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한 노총각이 세상에 관심을 갇게 됐습니다.
<참고로 투표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주변환경에 정말로 무관심한 사람이였습니다. 무관심이 어느정도냐면
아~ 어제 내 생일이였구나.... 이런 사람입니다.......................................;;;;
처음은 도대체 왜 이렇게 시끄러운거야 흥미가 올라 이것저것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황당스러움에 경악을 하게됐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내가 속아 왔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 겁니다. 신문 한 페이지 제대로 읽어 본적 없고 비례대표제
가 먼지 내가 투표는 해봤나 생각이 문득 나더군요..................... 제가 참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투표도 하고 나라 정책에 관심도 가지려고 합니다. 한나라당 의원님들 제가 앞으로 30년은
거든히 살것같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30년짜리 1표를 잃었습니다. 잃은 1표가 민주당으로 가겠죠 잃은 1표가
견제하고 있는 당으로 넘어가니 손익을 따지면 총 2표가 차이가 나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 같은 사람
이 또 있을꺼라는 이야기 입니다.
세상에 관심을 갇게 해준 대통령, 한나라당, 제 발 저리시고 계신 모신문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태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주님 말씀이 이 뜻이라니....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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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과 모신문사에 감사드립니다.
알깬병아리 조회수 : 655
작성일 : 2009-04-09 20:13:06
IP : 220.80.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악~~~
'09.4.9 8:21 PM (116.123.xxx.39)이런글 짜증나요~~~
2. ?
'09.4.9 8:27 PM (118.223.xxx.206)뭐가 짜증난다는 건가요?
3. ...
'09.4.9 8:32 PM (85.154.xxx.201)저도 1표 보태요....
4. 맨 위에
'09.4.9 8:35 PM (116.38.xxx.254)참 나...남의 글에 꼭 그렇게 댓글다셔야 해요?
전 님때문에 짜증나네요.5. 알깬병아리
'09.4.9 8:35 PM (220.80.xxx.71)그냥 느끼는 그대로 썼네요.. 짜증까지는....
6. 짜증내는
'09.4.9 8:39 PM (125.142.xxx.175)사람이 더 짜증남
7. 참나
'09.4.9 8:42 PM (118.220.xxx.58)왜 짜증이 난다는 겁니까?
글 제대로 읽으셨는데도 짜증 난다면 이상한 분이시거나,
만성불만에 시달리는 분이네요8. 뻥삼씨는 망령이
'09.4.9 9:03 PM (81.170.xxx.251)이 글을 읽으면서, 마치 전투에 나가시는 분이 군화끈을 매면서 하는 나레이션처럼 느껴저요.
9. 후후
'09.4.9 11:00 PM (122.38.xxx.27)악~~~님 정신줄 놓은게 분명함.
나도 원글님과 같아요.10. 윤리적소비
'09.4.10 12:18 AM (125.176.xxx.211)알깬1인 추가요!
전 그래도 투표는 열심히했어요(요행히 한나라당은 피해서 했네요)
원글님도 앞으로 꾸준히 투표 열심히 하세요(맘에 드는 사람없어도 최악을 피하기 위해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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