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파이름학회 혹시 아시나요? 저 개명 해야 한다네요.....ㅠ ㅠ
10년을 그리 지내니 부모님께서 이번에는 마지막 방편으로 개명을 해보자고 하시네요.
그동안 부모님도 저때문에 고생 참 많으셨어요.
안해보신 거 없으시거든요.....
그러다 얼마전에 개명 때문에 상담을 받으셨대요.
작명 하시는 분이 저의 이름만으로 저에 대해서 모든 걸 알아내더라고 하시더군요.
성격이랑 살아온 과정 등.....
부모님께서는 너무나 신기하셨는지 100% 믿으시고 새로운 이름을 부탁하셨대요.
저야.....자포자기 하는 마음이지만.....반신반의입니다.
저는 팔자라는 것을 믿고 업보, 과보라는 것을 믿는 편인데......
정말 이름을 바꾼다고 제 건강이 좋아지고 운도 좋아질까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동안 워낙 실망을 많이 한 터라 마음이 아주 복잡합니다.
그 학회 회장의 따님이 유명하대요. 미스코리아였나.....그랬고 아나운서였다가 이혼을 했다는데.......
딸의 이름은 왜 이혼할 팔자로 지었는지도 궁금하고......ㅠ ㅠ
어쩌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지도 몰르겠지만 말입니다.
아~~~ 어쨌든 개명해서 건강하기만 하다면.......
믿습니다!!! -_-;;
혹시나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1. 개명
'09.4.10 1:21 AM (24.13.xxx.167)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개명을 하고 난 뒤, 자신감을 얻었다고나 할까요..
그냥 이름이 바뀌니 새 사람으로 태어난 기분이 들어서^^;
개명을 한 뒤,예전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자 신경을 썼더니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거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운명이나 사주같은 거 많이 의지하는 편은 아닌데요, 어느 날 저희 어머니께서 진지하게 개명을 권하셔서(알고보니 이미 이름도 하나 지어오셨다는.^^;) 4년 전에 바꿨습니다.
개명을 하고 나서는 신기하게 일이 풀리는 것 보고, 이름 덕분인지 아니면 달라진 제 마음가짐 때문인지 모르겠으나....예전보다 질적으로 더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 보면 후회는 없습니다.
참고로 제 예전 이름은 조부모님께서 별 의미를 안 따지시고, 부르기 좋고 손녀한테 어울릴 만한 '여자아이' 이름으로 만드신거라...어머니께서는 예전부터 안 좋아하셨다죠^^;; 전문인한테 물어보니 원래 이름이 그렇게 성의가 없었다네요..하하. 이름 예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전문가들이 봤을 때는 의미와 이름의 획수가 사주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음파이름학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개명'을 하실 마음이 있으시면 전문가한테 상의를 거듭하세요. 사실, 처음에는 '개명'이라는게 조금 걸쩍지근 해서 어머니께 다른 전문가한테 바뀐 이름이 어떤지 다시 여쭤보라고 했더니 모두들 제 사주에는 적합하고 최고라고 했다네요.
여러번 확답을 들은 뒤 법적으로도 개명을 다 마치고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건강'때문에 개명을 생각하시는 거라면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건강한 삶을 보장(?)해 준다는 이름으로 바꾸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건강이 최고.
이상은 개명을 한 뒤 제 느낌을 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더 심사숙고 해보시고 원하시는 쪽으로 좋은 결론 나길 바래요.
건강하세요-2. 주위에
'09.4.10 10:47 AM (211.40.xxx.58)개명을 한 사람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개명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아닌가 싶더군요
개명후 자신의 모든 일에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잘 안될때는 더 안될걸 개명의 덕으로 그 정도에서 그쳤다 말하던데요
전 내 의지의 통과의례로 보이던데요.
객관적으로 조건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희망차고 긍정적으로 바뀐 부분이 좋아보였어요3. 그학회
'09.4.10 10:48 PM (203.130.xxx.12)회장 딸이 아니고 관계가 있다고 들었어요
원래 그이름이 쎈이름이라고 말렸는데 아버지가 고집해서 그리 지었다고 하던데요
그 아버지 국회의원 했다고 들은것도 같고
저도 그 이론이 설득력이 있어서 관심 있었는데
연예인들도 거기서 많이 짓고 개명도 하고 그런다고
둘째 이름 거기서 지었어요
어차피 작명소에서 지을거라서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