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선수 골프계의 김연아였네요 @@

[신지애화이팅]

무르팍도사 재방송을 봤는데 와 전적이 엄청 화려하고 상금도 어마어마하고 LPGA정식 선수도 아닌데 메이저대회도 우승하고 무시무시한 선수였네요
신지애 선수는 박세리선수때보다 매스컴에서 조용한것 같은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인건지 실제로도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제 시작인 선수인데 진짜 대단하네요

올해 관심갖고 지켜봐야겠어요
근데 신지애 선수는 LPGA정식 선수로 투어에 참가는 안하는건가요??
작년처럼 우리나라 일본 미국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초청오는대로 다 참가하는건가요??
기왕이면 세리선수처럼 미국에서 멋진 활동 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처럼만 해준다면 소렌스탐급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ㄷㄷㄷ
  

근데 소렌스탐은 왜 벌써 은퇴한건가요??

[먹져요.]

신지애양이 키도 좀 작고
몸도 유연성이 좀 떨어지는 듯 보이는 몸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잘 치는것 보면
여러 면에서 동기 부여가 됩니다.

[대단한신지애]

저도 신문이나 인터넷 등 매스컴을 통해 본 이야기이지만.. 어린 나이에 큰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사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큰 사람인 게 분명한 것 같더라구요.
정상급의 실력이 된 상태에서도 아직까지 연습을 10시간 가까이 한다는 것도 그렇고, 대회 때 동료들에게 친절하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마음씀씀이까지 좋아서 앞으로도 더욱 대성할 듯합니다.. 지켜보는 사람을 더 흐뭇하게 하는 스포츠 선수라고 생각해요.

[미모]

가 미셀위의 반정도만 돼도 광고계에서 엄청 들이댈듯한데..
아직 실력보다 외모가 더 먹히는 세상인가봐요.
미쉘위 보면...

[저도]

신지애선수 많이 좋아해요. 듬직하고 성실하고 머리좋고 가볍지않아서 좋습니다...^^*

[좋아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신선수애기에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어린 나이지만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든든한 선수죠.
어려운 환경에서 굳은 의지로 미소를 잃지 않고, 정상에 선 신지애선수를 보고 있으면
낼 모레 50인 저는 많이 반성하며 그날 하루 열심히 생활한답니다.

[그러게요]

아직 실력보다 외모가 더 먹히는 세상인가봐요. 2222

신지애선수 어린 나이에 그렇게 고생했는데도 웃을때 보면 천진한 아기같다고나 할까....
성형 하면 어디 하고 싶냐니까 소심하게 지방흡입....하던거 넘 웃겼어요. ㅋㅋ
돈도 많이 벌고(게다가 좋은 일도 많이 한다던데) 경기에서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네요.
하늘에서 어머니가 행복하게 웃고 계실것 같아요. 내아기, 잘 커줬구나....

[에효]

그러게나 말입니다.

외모가 미쉘위 반만 됐어도 지금보다 두배는 유명했겠어요.
솔직히 전 신지애...골프선수...뭐 이정도 이름만 알지 누군지,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잘했는지 별로 관심없어서 전혀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신지애는 미국프로선수들 사이에서 은근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성격이 좋고 잘웃고 영어도 열심히 잘 표현하고 골프도 잘치니까
오쵸아니 폴라 크리머가 좋아한대요. 특히 폴라는 신지애가 우승하니까 이제껏
한국선수들에게 형식적으로 하던 포즈말고 등을 한참 토닥거리고 말도 나누고
정말 같이 축하하더라구요.
한국선수들이 볼은 잘쳐도 매너가 익숙치 않아서 늘 미국 프로들한테 거리감이
많아서 파티에 초청도잘 안하고 좀 외모로 잘간다는 미쉘은 성적도 시원찮고
늘 남자대회를 엿보고해서 영 한국선수들이 섞여지지않았는데
신지애는 외모는 엔터테인적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좋게보이고 호의적이어서
다가가기 쉽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실력과 인품을 잘갗춘 한국프로들이 많아지길 바라지요.
친구도 외모보고,분위기보고 사귄 친구들 조금 별로에요.
그냥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심보좋은 사람이 오래가듯이..

[성격]

신지애 성격 너무 좋데요.
저희 엄마가 골프를 치시는데, 몇년전 골프장 탈의실?에서 신지애선수를 봤데요.
아직 유명해지기 전이었지만, 골프광이신 저희 엄마라
방송에서 가끔 본 이름이랑 얼굴을 어떻게 딱 기억하시고
혹시 신지애 선수냐고, 인사하고, 정말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더니
좋아하면서 큰소리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계속 기대해주세요!!" 외치더래요..

그 후에도 몇번 봤는데, 성격 진짜 좋고, 옆에 있어도 기운이 나는 사람이더래요.
유명해진 뒤에도 몇번 봤는데, 여전히 큰소리로 인사하고 다니더래요..ㅋㅋ

저희 엄마 말씀이
정말 성공할 선수겠다~ 생각했고, 저런 선수가 진짜 성공해야 하는데 싶었는데
결국 저렇게 성공했다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우와..]

원글이랑 댓글 읽다가 코끝이 찡해짐을 느낍니다.
훈훈하기도 하구요^^

[댓글]

정말 댓글들이 코끝을 찡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