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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문이 활짝 열려져 있었어요 남편은 넘 대수롭지 않게~~
깜딱 놀랬네요
저희랑 같은 경운가 해서~
일단 저희는 5개월된 신혼부부고 맞벌이 입니다.
사는 곳은 복도시 아파트의 젤 끝집 1호 이고요..
출근 시간및 거리가 달라서...제가 먼저 나가는 날도 있고 남편이 먼저 나가는 날도 있습니다.
근데 어제 퇴근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가는데 ...복도를 들어서는 순간..우리 집 문이 활짝 열려 있네요
남편이 왔나 해서 보니 불은 꺼져있고..
전 너무 놀랐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보니..자기는 확인 했다고 하네요
(부연설명: 번호키고요..남편이 직접 달아서 그런지..아파트가 20년도 더 되서 그런지...문이 한번에 잠기지는 않아요)
옆집 아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하루종일 활~~짝 열려 있었다고 하네요
일단 집안에 현금 둔게 없어서
노트북..컴퓨터 이런거 가져갔나 봤는데
아직까지는 없어진건 없는거 같구요..
근데 기분이 넘 안좋아요..좀 무섭기도 하고요..
나중에 남편이 와서..자기가 확인은 안했다고 그러더군요
남편이 잘 안닫아서 열려진거 같은데...--;;
누군가 들어와봤는지는 모르겠구요...
저같은 경우 겪으신분 계신가요?(전 좀 번호키에 불신이 있나봐요)
그리고 남편도...없어진거 없음 됐지..왠 호들갑이냐는 식이네요--;;
자꾸 같은 얘기 되풀이 하는것도 짜증나서...어제로 끝냈습니다만.
그래도 계속 맘이 이상해요...
남편한테 다시 한번 문단속 철저히 하라고 얘기 해야겠죠?
1. ...
'09.4.10 10:31 AM (125.208.xxx.12)이건 다른 경우인데요.
친구부부가 도어락 달고 사는데,
하루는 남편이 출장을 가서 친구혼자 잤어요.
자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까 술취한 남자가 키번호를 누르고 있더래요.
너무 놀래서 경비실에 얘기해서 해결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현관문이 열려있더랍니다.
아파트문에 보면 안에서 거는 걸림쇠?? 그것만 걸려있고
도어락 다 풀리고 열려있더래요.
그래서 친구네는 열쇠 한 개 더 달았어요 ㅠ_ㅠ2. 우드
'09.4.10 10:52 AM (59.10.xxx.91)헉...도어락 믿을께 못 되나요????
3. 제
'09.4.10 11:20 AM (125.190.xxx.48)남편도 도어락 쓴지 얼마 안됐을때..
문만 휙 닫고 다니고 그랬거든요..그럼 꼭 한 열흘에 한번씩은
문만 살짝쿵 닫을듯 말듯 닫겨있고,,안 잠겨져 있는거예요..
문이 파워 뭐시기 달려있어서 저절로 천천히 닫기는 건데..
그게 오래되서 그런지 가끔 제대로 안 닫아줄때가 있어서 그런듯...
암튼,,,무지막지하게 혼내고 나선 문 닫고
찰칵 소리날때까지 기다렸다 가더군요...
도어락은 찰칵 소리날때까지 기다려줘야 해요..그래야
안심이죠..4. ..
'09.4.10 12:09 PM (121.160.xxx.46)수면부족으로 잠옷까지 갖춰 입고 낮잠자는데 초인종 울려서 뭔가 하고 인터폰 있는 거실로 나가보니 택배아저씨가 이미 현관에... 기절할뻔했다는... 번호키 안 잠길때가 많더라구요.
5. 저희 남편도
'09.4.10 12:55 PM (121.55.xxx.105)관리가 잘 안돼요
학교 녹색어머니봉사땜에 남편이 저보다 늦게 출근했었는데 봉사마치고 돌오오니
문이 열려있고 티브소리에 방마다 형광등에,,;;
전 남편이 늦게까지 출근안한 줄 알았어요,,,정말 놀랬어요
또 한번은 남편이 늦게 퇴근한 날,,,보통은 제가 늘 깨어있는데 그날따라 몸이 안좋아 먼저 잤었죠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현관문이 열려있더라는 ;;6. 복도식
'09.4.10 5:49 PM (121.165.xxx.86)복도식 아파트라면 창문 열려있어서 맞바람이 불어서 현관문이 열렸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