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더워져서, 지난가을 시즌마감하면서 7-80% 하는데 현혹되서
장만한 옷들 꺼내입어 봤는데, 살짝 살이 쪄서 인지 작년처럼 잘 맞는 것도
아니고,, 그때 느낌처럼 이쁘지도 않고...ㅠㅠ
괜히 미리땡겨서 이것저것 사놓은 것 후회되요.
차라리.. 제 시즌에 한 두가지 사면 될 것을 싸다고
이것저것 가디건 조끼 브라우스 원피스.. 헉..
찔끔찔끔 사다 나를 땐 몰랐는데 꺼내놓고 보니 많아요.
지난 해 내내, 정리하고 앞으로는 꼭 필요한 것 아님 안사겠다고
했었는데, 난 의지 박약이예요.
그땐 싸게 잘 샀다고 므흣~ 했었는데
지금 보니, 없어도 될 것들.. 차라리 그돈들 통장에 있었으면...에고에고
앞으론 절대 싸다고 사지 않을 것이며,
계절앞서 미리 땡겨 사놓지 않을 것이며,
충동적으로 사지 않을 것이며,
괜히 쇼핑센타 돌아댕기지 않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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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 대박세일에 산 간절기 옷들..
반성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09-04-10 09:14:48
IP : 218.51.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9.4.10 9:26 AM (211.48.xxx.136)5년전에 산 청바지..지금도 못 입고 있어요.
살이..쩌서...2. 다음주
'09.4.10 9:27 AM (121.165.xxx.86)다음주에 제 날씨 찾는대요. 걱정마세요.....^^
3. 푸캬캬캬
'09.4.10 9:28 AM (58.140.xxx.209)윗님....대박 웃김..... 5년전 산 청바지....ㅜㅡ
4. 저도
'09.4.10 9:41 AM (218.234.xxx.163)어제 옷장이며 가계부보니 제 자신이 너무너무 한심하더라구요.
무슨 옷을 그리 많이 샀는지. 신발도 그렇고.
작년에 저도 브랜드세일할때 많이 사뒀는데 (그떈 완전 횡재했다했죠. 원래 노세일브랜드거든요) 근데 지금보니 별로 맘에도 안들고 자켓류는 얼마 입지도 못하고 금방 여름될것이고.
오늘부터 올해말까지는 쇼핑 절대 안하리라 다짐했습니다 -.-5. 저는..
'09.4.10 9:52 AM (123.254.xxx.113)짧은 가죽자켓 하나 사고싶은데
날이 더워져서 못지르고 있는데
다시 쌀쌀해 질까요??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지금 사까마까신이 왔다리 갔다리 중이거든요..
살까요??6. 저는..님
'09.4.10 12:26 PM (114.201.xxx.192)봄만 계절인가요? 우리에겐 가을도 있잖아요.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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