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친정엄마랑 저 아픈거랑 회사 문제때문에 글 썼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아플땐 너무 서러운데
그렇게 말 들으면 더 서럽죠.
게다가 저는 대학입학때부터 제가 저 먹을꺼 벌어 썼거든요.
뭐라도 해서 먹고사는 재주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입사전엔 프리랜서)
당장 몸부터 추리라는 당연한 얘기를 안하셔서 많이 속상했었죠.
그래도 약 먹고 주사 먹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
무쟈게 빠졌던 살도 조금 찌니 몸도 편하고
기분이 좋으니 회사에 있는 것도 지옥같지 않네요. ^^
근데 제가 몸이 안좋으니깐 다크써클이 심해지더라구요.
다크써클이 원래 제 병의 증상중의 하나이고,
눈도 뻑뻑해지고 그런다는데 저는 짓물이 많이나서 비비다보니,
눈가도 늘어지고 다크써클을 넘어 줄이 생겼어요. 눈밑에 사선 줄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엉엉
일단 아파서 휴가 받은 동안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 받았더니 옅어지는게 보이더라구요, 겨우 한번 받았을 뿐인데도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그런가보다 그러더라구요.
특별한 마사지는 아니고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따뜻한 손으로 많이 만져주셨어요.
그래서 아~ 지금이라도 애 쓰면 되나보다 그러고
열심히 화장품 발랐어요.
'피부음식'에서 나온 연어 아이크림있거든요.
그중에서도 봉 모냥으로 된거 있어요.
손으로 하게되면 피부가 늘어지니깐
그걸로 펴바르고 톡톡 쳐주기만 했답니다.
그리고 꼭꼭~~ 마사지 아줌마가 해줬던것처럼
얼굴 마사지도 해주구요.
혈액순환이 잘 되면 좀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때 마사지 받고 많이 좋아졌으니...
아직 병이 다 낫지 않았는데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는 팀장님의 말을 듣고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지만
ㅋ
그래도 나이들수록 건강해 보이는 얼굴이 예쁜 얼굴 인것 같아요.
아픈 동안 많은 위로 받아서
새로 얻은 팁을 공유해보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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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써클이 많이 없어졌어요.
다크써클 가랏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09-04-10 09:52:22
IP : 165.24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09.4.10 10:01 AM (58.143.xxx.15)혹시 신장 아프다는 그분?
그 후에 글은 못봤는데 휴가 갔나보네요.
글 읽고 많이 안쓰러웠는데,,, 다크서클 옅어졌다니 다행이네요^^
힘내세요!2. ^^
'09.4.10 11:30 AM (202.136.xxx.233)다크서클에 연어와 아스파라거스가 좋다네요. 코스트코 가면 2개 한꺼번에 해결될 것 같아 저도 함 가보려 하고 있어요. 비싸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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