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 신경치료후 통증이 없어야 괜찮은건가여? 도움부탁드립니다...

심각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09-04-12 23:42:47
어금니에 신경치료를 한지 2주째...6~7번인가..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진짜 넘 아파서 눈물이 찔끔나구 진통제도 먹었는데..지금은 가끔씩 아플뿐 그럭저럭 괜찮아졌네요..
근데 지난 주말에 치과에 갔더니 의사가 이제 마무리 단계라구 ...더한건 간호사왈 ..뽑아서 임플란트 할수도
있다네요...ㅠ..ㅜ..
전 상태가 호전되고 있구..당연히 금으로 씌우고 말거라고 생각했는데 간호사가 넘 아무렇지도 않게
임플란트할수도 있다구..( 원래 딱딱거리는 스타일인데..자기돈 아니라구 넘 쉽게 말하는데 진짜 얄밉더군요...)
이거원...할수도 있다는 말에 비용도 비용에다가 -현재도 200만원 견적입니다. 여기다 임플란트까지 하면...ㅠ,,,-
시간도 많이 소요된구...넘 심난하군요...
딱히 물어볼곳이 없어서 82에 도움구합니다..
원래 신경치료가 이정도면 끝나는건가여..전 호전되고 있으니 당연히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구 생각하구..나머지
이를 치료할때까지는 지켜봤음 좋겠는데...임플란트하면 어차피 6개월 이상 걸릴다니 신경치료를 좀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30대 후반인데 벌써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내가 넘 싫고...이거 걍 씌우면 안되는건가여? 나중에 어차피 임플란트
해야 할걸..좀더 참았다 하면 안되는지...넘 고민입니다..
참...원래 신경치료 하면 바로 통증이 하나두..없어야 정상인가여? 전 가끔씩 아픈데..이러면 안되는건지요...
조언부탁드릴꼐요...
IP : 211.200.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 초반
    '09.4.12 11:47 PM (203.100.xxx.74)

    20대 후반에 어금니 한 개 임플란트 했구요
    어려서 치아관리를 안했으니 어쩔수 없지요 ㅠㅠ

    근데.
    신경치료후 3~4일 정도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아프면 사진 다시 찍어보자 하세요.
    염증 다시 생겼는지 사진에 나오니까요

  • 2. ^^
    '09.4.13 12:31 AM (121.88.xxx.201)

    신경치료 하기 전의 치아상태가 환자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많이 곪아있었거나 염증이 많을 경우엔 좀 더디게 나을 수 있을거에요.
    신경치료 중에 아프신건 그리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 간호사가 얘기한 임플란트는 아마도 최악의 경우를 얘기한 것 같구요..
    2주째 6~7회 정도 치료 받으셨다면 거의 마무리 단계일 것 같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시다니,마무리 되면 치과 선생님이랑 상의해보시고
    꼭 씌우셔서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 3. 치아
    '09.4.13 1:03 AM (121.174.xxx.39)

    신경치료 거의 8주 받았습니다. 설날이 끼어서 한 번은 한 달만에 갔어요. 처음엔 크라운 하려고 했는데 파보니까 충치부위가 너무 깊어서 35만원에 금으로 완전 덮어서 떼웠어요. 지난 3월에요.

    경험인데요, 잇몸치료와 신경치료 같은 것은 대학병원에서 받고 보철이나 크라운은 일반치과에서 하는 편이 과잉진료를 막고 비용 절감면에서 경제적인 것 같아요.

    치과를 이용하시려면 반드시 서울대 출신 치과를 가세요. 아무래도 기술이 좋고요, 또 섣뿔리 임플란트를 권하지 않고 웬만하면 본 이를 살리라고 조언합니다.

  • 4. 원글이...
    '09.4.13 1:18 AM (211.200.xxx.55)

    대학병원 신경치료나 임플란트는 가격이 넘 비싸지 않은가여? 일반치과보다 비쌀거 같은...
    글구..신경치료가 끝나면..통증이 하나도 없어야 하는거죠? 전 아직 조금씩 아픈데...

  • 5. 헉~~
    '09.4.13 1:42 AM (121.182.xxx.252)

    아무말이나 다 말이고 조언인가요?
    서울대출신 치과라니...
    헉...
    서울대출신도 곰손 있어요...
    학교보단 손재주랑 계속 공부하고 경험많은 사람한테 치료를 받아라...
    이렇게 조언을 해야죠... 참...
    섣뿔리 (X) 섣불리(0)

  • 6. jk
    '09.4.13 2:03 AM (115.138.xxx.245)

    제가 신경치료해서 금으로 덮어씌운 치아가 하나 있는데
    그게 몇달전에 아팠습니다. 어떻게 아팠냐면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욱씬거리면서 아픈데
    뜨거운게 아니라 그냥 밥을 먹어도 아파서리..(찬걸 먹으면 멀쩡함)

    임플란트 하는김에 가서 물어봤죠.
    덮어씌운 치아가 아프다고

    그러니 의사 왈
    "원래 신경을 죽여도 약간씩은 남아있고 그렇기에 통증을 느낄수는 있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다 죽일수도 없고 한번 덮어씌웠으니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괜찮아질거라고"
    그렇게 대답해주더군요

    한 일주일 그러다가 지금은 괜찮아졌죠.

    근데 보통 신경치료는 2-3회로 끝나거든요. 일주일이면 끝나는데
    되게 오래 받으시는군요.
    신경치료가 한번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치과입장에서는 손해인데
    나중에 금을 덮어 씌우니 거기에서 손해를 만회하는거죠.
    아마도 치과에서 신경치료가 넘 길어지니 짜증났나봅니다.

  • 7. 제 느낌엔.
    '09.4.13 7:30 AM (115.86.xxx.244)

    신경치료는 4회정도가 보통이라고 하던데...
    여러번 하는 사람은 조금씩 치료해서 여러번하는 걸수도 있고
    (간호사가 물로 씻어주기만 하고 몇분만에 끝내면서 횟수 많은 곳도 있죠.)
    딴사람보다 안나아서 여러번 하는 걸수도 있어요.

    모든게 다 재발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평생 괜찮을거다 장담하는 치과는 없겠지만

    치료끝날 상황에서 신경치료 마무리하면서도
    임플란트가능성을 얘기한다는 건...
    원글님 치아가 회복불능정도로 좀 많이 안좋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사실 치과가 자기 치료 잘 못한다고 얘기하는 거랑 마찬가진데
    왜 그런 얘기를 할까요.)

    상태가 아주 안좋아도 당장 뽑으라고 하지않고
    안아플정도로 해놓고 쓰는데 까지 쓰다가
    더 못쓸상태가 되면 임플란트 하라는 얘기는 아닐지..
    사실 오래 못쓸 치아라도...또 사람에 따라 몇년 더쓰기도 하는데
    처음부터 무작정 뽑으라고 하지않는 치과가 좋은치과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72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25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3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53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17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9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53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87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42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5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8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5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22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9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5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31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509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7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1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8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7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3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71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68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6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9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60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6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31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2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