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 되는.....전업주부에요.
5살 남자아이 하나 있고요..
남편은...잘 벌진 못하지만...그래도 세식구 매달 카드값 메꿔가며 살만해요..ㅎㅎ
결혼전엔.......집사정이 어려운 관계로 월급 대부분 엄마 갖다 드렸고요..
결혼해서는 ...빚으로 시작한 결혼생활이라 돈 모아야겠다고 만원 한장도 바들거리며 썼구....
지금현재...
결혼 7년차인데요.........
돈 없는 것도 살짝 슬프고............아직도 빚에서 빠져 나오질 못했어요.......^.ㅜ;;
무엇보다도......제가 할줄 아는것이 하나도 없다는것.................이 제일 답답해요.
자격증도 없고..심지어 운전면허도 없네요.....휴..................
올해는 무언가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보자!!!!고 다짐하며 새해를 시작했으나..........
4월 중순인 지금 .....................아.무.것.도....시작한것이 없네요..
요즘.......친한 애엄마들과 그런 고민나누며...
일단 첫 스타트로 면허부터 따자 는 목표는 세웠는데요..
그 다음으로.............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따뜻한 봄바람이 부니 맘이 심숭생숭...........
내 존재가치가................없는듯 느껴지고.........그렇네요.......
괜히 한번 님들에게 하소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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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무엇을 시작해야할지.............
깜찍새댁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9-04-10 00:54:30
IP : 59.15.xxx.1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초
'09.4.10 1:42 AM (24.13.xxx.167)손 재주가 좋으시거나 아니면 관심이 많으시다면 천연 양초나 비누 만드시는 거 어떨까요?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도 많이 구하실 수 있을텐데요.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양초 만드는 거 꽤 수입성도 있어 보이고(여기는 미국.) 교육과정도 길지 않다고 들었어요. 소자본도 덜 들어가고...재미도 있고^^
핸드메이드는 가치도 있어서 비싸게 팔리던데요. 취미삼아 한 번 배워 보시고 주위 분들에게 선물로 주시면 좋아하실 거에요. 반응이 좋으면 직접 판매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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