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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요 이선균 ㅠㅠ
"나도 당당히 손을 잡고 병원에 다니고픈 마음에 공개하게 됐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머리가 띵하고 총 맞은 것 같았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시고 계기를 마련해 준것 같은 기분이다. 인생의 전반전이 끝난 것 같다. 인생의 후반전을 잘 만들고 싶다."
혼전임신이 쪼끔 아쉽지만
그래도 산모를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뚝뚝 떨어지네요 ㅠㅠ
이제 품절남이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팬할래요~~ 꺄~~
1. ^^
'09.4.11 1:18 PM (121.131.xxx.70)이상하게 요즘엔 갑자기 결혼날짜 잡은 연예인들은 100%가 속도위반이더라구요
그래도 부인안하고 속시원하게 얘기하니까 더 나아보여요
속도위반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다가 나중에 얘기하고 하는것보다는요2. 누구든
'09.4.11 1:19 PM (211.210.xxx.9)뜬 연예인중에 오래된 연인하고 결혼하는 사람보면 다 ~~~~~~~ 좋아보여요
3. 그렇다해도
'09.4.11 1:23 PM (114.207.xxx.233)혼전임신은 좀 그래요.........
대중앞에 서는 사람들이니 특히 청소년들 봐서라도 좀 그따위 소식좀 나불나불 전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누가 그리 궁금해한다고 그런걸 그렇게 꼬치꼬지 알아다 주면서 자랑스러워 하는지............연예인기자라는것(솔직히 기자 나부랭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들보면 진짜 한심해보여요.4. 훗
'09.4.11 1:44 PM (118.220.xxx.58)혼전임신이 어때서요. 잘못 알고 계신가 본데요.
혼전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임신 후 대처가 가장 문제입니다.
어제 포털 메인기사 중 하나가 한국 청소년 중 대다수가 중학교 1학년때 야동을 접한다더군요.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경험 연령대가 굉장히 어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놈의 나라가 제대로 된 성교육 제도도 없고, 성관련 이야기라면
무조건 쉬쉬하는 바람에 육체적으로 점점 성숙해지는 아이들이 너무나 위험한 성관계에
노출되어있다는 거죠.
예전에 잘못 받은 영화 파일에 학교에서 사고치는 아이들 동영상이 있었는데
제대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 개념도, 죄책감도, 수치심도 없는 아이들....
그러니 여고생이 애 낳아 화장실 변기에 처넣고 도망가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성관계에는 필수적으로 임신이 따라가게 되고, 그 아이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며,
책임을 지는 부모는 박수 받아 마땅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대단히 중요한 일이죠.5. 음
'09.4.11 1:59 PM (71.245.xxx.87)위에 어느 분이 혼전임신이 어때서요?. 그러시는데,
혼전임신이 숨길 일은 아니어도 자랑할 일은 아니죠.
연인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남자 입이 무거운게 좋죠.
이선균 실물보니 너무 마르고,,,바지 입은 궁뎅이쪽이 살이 없어 주글주글 할매 궁뎅이 같았음,,, 키가 작아 그저그랬어요.6. 그러게요
'09.4.11 2:04 PM (119.149.xxx.239)혼전임신도 문제죠..
책임이 따르는 행동이니 피임을 확실하게 해야죠..
물론 피임이 100% 되는건 아니지만 피임했어도 임신이 되었다면야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하겠지만
책임이 뒤따르는 행동인데 혼전임신이고 책임진다고해서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죠.
즐기려면 그만큼 서로를 위한 방어도 해야죠.
임신후 대처가 중요하다는거 알고있고 그걸 교육시켜야한다는것도 중요해요.
하지만 혼전임신이 어때서요..이건 아니라고봐요.7. 미투
'09.4.11 2:07 PM (58.140.xxx.72)혼전임신 자랑아니죠.ㅎㅎ
혼수라고는 하지만 그건 변명같은얘기고 보통 임신했기에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솔직히 이선균 실망이예요...8. 훗
'09.4.11 2:13 PM (118.220.xxx.58)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나 봅니다. 혼전임심이 좋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혼전임신이 부끄러울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계획된 임신이 아닐 경우 고민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지금 이선균씨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거잖아요.
6년을 사귄연인이고, 공식적으로 우리 사겨요, 라고 이야기한 지도 오래됐구요.
그리고 꼭 저 커플이 아니더라도 혼전순결을 강요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알 거 다 알고 할 거 다 하는 세상에서.... 용서요?
혼전 임신이고 책임진다고 해서 용서 되는 건 아니라니...
세상에...누가 누구에게 용서를 받아야 하는 겁니까?
혼전임신에 낙태라면 커플 서로에게, 그리고 죽은 생명에게 죄를 지었고
용서 받을 수 없다고는 생각됩니다만....
82에서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벽을 느낍니다.
결국 이 이야기가 길어진다면 혼전순결에 관한 이야기로 논쟁이 붙을 것 같네요.
그만하겠습니다.9. 음
'09.4.11 2:19 PM (71.245.xxx.87)'훗'님 혼자 너무 오바해서 나가시는거 같습니다.
벽은 뭐고, 갑자기 혼전순결은 왜 나오고, 그러다 그만한다.
여긴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는곳이니 각자 생각은 말할수 있죠.10. 혼전
'09.4.11 2:22 PM (115.143.xxx.16)혼전임신이 문제가 아니라 혼전임신으로 인해 확신 없는 결혼이나 시기가 아닌데 서둘러 결혼하게 되는게 문제죠. 이 커플은 어떤지 모르지만 솔직히 그간 오래 사귀면서도 결혼 계획 전혀 없다고 하다가 부랴부랴 날 잡는거 보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보지 않겠어요?
제가 보이겐 연예인들도 그렇고 혼전임신으로 어떨결에 결혼하는거 많은 것 같아요.
여러분이 멋지다고 하는 모모군도 여자가 임신하자 당황해서 술마시며 어떡하면 좋냐고
주변에 전화 많이 돌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매스컴에선 임신도 모르고 결혼했는니 어쩌지
저쩌니 해서 비웃음 샀지만요.11. 전
'09.4.11 2:23 PM (117.20.xxx.131)훗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솔직히 연애하다가 아기 낙태하는 사람들..참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앞에서 대놓고 말하질 않으니..욕 먹을 필요도 없죠.
근데 오히려....혼전 임신으로 결혼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욕 먹는 판국이니..
뭐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혼전 임신..자랑할 일은 아니고 권장할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욕 먹을 일도 아닙니다.
저도 훗님 말씀대로 순결, 혼전임신, 혼전 관계 이런 얘기가 82에 나올때마다
커.다.란 벽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82 계신 분들 연령대가 높으신 편이라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혼전 임신보다 그 후처치가 더 중요하단 말씀..깊게 공감합니다.12. 여자도
'09.4.11 2:27 PM (115.143.xxx.16)여자도 비록 임신했지만 이 남자랑 평생 같이 할 수 있을지 결혼하고 싶은지 확신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임심했고 남자가 원해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 말이에요. 물론 아무리 임신했어도 너무너무 싫으면 낙태하고 결혼 안 하겠지만요.
13. 그리고
'09.4.11 2:40 PM (117.20.xxx.131)혼전 임신 커플을 바라보는 시선 중에 참 불편하고 동의할 수 없는 부분..
"애 때문에 후닥닥 결혼하는거..절대 행복할 수 없다"라는 부분이요.
하룻밤 불장난으로 생긴거 아니잖아요. 저 커플같은 경우는 6년이나 만났고
서로 부부나 다름 없는 유대감, 신뢰등이 있었다고 봐요.
아마도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기가 생기면 바로 결혼하자..는 말도 했을거 같아요.
제 주위 오래된 커플 봐도 대부분 그렇거든요.
근데 아기가 원인이 되서 어거지로 결혼한다..이런 시선은 좀 아니거든요..
당사자들에게 상처일거에요. 그런건 단지 제 3자의 억측 아닐까요?
언제든지 결혼은 할거다. 근데 아기가 생겼다. 조금 일찍 하는것 뿐이다...
그런 이유인거 같네요.
그리고 이런걸로 청소년들 걱정하시는 분들은.....그런 엄한 걱정보단 애들 컴퓨터에
C드라이브 폴더 한번 쭉 훑어주시는게 더 좋을겁니다.14. phua
'09.4.11 2:42 PM (218.237.xxx.119)결혼 당일까지도 임신한 것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 던
권모씨 보다 훨~~ 났구먼....15. --
'09.4.11 2:47 PM (211.32.xxx.8)오래된 커플이 임신했다는거 자체로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결혼을 강조해요. 꼭 그렇게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축하한다는 말보다 흉보는게 먼저인게 어이없네요..
옛날부터 그래왔으니까 그래봤자 여자만 조신하지 못하다고 욕먹으니까 시댁에서 낮춰보니까 친정엄마 욕먹이니까. 다 다른사람들한테 욕먹으니까 하지말라는거잖아요. 이해가 안되요 정말. 하루이틀 불나방 사랑한것도 아니고 오래 만난 커플이 게다가 나이도 많은데 결혼을 먼저 하면 어떻고 임신을 먼저 하면 어떤가요.16. ,,
'09.4.11 3:01 PM (121.151.xxx.149)저도 훗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참 좋겠지요
하지만 연애하다가 아이가져서 결혼하면 욕먹어야할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러니까 아이가져서 결혼해도 될사람들이 낙태하고 결혼하고 하는것 아닐까요
낙태하고 헤어지든 결혼하든하는사람들보다는
자신들이 한일에대해서 책임지는 그사람들이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임신하기전에 피임잘해야겠지만
아줌마인 우리들은 알잖아요 그게 쉽지않다는것을
그리고 혼전순결을 말하는사람들이 혼전 임신을 욕하는것은 이해하지만
혼전순결은 괜찮다고하면서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말하는분들은 이해가 잘....
특히 결혼을 생각해서 만나다가 임신해서 결혼하는 경우도
결혼해서 임신한 경우처럼 자연스러운것이라고 생각합니다17. 갈치엄마
'09.4.11 3:02 PM (203.253.xxx.185)둘다 나이도 있고 사귄지도 오래되서 양가에서 놀라시지도 않으셨지 않을까요.
요즘같이 임신이 어렵기도하고 낙태가 쉽기도 한 사회에서, 나이 있는 남녀가 아기 가진채로 결혼하는것 축하해줘야 할 일 아닌가 싶네요.
몇주 정도 된거면 사실 거짓말 할 수도 있는데 이선균씨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 멋지기만 합니다.
부디 갈치엄마와 백년해로 하시길....안녕...균...흑흑18. 권모씨보다는
'09.4.11 3:50 PM (211.192.xxx.23)낫지만 진작 밝히지 뭐 여친이 여행가니 허전하고,,시를 쓰더니,,결국은 또 속도위반이군요,,
임신하고도 책임 안 지는 김모씨나 수술시키는 사람들보다는 백번 낫지만 그렇다고 멋잇다고 박수 쳐줄일도 절대 아니지요,,임신 5주니 말 안해도 모르겠지만..이라고 하던데 누굴 바보로 아는지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출산예정일 다 배우거든요?????19. 자랑은 아니죠.
'09.4.11 3:57 PM (218.156.xxx.229)혼전 순결이 아니라 혼전 임신은 좀 문제가 된다고 봐요.
성인이니 책임지면 된다가 아니라 성인이니까 컨트롤 할 수 있어애 하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권씨보다는 훨씬 낫고...선균씨의 "당당히 병원에 동행" 하겠다는 저 말도 좋고...ㅋㅋ
행복하세요!!!20. .
'09.4.11 7:44 PM (220.85.xxx.247)요즘은 "***가 문제가 아니라.." 이 표현이 아무때나 쓰이는 거 같아요.
'혼전임신이 문제가 아니라'고요? 왜 문제가 아닌가요.
임신후 대처방안만이 문제인가요? 그건 後문제고, 혼전임신은 先문제죠.
결국 피임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밖에 안되는데..
그리고 여기서 낙태얘기가 왜나옵니까. 아이고 정말..
'그렇다해도'님 말씀에 한표에요.21. 솔직히
'09.4.11 8:24 PM (211.243.xxx.137)사춘기 아들 둘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소식 접하면 민감한 나이에 좋은 영향은 아니지 싶어 좀 씁쓸해요. 어째 요즘 결혼 하는 연예인 커플들은 하나 같이 속도 위반인지 으레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일까봐 소심한 엄마는 걱정 ㅠㅠㅠ
22. 연에가중계
'09.4.11 9:52 PM (211.192.xxx.23)딸하고 보다가 이선균 나와서 돌렷어요,,솔직히 애 있는데 혼전임신 말하면서 벙글거리고 패널들이 축하하는거 보여주기 싫던데요
23. 대딩엄마
'09.4.11 10:38 PM (125.180.xxx.11)아들이 사귀는 여친이 엄마인 제입장에서 맘에않듭니다. 그런데 임신해 책임감으로 결혼한다고 하면 "우리아들 멋지다" 하시겠습니까?
24. 엥
'09.4.11 11:08 PM (120.142.xxx.209)여러분이 멋지다고 하는 모모군도 여자가 임신하자 당황해서 술마시며 어떡하면 좋냐고
주변에 전화 많이 돌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매스컴에선 임신도 모르고 결혼했는니 어쩌지
저쩌니 해서 비웃음 샀지만요.
<- 모모 군이 누군가요?25. 참...
'09.4.11 11:27 PM (124.153.xxx.201)글쎄요 5주정도면 걍 예정일 보다 일찍 나왔다 대충 둘러대면 그냥 지나갈거 같은데... 예정일은 예정일 뿐이니까... 요즘 꼭 혼전 순결이 강요되지 않는 시대인데다가 알거 다 알고 할거 가다하고 결혼하는 걸요.
뭐.. 그런걸 보면서 애들 성교육도 함께 시켜야 되는 거 같아요. 관계의 끝에는 쾌락만이 있는게 아니라 생명도 함께한다구요.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한다는 식으로요. 그리고 성인이 되었지만 책임은 지을 수 없을때 피임은 정말 필수 라는것,
그저 막는다고 쉬쉬한다고 아이들은 모르지 않아요. 그럴땐 차라리 드러내고 같이 고민하고 가르쳐주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요새 성교육에 대해서 참 고민이 많아지는군요 ㅋ;26. 참고로
'09.4.11 11:35 PM (124.153.xxx.201)훗님 동감 추가요 ㅋ 저는 이선균씨 대응이 적절했다고 봅니다. 산모와 함께 당당히 병원에 가는것.. 쉬쉬하다가 나중에 지저분하게 터져나오는것 보다 속시원히 말하는게 훨씬 나은듯...
계획된 임신이 아니라는건 조금 안타깝네요. 뒷말이 많아지는게... 그리고 준비도 덜 되게 되고.. 임신초기가 제일 조심해야 한다던데... 애기가 형성되는 시간이잖아요. 먹을 것, 행동 모두 조심해야 할 시긴데...27. 어차피
'09.4.12 1:18 AM (119.64.xxx.78)오래된 연인이고, 결혼을 생각하면 사귄 사이일텐데,
혼전임신이 뭐가 그리 논쟁거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들의 혼전임신을 방송거리로 삼는 매스컴이 문제지
본인들이야 아무 문제 없다고 봐요.
애가 생겨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피임을
안했을테고, 애가 생기니 낳겠다는거고.....
둘 다 나이가 차고 넘치는 성인인데요 뭐.
저도 아들 키우는 엄마지만,
아들이 나이가 찼고,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사귀던
여자와 아이를 가졌다면, 뭐 그다지 충격적이진 않을 것
같은데요....?
물론, 결혼 생활이 가능한 경제 능력을 갖춘 상태이어야
겠지만요.
어린 나이에 얼떨결에 임신하는 것과는 좀 다르죠.28. 3babymam
'09.4.12 1:42 AM (221.147.xxx.198)"임산부가 편히 병원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편된 도리인 것 같았다"
이부분에서 공감 ....
전 어렵게 첫아이 임신했었는데
병원에 남편이랑 같이 가는게 참 좋았어요.
같이 초음파 사진보고.. 같이 기다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쉬쉬하고 몰래 간다면 태아에게나 산모에게 참 미안할것 같아요.
행복한 순간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다른건 빼고(혼전임신 이런거 떠나서)
이부분에서 참 좋은사람 좋은 아빠 같단 느낌
두분 아이랑 행복하세요~29. sooner or
'09.4.12 1:54 AM (220.117.xxx.104)이선균 씨는 연예인이라는 상황을 감안해야하는 거 아닌까요? 부인될 분도 배우시구요. 어차피 쉬쉬해봤자 아기 나오면 다 밝혀지는데, 아내를 배려하는 마음이 예뻐보입니다.
오래 사귀었는데 피임 안 했을 리 없고, 피임을 안 했는지도 모르지만, 했는데 확률적으로 아기가 태어나게 된 걸 수도 있잖아요?30. ^^
'09.4.12 2:24 AM (211.176.xxx.242)혼전임신도 문제지만 결혼을 했다고 해도
책임질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임신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부부로 살고는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고려 중이거나
한쪽이 바람을 피고 있다거나
경제적인 상황이 극도로 안좋다거나
뭐 이런 경우에 임신하는 사람들이 더 무책임한 거죠.
어차피 결혼을 약속한 상태고 아이를 낳아 기를 최소한의 능력이 있다면
혼전임신이 굳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울 나라도 점점 결혼하는 나이가 늦어질 수밖에 없을텐데
결혼 후 아이 가지려고 몇년씩 노력하고 불임치료 받는 부부도 많잖아요.
눈살 찌푸리는 사람이 있건 없건 혼전임신은 점점 늘어날 겁니다.31. 아무리
'09.4.12 7:36 AM (203.142.xxx.230)혼전임신이 흔한 시대고. 또 혼전관계가 당연하다는 의견이지만, 그렇다고 혼전임신이 자랑할일은 아니죠.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제 주변에 제 친구.아는동생.직장동료등등 한 30명중에 혼전임신하고 결혼한 팀은 5-6명정도네요.. 그냥 숨길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랑할일도 아니죠.
더구나 청소년들의 성적인 성숙도가 정말로 빨라지는 추세인데요.. 어줍잖이 청소년들도 임신해서 낳겠다고. 책임만 지면 되지않느냐고 요즘엔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32. 흠..
'09.4.12 8:49 AM (115.41.xxx.50)저도 커프때 이선균씨 너무 괜찮아서 (특히나 목소리요) 눈여겨 봤는데
왜이렇게 소문은 안좋던지요. 방석집 사건부터 시작해서 아웃백에서 진상부린것까지;;
오죽하면 성격파탄자란 소리까지 나오는지 ㅠ_ㅠ그래서 홀랑 깼네요.
저는 실제성격도 좋은사람이 좋아요. 우리가 지인이 아닌이상 자세히 알순없지만.33. 균
'09.4.12 10:14 AM (222.234.xxx.167)어머..방석집 사전은 뭔가요?
본인 성격 까칠하다고 인정은 했다던데..
그렇담 왕 실망이네..34. 흠님...
'09.4.12 10:58 AM (218.156.xxx.229)그거 박해일 아닌가요....헷갈리신 듯 한데요..
35. 뭐가
'09.4.12 12:12 PM (121.186.xxx.96)문제인지??
결혼은 5월이니 서울에서 결혼 5월이면 이미 작년에나 올초에 예약을 했다는건데 임신은 사고친게 보아하니 3월 말이나 되는듯한데요
원래 생리시작일부터 임신 주수에 들어가잖아요
혼전임신이 잘 한거는 아니지만 결혼발표도 이미 했고 날짜 잡혀진 상황에서 임신한게 뭐그리 잘못한건가요?
혹시 본인들은 계획임신이라도 햇을지도 ;;ㅋㅋ
아무 생각없이 임신한게 문제지!36. 아이를
'09.4.12 12:43 PM (110.11.xxx.178)너무 어렵게 가진 제 입장에서 어느순간 혼전임신이 부럽기도 했답니다. 연예인들중 아이 안생겨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을걸요. 근데 뭐가? 님 말씀대로 5월23일 결혼이면 분명 6개월전 상견례하고 결혼식장 잡고 했을것 같고, 날짜 잡혀서 피임안하고 관계를 가진것 같아요. 어차피 아이를 낳을거니까요. 그런데 그냥 그게 한방에 결혼전에 생긴것 같아요. 무지 부러운 케이스네요. 결혼 6년만에 아주아주 어렵게 의술의 힘을 빌어 아이를 가진 저에게는 마냥 부럽습니다. 글고 아이생겨서 결혼하는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네요.
37. 부모입장
'09.4.12 1:01 PM (122.37.xxx.197)처음엔 쉬쉬하던걸
이젠 당연하다고 밝히고 축하한다던 추임새가지 들리던 인터뷰 보면서...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란 생각이 절로 들던걸요..
연예인들이 엄청난 파급력 가진거 인정합니다..
혼전순결시대는 아니더라도
아이한테 무의식적으로 쇄뇌되는데..
좋아보일리 없군요..38. 흠님...;
'09.4.12 1:04 PM (221.162.xxx.52)뭔가 헷갈리신 거 같아요.
이선균씨 제가 직접 아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서 다들 그런 사람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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