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털 주식까페에 스탈규니라는 닉 쓰는분 아시는분?

[정말]

제 친구가 한때 증권사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전업투자자인데

주식을 좀 잘합니다.

제가 아는사람중에 주식잘하는 사람이 딱 둘있는데 하나는 회사후배고 하나는 제 친구거든요.

주식해서 돈버는사람이 있구나 느끼게 해준사람들인데

제가 친구한테 주식좀 알려달라고 몇번 그랬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는 자긴 누구한테 가르쳐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혼자 하는걸 좋아한다면서

자기가 인정하는 몇안되는 사람하나 알려줄테니 그사람 글 읽어보면서 흐름파악부터 하라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모 까페에 스탈규니라는 닉넴쓰는 사람이라는데

친구말로는 증권관련된 사람이 아닌 일반인인데 재야의 고수라고 시장 잘본다고

흐름부터 배우라고 하는데 이 사람 혹시 아는분 계세요?

친구말로는 이바닥에서 흔하지 않게 과장없이 겸손하고 실력도 상당하다더군요.

뭐 흐름파악부터 하라는데 뭔 흐름을 말하는건지..

주식은 챠트가 어떤건지는 아는정도입니다.

입문하려는데 뭐 부터 해야하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가요?

[..]

그분을 아는 건 아니지만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평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아닌 이상 바닥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 수 없기 때문에 자기가 산 주식이 떨어져도 조급해하거나 밤잠못자고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의 평정심이 필요하고 도 손절을 해야 할 때는 과감히 손절하고 손해를 생각하지 않을 대범함도 필요하구요
이익이 났을 때도 더 큰 욕심을 좇아다니지 않고 자기가 목표한 수익률이 되면 정리할 줄도 알아야 하구요,
기술적인 분석, 이런 것보다도 주식에 연연해하거나 주식 땜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맑음]

82에서 스탈규니님이 언급되니 신기하네요^^ 제가 아는데로 말하면 어디에 소속된사람이 아닌 우리같은 개인투자자인데 일단 어리고 시장을 굉장히 잘본다는거. 제작년에 제가 주식하면서 주식까페 가입하고 알게됐는데 뭐 점쟁이 같다고 해야하나... 경제, 금리, 환율 뭐 이런 연관관계며 어떤 기업이 어떤투자를해서 이익이 턴어라운드될것이고 .. 환율과 연계하여 현대차 삼성전자관련주 사라고 하고 진짜 그렇게 되고... x라는 종목 끼있다고 잘보랬는데 한달후에 따따블나고 그랬었죠. 챠트쟁이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보다 훨씬 잘하는 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