/13 816
452392 생활비 이야기 10 우울맘 2009/04/13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