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도시(지역)에 살고싶으세요?

바램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09-04-13 10:38:01
어제 잠실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일이 너무 많아서 꼼짝도 못하고 지냈는데, 이러다 봄날이 다 지나갈까 겁이 나더군요^^
주말 내내 서울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토요일은 여의도 가서 벚꽃에 흠뻑 빠지고, 밤엔 동대문 가서 쇼핑도 하고,
어젠 석촌호수에 다녀왔어요.

잠실에 아주 오랜만에 갔었는데, 여의도와 다르게 석촌 호수는 벚꽃이 거의 질 무렵이더라구요.
그래도 바람에 날리던 꽃잎들..
유모차 끌고 나와 산책하던 애기 엄마들, 석촌 호수 바라보며 풍경화 그리던 사람들..
산책로 따라 전시되어 있던 멋진 시..
여의도처럼 붐비지 않아 여유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어제 하이라이트는 군악대 연주가 아니었나싶어요.
전자바이올린으로 멋지게 연주하던 you raise me up 을 들을 땐 머리가 서늘할 정도로
감동이 밀려오던데요^^

간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까닭도 있겠지만, 문득 잠실에 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졌다는..

잠깐씩이라도 호수 끼고 산책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백화점이며 마트며 가까이 있어 이용하기도 좋고..
물론 보이는게 다는 아니겠지만, 전에도 잠실 살고싶단 생각 가끔 했었거든요.

만약에 서울에 집 사게 되면 잠실 정도면 무난히 편의 시설 즐기며 살기 좋겠다 싶구요.
지방에 살게 되면, 전주요...^^  여행 갔을 때 너무 좋았어요.

막상 살고 있는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다른 분들은 어느 곳에 살고 싶으세요?

IP : 221.160.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13 10:40 AM (219.255.xxx.48)

    전 서울이요.^^
    직업상 어릴때부터도 지금까지도 여러곳에 살아봤는데요... 서울만한곳이 정말 없는것같아요.
    대신 서울의 너무 한중심말고 님이 말씀하신 잠실이나 아주 살짝 외곽에 있는 곳들이요.
    문화생활이며 삶의 질이며 정말 서울만큼 편한곳이 없더라고요.

  • 2. 전주1
    '09.4.13 10:40 AM (218.147.xxx.144)

    고향이 그쪽이기도 하고
    문화,교육,환경 다 좋은 거 같아요.
    직장만 해결된다면..ㅎㅎ
    언제나 그리운 곳 전주입니다.
    남편하고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전주로 가자..했지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ㅎㅎ

  • 3. 바다 근처
    '09.4.13 10:50 AM (121.166.xxx.164)

    전 서울토박이라서 막연한 동경이고 꿈이지만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너무 시골은 불편할테니 부산이나 통영즈음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시티가이인 남편이 반대해서 꿈으로 끝날것 같지만요.
    호수나 산, 강 등이 산책하기 좋은거 처럼 바다를 매일 볼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대모산과 양재천을 끼고 있는곳이라 참 좋은데, 어제 양재천에서 아이 자전거 태워주면서 노는데 아이왈 "엄마 이길 말고 옆에 바다가 있는길로 가자!" 하더군요.
    아이눈에도 그냥 도로보다는 개울물이 바로 옆에서 흐르는 양재천 도로가 좋은가보더군요.

  • 4. 경기도 신도시
    '09.4.13 10:55 AM (122.37.xxx.197)

    이젠 좀 지루해서..
    청와대 근처...삼청동이나 창덕궁 안이 보이는 빌라....
    제주도 ...
    아이 다 키우면 살고 싶은데서 살아 보렵니다...

  • 5. 전가회동
    '09.4.13 10:59 AM (122.35.xxx.18)

    작은 한옥에서 살고 싶어요.
    어린 시절 20년 가까이를 오래되었지만 관리 잘된 멋진 한옥에서
    살았어요.마당엔 화단이 있고 장독대가 있고 멋진 나무가 있던 집이었는데
    지금은 신도시가 되어서 흔적도 없어져 버렸네요.
    그 아쉬움이 커서인지 가회동 한옥마을에 너무 너무 살고 싶어요.
    아파트 정말 싫네요.

  • 6.
    '09.4.13 11:02 AM (119.67.xxx.189)

    서울이면 저도 잠실이요, 학교를 거기로 나와서 익숙하기도 하고, 다 좋아요. 집값이 비싸서 엄두도 못내지만ㅠ
    지방이라면.. 남해요. 저의 로망이에요.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물건리 몽돌 해수욕장이 너무 좋아요ㅠ
    하지만 살고싶은곳은 원예마을ㅋㅋ 근데 문제는 거기서 산다고 해도 저는 온갓 식물들을 죽이는 마이너스의 손이라...허허허허;;;
    원예마을 알아봤더니 원예조합(?) 회원들이 우선순위로 들어가셨더라구요. 다들 정원도 멋지고 이쁘게 가꾸시고 집도 멋지구리하고!!

  • 7. phua
    '09.4.13 11:04 AM (218.237.xxx.119)

    잠실은 이제 무서워요...
    그 높은 빌딩의 그늘을 생각하면....

  • 8.
    '09.4.13 11:07 AM (121.151.xxx.149)

    아이들 생각하지않고 우리부부만 생각하면 저는 춘천요
    춘천이라는도시 몇번 가본적이있는데 참 깨끗하고 괜찮더군요
    아이들을 키울때는 서울이 좋지만
    노후에는 춘천에서 살고파요
    지금은 경상도에서 사는 아짐이지만요

  • 9. 자유
    '09.4.13 11:13 AM (211.203.xxx.172)

    저는 전주 또는 거제.
    전국의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 다녀보았는데...
    전주와 거제에 갔을 때ㅡ이사 오고 싶다는 생각해 봤습니다.

  • 10. 지나다
    '09.4.13 11:31 AM (121.186.xxx.13)

    저야 원래 전주 토박이인데.외지인이 전주와서 살면서 좋다고하는 말들을 많이 하더라고요.우리 형님은 일본사람인데도 ,자기는 한국서 살게되면 꼭 전주에서 살고싶다고 하시고..음식이 맛있어서 그러는지..

  • 11. 전...
    '09.4.13 11:49 AM (121.170.xxx.96)

    제주도요...
    그리고 아주 많이 나이 들면...다시 서울쪽으로 리턴하고 싶어요..

  • 12. 제주도요
    '09.4.13 11:55 AM (59.5.xxx.27)

    딸아이 유치원시절을 제주에서 보냈어요
    아이들 어릴때 키우기 좋은 곳이예요
    지금은 서울에서 살지만 남편이나 저나 딸 시집가고나면 제주도가서 살자고
    얘기합니다.

  • 13. 저도..
    '09.4.13 12:02 PM (121.165.xxx.121)

    잠실이요...
    석촌호수는 너무 매력적이죠.. 근데.. 그놈의 제2롯데월드인지 뭐시기 땜에.. -_-;;
    아니믄.. 올림픽선수촌아파트나.. 올림픽공원바로 옆 ㅎㅎ..
    아니믄..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죄 송파구네요..

    아니면.. 아예 강북쪽.. ^^
    윗분말씀처럼 창덕궁 보이는쪽이나.. 부암동쪽이나...

    아.. 다 비싼데네요.. 흑흑...

    전.. 그냥 서울이 제일 좋아요...

  • 14. !
    '09.4.13 12:20 PM (61.74.xxx.85)

    저는 북촌 한옥에서 살고 싶어요!
    가능할지....
    요즘들어 아파트가 참 싫어요.

  • 15. 저도
    '09.4.13 12:42 PM (222.107.xxx.29)

    부암동 너무 좋아요
    지금 잠실 부근 방이동 사는데,
    뭐든지 다 100% 인공이죠
    길이 반듯반듯하지만
    덕분에 차 소음이 매우 심하고
    아무튼 전 별로 정이 안갑니다

  • 16. 삼청동
    '09.4.13 12:53 PM (61.254.xxx.181)

    어제 다녀왔는데
    삼청동이나 가회동 너무 좋더군요.


    사진도 엄청 이쁘게 나오고
    산에 둘러쌓인 느낌....거기서 살고 싶네요.

  • 17. 전요
    '09.4.13 1:49 PM (58.87.xxx.105)

    제 어린시절 추억있는 부산요^^

  • 18. 여기요
    '09.4.15 10:03 PM (222.239.xxx.185)

    강남 8학군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분당에서 살다가 일산에서 신혼시절을 보냈어요.
    개포동- 분당 서현동-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 .... 그 당시마다 '우리동네가 젤 좋다'고 자신했었는데요.... 지금은 아녜요. 우리동네가 정말 좋아요.

    지금은 전주에서 살지요. 제 부모님께도 권해드리는 곳은.... 높은 건물 적고, 주변에 산이 많고, 사람도 좋고 음식도 정말 맛난곳.... 전주예요. 오늘도 통화하다가 전주로 이사오시라고 그랬어요. 제 고향은 서울 토박이예요. 전주엔 친척 한명도 없는... 그래도 좋은 이웃이 있어 이곳이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06 새5천원권.. 은행가면 바꿔주나요? 17 궁금 2006/01/27 1,209
302205 세뱃돈에 관한 기억 3 아 옛날이여.. 2006/01/27 469
302204 설에 남편 옷차림...궁금 5 궁금이 2006/01/27 838
302203 집에서 오랫만에 먹는 별미가 라면 6 몹니까 2006/01/27 1,262
302202 석류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던데요.. 3 살림치 2006/01/27 764
302201 나노실버 젖병 쓰시는 맘들 봐주세여 3 궁금이 2006/01/27 218
302200 5살짜리도 세뱃돈 줘야할까요? 21 세피아 2006/01/27 1,566
302199 아기 출산에 관해.... 5 진지한걱정 2006/01/27 630
302198 시댁 어른들 선물 드릴때... 5 궁금 2006/01/27 788
302197 남편이 갑자기 로모카메라를 사고 싶다네요. 4 로모? 2006/01/27 726
302196 인터넷할때 컴퓨터로 같이 음악 들으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6 궁금이 2006/01/27 496
302195 솔잎가루 어디서 구하나요? 4 못난이 2006/01/27 284
302194 부모님 세배돈 얼마나 드리시나요? 7 세배돈 2006/01/27 1,576
302193 한복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드리는데요. 3 헌댁 2006/01/27 317
302192 괜챦은 영화있음 추천해주세요..(현재상영작말고..) 8 상큼유니 2006/01/27 723
302191 분실수표 다시함봐주세요.. 3 어제요. 2006/01/27 551
302190 이런맘을 이해하실지... 7 저는요 2006/01/27 1,909
302189 결혼 회상 2006/01/27 569
302188 받다가 전세로 돌릴때 1 월세 2006/01/27 469
302187 아기 백일사진 두번 찍어보신분 계세요? 3 레지나 2006/01/27 382
302186 217 글 삭제했어요- 리플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울며느리 2006/01/27 523
302185 나에 대한 돈쓰기의 어려움 8 전업맘 2006/01/27 1,696
302184 관리아저씨 청소아줌마, 신문배달원... 등등 에게 인사하는법 ?? 10 ㅁ ㅁ 2006/01/27 1,186
302183 혹시 서울이나 서울근교에 실버타운 좋은곳있나요? 10 노인문제 2006/01/27 932
302182 칼질 할 때는 담요라도 깔고 합시다 4 어우 2006/01/27 1,277
302181 제가 가끔 하는 저만의 홈스파~ 3 쉬자~~ 2006/01/27 1,281
302180 한복.............. 12 실비 2006/01/27 1,071
302179 설이 닥치니 갑자기 궁금해지는거... ㅡㅡ 20 궁금해요 2006/01/27 1,784
302178 지마켓에서 제주도 귤을 주문하면요.. 1 2006/01/27 319
302177 광명시에 잘하는 한의원 소개부탁합니다,(급질) 1 태우맘 2006/01/27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