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입니다.늦은 결혼으로 아이가 하나인데 이제 초등 1,
33평 아파트를 전세살고 있는데 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돌린다하여 돈을 삼분의 일쯤 내받고 월세를 주며 살고있습니다.이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친정엄마가 복비와 이사비용 생각하면 그냥 한 2년은 월세 살아라 해서 그리 결정하게 되었어요.그때만해도 금리가 높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결정적으로 금리가 많이 내려 나가는 월세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전세금액의 이분의 일 정도가 보증금,나머지가 월세)
그리고 단지내의 26평도 가격이 조금 내려 우리가 전세 내는 금액에 대출받아 조금 보태면 살수있는 금액이 되었네요.
앞으로 1년추이를 지켜보며 26평을 매수해 사는 방법은 어떨지 궁금해요.
여기서 남편과 제가 고민되는 것은
1.강남인데 26평도 방3,남향은 7억8천에서 8억이고 ,방2은 7억정도면 삽니다.그래도 아직 너무 비싸지않아요?
40평대나 30평대는 많이 내렸는데 26평은 한 오천정도 내리고 거의 안내리네요.전세도 3억 5천이나 되서 33평과 1억차이밖에 안나네요.아직 더 내릴 여지가 남은건지 판단에 확신이 안서네요.
부동산 애기로는 급매는 빠지고 그렇다고 해서 거래가 활발한 거는 아니래요.살사람은 관망중으로 낮은 매물이 나오면 사겠다 정도이고 팔사람은 급매가 아니니 느긋하다더군요.
2.계속 33평이라 짐이 많고 덩치가 큽니다.소파도 크고 냉장고도 크고 식탁도 크고...이 짐들을 정리해 어떻게 26평을 갈지...그리고 삶의 질이나 기분이 확 떨어지는건 아닌지....
초등이라 단지에서 가장 작은 평수여서 애가 기가 죽 는 건 아닌지 별걱정을 다하네요.
3.그래도 빨리 내집 마련을 하는게 재테크이 지름길인것 같은데..저점에서 한 5천정도 비싸게 사는것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남편과 제 나이를 생각해 작아도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4.아니면 26평은 너무 작으니 33평전세집으로 이사를 하고 몇년 관망하면서 돈을 더 모아 33평을 매수한다.그러기엔 저희 나이가 너무 많은게 문제이긴합니다.
대출은 2-3년이면 상환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부동산사이트는 어쨌건 부동산을 활성화시키는 애기만 하니 믿기 어렵고 믿을만한 경제사이트가 있을까해서 글올려봅니다.여러분들이 조언도 받겠습니다.
재건축한 아파트라 내릴일만 남았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있으나 그냥 실거주로 생각해서 충고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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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경제 ,부동산 사이트 가르쳐주세요.(부동산 고민)
코알라 조회수 : 377
작성일 : 2009-04-10 09:56:38
IP : 59.29.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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