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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통통한 여대생 옷 입는법.....살만한곳 알려주세요.

코디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9-04-10 10:42:25
이제 새내긴데 입을만한 옷이 없어요..
어디서 살까요?
키는 166인데 몸이 커요.
얼굴도 이쁘고 귀엽고 통통한데 팔뚝하고 다리가 너무 굵어요..

상체는 보통인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너무 굵어요.
바지를 어떻게 입어야 예쁠까요?
바지입으면 안쪽이 닳아서 빨리 떨어져요.
치마도 입고 싶다는데.....
그런옷은 어디서 살수 있는지...
한참 예쁘게 입고 다녀야 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요.
요새 다이어트한다고 지딴에는 노력하는데 그동안 공부한다고
너무 앉아 있기만 해서 애 몸이 이렇게 됐나봐요.
뺄려고 애를 쓰는데 잘 안되요.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게 좋을지도 좀 알려 주세요.
IP : 121.162.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0 10:46 AM (117.20.xxx.131)

    팔뚝 커버=요즘 유행하는 가오리 라인 원츄에요.
    다리가 굵다고 하시는 말씀은...허벅지요?
    일명 승마살이라고 하는..저도 요즘 그 부분이 문제인데..^^;;
    Spanx라는 보정 속옷이 있는데 거기 거들이 좋다 들었어요.
    그렇게 조이지도 않구요. 편한 거들 하나 사서 허벅지 부분 눌러주시구요.
    보통 상의를 입을때 긴걸 사세요. 엉덩이를 아예 다 가리거나
    튜닉 스타일로 사서 매칭해보세요.
    종아리가 가늘다면 스키니 진 + 베이비돌 스타일 튜닉 원츄입니다.

  • 2. 국민학생
    '09.4.10 10:47 AM (119.70.xxx.22)

    허벅지가 문제라면 치마가 오히려 어울릴수있어요. 어디서 사든지 그건 별 차이 없을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입어볼 수 있는 백화점 가셔서 살랑살랑한 치마 몇개 입혀보세요. 확 퍼지는 걸로요.

  • 3. 제가
    '09.4.10 10:48 AM (124.50.xxx.177)

    아는 후배가 있는데 딱 그 후배인거 같네요.
    귀여워요~
    그런데 하체가 저주받은 하체(본인의 말로..)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옷을 참 잘 입어서 그런지 아무도 몰랐어요.
    그렇게 하체가 튼실(?)한지요.

    그 친구는 늘 원피스를 입어요.
    그 친구는 키도 작은데 늘 긴 원피스를 입는데 안어울릴거 같은데 넘 귀여운거예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자칭 저주받은 하체를 가진 사람은 원피스를 입으면 되는구나~ 하구요.

    이쁘게 입으세요.

  • 4. 코디
    '09.4.10 10:55 AM (121.162.xxx.190)

    우리 애 다리는 박세리 보다 근육도 좋고 더 굵어요.
    입학전까지 몇달 동안 헬스를 다니면서 검사를 했는데 웬만한 남자들보다 근육량이 더 많았다나봐요.

    본인은 자랑스러워 하는데 전 마음이 기쁘지가 않아요.
    중학교때는 박세리 다리만큼 굵었는데 고등때 더 굵어져서 코끼리 다리같아요.
    이런데도 치마 입는게 이쁠까요?

  • 5. 원피스
    '09.4.10 10:55 AM (24.13.xxx.167)

    허벅지까지 덮는 미니 원피스를 권하고 싶은데요....
    바지보다는 치마가 훨씬 날씬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밑에는 짙은색 스타킹이나 레깅스도 괜찮구요(무늬없는 걸로).
    종아리에 비해 발목이 가는 편이라면 달라붙는 9부 바지도 예쁘겠네요.
    미니원피스가 짧은 거라면 붙는 청바지나 컬러풀한 스키니진도 괜찮아요.
    팔은 칠부까지 내려오는 소매(통은 적당히 넓고 팔 끝부부은 살짝 조여주는).
    요즘 인터넷이나 보세숍에 보면 이런 류의 미니 원피스는 많더라구요.
    일단 여러개를 입어본 뒤 님한테 가장 예뻐 보이는 걸로 고르시는게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화사해보이는 악세사리(가방이나 귀걸이)로 강조해주시면 발랄해 보일겁니다.

  • 6. oo
    '09.4.10 11:05 AM (119.69.xxx.26)

    저도 전형적인 하체비만이라 옷입기가 힘들었었는데
    독하게 마음먹고 10키로를 빼니 꿈적도 안하던 하체살들이 빠지더군요
    바지 32입었었는데 이제 27입고 그토록 입고 싶었던 원피스도 입고
    딴세상을 사는거 같더군요
    하지만 요요가 와서 살이 조금씩 지니 역시 하체부터 쪄서 바지가 안맞을려고 해서
    요즘 다시 다이어트하느라 고생하네요;;
    하체비만 너무 싫어요
    차라리 상체비만인게 부럽구요

  • 7. 흠..
    '09.4.10 11:07 AM (24.13.xxx.167)

    원피스를 권유하고 다시 봤더니 어머니께서 댓글을 달아 놓으셨네요.
    글을 읽어보니 따님이 종아리가 굵은 것 같은데 맞나요?
    저도 종아리가 너무나도 튼튼한 편이어서(박세리 뺨을 쳤었죠..)고민은 한 적이..
    살이 빠지기 전까지는 짙은색 붙는 청바지나 약간의 스판기가 있는 면바지를 입고,
    위에는 밝고 길이가 살짝 있는 걸로 입었습니다.(허벅지 중간)
    주로 튜닉,원피스, 얇은 롱 가디건 같은...
    저는 허리와 목 선이 자신이 있어서 이 쪽이 드러나는 옷을 골라서 입었어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종아리를 가늘게 보이기 위해 약간의 굽이 있는 신발(너무 높으면 고생하니 5센티 정도?). 덩치게 커 보이게 하는 미니가방 같은 건 들지 않았습니다.
    일단 이것저것 많이 입혀보세요^^ 분명 본인에게 가장 예뻐 보이는 스타일이 있을 겁니다.

  • 8. ㅎㅎ
    '09.4.10 1:48 PM (222.98.xxx.175)

    저도 하체 비만인데 전 주로 딱 붙는 타이트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허벅지가 엄청나서 바지를 입으면 딱 닭다리 수준이었거든요.ㅎㅎㅎㅎ
    종아리가 박세리 수준이라면 저라면 종아리보다 살짝 아래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권하겠습니다.
    옛날 키이스나 비씨비지에 가면 위는 셔츠스타일에 치마는 긴그런 원피스 많이 있어요.
    거기에 볼레로나 반팔 가디건 입으면 완전 여성스럽고 굵은 다리는 감쪽 같이 감춰지지요.
    전 키가 작아서 그 원피스는 못 입었어요. 제가 입으면 완전 발목까지 와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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