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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명승지 있으면 공개좀 해주세요~

이제는 즐기며 살자!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9-04-13 07:35:27
어디 놀러가기 좋아하지만 (마음만은..)
경쟁을 싫어하는 성격 탓에 8월 1일 낀 여름휴가때 동해안 놀러가는 것을 제일 질색해 하는 1인입니다.

남들은 잘 모르지만 나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나만의 명승지가 있으신가요?
그동안은 직장일에 애 둘키우느라 못돌아다녔지만 둘째가 세돌되니 좀 다닐만하네요..

여쭙는 제가 먼저 풀어 놓자면
1.저는 "성"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영국에 배낭여행 갔을때 요크라는 도시가 성곽도시라 정말 매력만점이었는데
우리나라에도 멋진 성이 좀 있어요.
서산에 해미읍성하고 고창읍성, 순천에 낙안읍성인데요,
특히 낙안읍성은 조선시대로 빨려들어간듯이 초가집에 옛날 읍의 모양이 그대로 재현되있어요.
초가집민박을 할 수 있어서 더 좋구요.
이번 주말 순천에 다녀왔는데, 낙안읍성을 비롯해서
나중에 애들 좀 더 크면 한달정도 살아보고싶은 동네였어요..

2.관악산 계곡이예요
서울대 구내 뒤쪽으로 버들골이란 잔디밭이 있고 그 뒤에 댐이 있는데 그 안쪽에 작은 계곡이 있어요.주차하고 5분이면 닿는 정말 '가기쉬운' 계곡이죠. 하지만 멋져요. 아이들하고 피서가기 정말 좋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데,서울 지방 불문하고 많이 부탁드려요!!
(해외도 좋아요. 알아나 놓게^^)



IP : 211.35.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성
    '09.4.13 8:31 AM (99.226.xxx.16)

    ...좋습니다. 가면, 마음이 참 고즈넉해져요. 크지도 작지도 않고 조용한...느낌이 참 좋더군요.
    진주성 안의 박물관, 멋지구요.

    ...해인사요. 대학3학년때부터 해마다(현재 저는 해외에 살고 있네요) 꼭 한 번씩 가는 곳입니다
    그곳엔 뭔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죠.

    ....화엄사요. 지리산국립공원 안에서 하루 자고, 천천히 올라갔다 오면 최고죠.
    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면 탑이 하나있는데(이름이..) 거기서 바라보는 전망은 끝내주죠.

  • 2. 영주
    '09.4.13 1:27 PM (218.39.xxx.55)

    부석사-늦가을 / 단양/경주 - 너무 포괄적인가요?

  • 3. ++
    '09.4.13 1:28 PM (218.39.xxx.55)

    통영-시내도 참 이쁘고, 바다도...

  • 4. 길따라
    '09.4.13 3:17 PM (96.49.xxx.112)

    서원여행이요,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영주 소수서원 (간김에 부석사까지)
    서원은 사찰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보성가면 꼭 율포해수욕장가서 녹차해수탕가서 목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보성 다원으로.
    아침 햇빛의 녹차밭은 정말 예뻐요.

    사찰 좋아하신다면 부안 '내소사'도 좋습니다.
    내소사도 아침 일찍 가면 조용하니 입장료도 안내고요,
    저는 내소사 옆의 '정든민박'이라는 민박집에서 대학교 때 한 번, 결혼 전에 한 번
    이렇게 두 번을 묵었었는데요
    결혼 전에는 가을에 가서 동네 감나무 구경 실컷했네요.

    해외는.. 일본 '교토'가 좋았고요,
    지금은 캐나다 사는데.. '록키' 참 좋죠.
    미국 쪽 록키보다도 좋아서 영화 '브로큰백 마운틴'의 촬영도 캐나다 록키에서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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