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생전의 허생이 현실에서 일어났네요

중학생이라규!!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09-04-10 19:28:10
저희 동네 어떤 아주머니 아들이요
대학졸업하고
5년을 놀았는데요
일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

어느날 어머니하고 대판 싸우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날부터 근처 대학 도서관으로 출퇴근을 하더니

작년에 사법시험에 덜컥 붙었다네요.

공부기간 1년 6개월.

아줌마 말로는 그 전에 백수생활할때는 인간같지않았는데
몇마디에 정신을 차린건지 허생전의 허생같은 사람이었는지
변했다네요
매일 아침에 6시반에 기상해서 일곱시에 대학 도서관가고
점심 저녁 학교서 사먹고
밤11시에 집에와서 바로 자고
이짓을 일년반하더니 고시합격 -_-

대단한 사람인듯

저도 예전에 봤는데 이 사람 맨날 면도도 안하고 동네 구멍가게 앞 인형뽑기 하고 그랬던 사람이거든요.

사람 변하는거 하루아침인듯
정신만 차린다면
IP : 203.160.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10 7:30 PM (125.186.xxx.143)

    사람 변하는거 하루아침인듯
    정신만 차린다면
    -----------------------실천하세요 ㅎ

  • 2. ㅎㅎ
    '09.4.10 7:30 PM (125.137.xxx.153)

    너도 정신만 차린다면 제대로 된 사람 될 수 있단다.

  • 3. 중학생이라규!!
    '09.4.10 7:33 PM (203.160.xxx.71)

    조용히 해 이 알밥들아.
    우리 노짱 욕하면 가만 안둘겨

  • 4. 호호호
    '09.4.10 7:43 PM (218.158.xxx.98)

    원글님. 막돼먹은 영애씨 팬이신가보네~
    닉이 혁규 전용어인데~ㅋㅋ
    아,그러고보니 오늘밤 막돼먹은영애씨..
    야호~~

  • 5. 사법시험...
    '09.4.10 9:05 PM (118.223.xxx.14)

    1차는 많이 붙고 2차는 어렵다고 하던데...
    주변에 1차까지 붙은 사람은 많이 보았습니다
    아는사람들이 나이먹도록 미련버리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아서요...
    아직도 공부만하는 돈많이 들어가는...예가 많아서요...

  • 6. 일각
    '09.4.11 1:02 AM (121.144.xxx.40)

    불쌍타....이런인간도 자식이라고 어미는 미역국 먹었겟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63 호주 멜버른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4 궁금이 2006/01/22 386
301662 레녹스 홀리데이.. 1 오늘을 사는.. 2006/01/22 611
301661 사과같은 과일이나 채소(농약제거나 살균)씻는데 초음파세척기 조은가요? 4 여기초보에요.. 2006/01/22 496
301660 밍크코트 관리법이 궁금한데요 2 궁금 2006/01/22 628
301659 LCD TV를 벽에 거는 비용이 이리 비싼가요? 6 넘 비싸요 2006/01/22 1,433
301658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는어떻게 처리하나요? 7 궁금.. 2006/01/22 4,636
301657 까사미아 VS 올리브데코 9 도와주세요 2006/01/22 1,626
301656 코스트코 호주 간고기로 만두 만들어 보신분~~~ 3 냄새가 안 .. 2006/01/22 768
301655 뒷꿈치가,, 4 맘새댁 2006/01/22 683
301654 청계천 루미나리에 주위의 맛집 알고 싶어요. 5 학부모 2006/01/22 632
301653 나쁜 꿈일까요? 3 궁금.. 2006/01/22 406
301652 낼모레 일본 오키나와 여행 가는데요... 3 ㅎㅎㅎ 2006/01/22 417
301651 꿀꿀해서요 7 허탈맘 2006/01/22 999
301650 다음번엔 돈을 보리라!! 4 휴... 2006/01/22 1,136
301649 주민등록증 재발급 본인이 가야 하나요? 4 질문이요.... 2006/01/22 350
301648 배에 멍울이 잡히는데,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1 ... 2006/01/22 641
301647 여의도 믿을만한 치과요 1 2006/01/22 172
301646 정말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8 실비 2006/01/22 1,323
301645 깊은 고무 다라이(?) 어디가면 구할수 있나요? 4 궁금해 2006/01/22 495
301644 옛날 뽀미언니 김혜영씨 혹시 아시나요? 6 미인 2006/01/22 2,815
301643 5개월아기 코색깔이 노란색이에여 ㅠㅠ 아기 2006/01/22 525
301642 피아노 스타 해 보신 분 1 승원맘 2006/01/22 573
301641 고객 상담할대 상대방의 어딜 보고 말하세요?(눈? 입?) 5 대화 2006/01/22 615
301640 갱년기 증상중에 2 피가모자라 2006/01/22 528
301639 나쁜버릇이생겨버렷어요 어떻게요 2 ㅁㅁㅁ 2006/01/22 991
301638 운동은 어떻게?? 5 우울해 2006/01/22 868
301637 이제 네살 여자아이인데 아직 대소변을 못 가려서요.. 3 고모 2006/01/22 516
301636 '은하'미용실 애니 선생님 아시는 분들 4 미용실 다녀.. 2006/01/22 1,313
301635 아파트 분양받았을때, 중도금은 몇회쯤 내나요? 4 중도금문의 2006/01/22 490
301634 친구가 시댁 때문에 병이 났네요.. 2 친구가..... 2006/01/22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