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이..
앗뿔싸!! 내 뒤에서 흐르고 있는 동시에 난 발목까지 오늘 화이트 캉캉 치마를 입었드랬지 인지가 팍 되는 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제 뒤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두 여학생이 콜라를 엎질렀고 제 옆에 있던 할머니 휴지로 막 옷을 닦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학생들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그 상황이 좋은지 지들끼리 웃고..
여하튼 제 치마 뒤에 10군데나 되는 얼룩이 생겼고.. 그 여학생들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길래 제가 급 열이받아서 어떡할꺼냐구 일단 전화번호 달라고 했죠.. 전화번호는 받았으나..
돈도 없고 배째라는 식.. 학생증도 없다하구 미안하다고.. 아님 얼굴이라도 미안한 표정 지었으면 저도 그냥 넘어갈 사람인데.. 저도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정말 예의 없는 아이들인것 같아요.. 그런애들 버릇은 좀 고쳐줘야 하는데.. 세탁비 받기도 좀 귀찮긴하고 버릇은 고쳐주고 싶고. 어떡할까요??
1. 휴...
'09.4.10 5:30 PM (203.253.xxx.185)진짜 이런말 쉽게 하는거 아니지만....가정교육을 어디로 받았는지.
전 엊그제 길을 가는데 앞에 여중생이 교복을 입고 가다가 컵에 담긴 떡볶이를 다 먹었는지
컵을 그냥 가던 길에 휙 버리는 거예요. 남은 떡볶이 국물이 옷에 튀지는 않았지만(그랬음 확 잡아채서 따졌겠지만) 화가 확 나더라구요.
그냥 손에 들고 가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는지.....
요새 애들 다 저렇다고 2천년전 이집트 벽화에도 써있었다지만...요새 진짜 너무 해요.
그렇다고 화내고 가르치자니...저보다 덩치 큰 애들한테 맞을까봐....흑2. 어른
'09.4.10 5:39 PM (222.106.xxx.125)2년전에 동네에서 대학생정도 되는 청년이 이어폰끼고 차가가는데도 모르고 앞에가길래
클락숀울렸더니 한번 돌아보고 그냥가길래 다시울렸더니, 제 차옆으로와서
쌍*이! ......욕을 하는데 어이가 없어 어른한테 욕한다고 뭐라했는데,어른이고 뭐고
한 대 칠 기세였어요.무섭지만 나도 큰소리로 야단치는데
경비아저씨가 오셔서 하시는 말씀 요즘 젊은애들 무서워요 하시면서 야단을 쳐야하는데
달래서 보내는거예요. 아무리 청년이 무서워도 가르칠건 가르쳐야하는데.....
그날 억울하고 분한 심정 아무도 모를거예요.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전 그래서 내 자식교육을 더 잘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3. 다큰놈도
'09.4.10 9:20 PM (221.155.xxx.32)그러더라구요.
주말에 번잡한 마트에서 어떤남자가 카트로 앞에가는 할머니 발을 찧었어요.
할머니가 아파하니까 들리지도 않게 죄송하다고 고개끄떡하고 바로 가더라구요.
할머니가 계속 아파하며 뭐라 한마디하니까 바로 뒤돌아보면서 "미안하다 했잖아!"
그러는거예요. 옆에서 상황을 다 지켜본바 할머니가 심하게 말한것도 아니었는데...
뒤늦게 할머니 딸이 와서 왜그러냐 하고, 할머니는 황당해 말도 못하고 그랬어요.
근데 그놈 얼굴이며 차림이며 너무 멀쩡하게 잘생기고 깔끔하게 생긴놈이었는데,
어디서 기분나쁜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엄마뻘되는 분한테 무서운얼굴로 반말하는걸
보니 정말 기가막히더군요.4. ..
'09.4.10 11:22 PM (91.104.xxx.60)이런 얘들을 , 고등학교 선생님인 우리 언니가 가르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메어 오네염...
헤요... 버릇없는 것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3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9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7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7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3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4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4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1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31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6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20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4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6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3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8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5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6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6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5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62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6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1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32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