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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피곤할까요
신랑 말대로 집에 하는일도 없고
애들 밥 주고 학교 챙기고, 학원 가기전에 간식 챙기고, 집밥 해먹이고
소고기 사건 터진 이후로 외식을 해보지 않아서인지
집에서 밥 먹이는거 너무 힘드네요
아침이건 점심이건 잠 한숨 자줘야 에너지 충전
요새는 그것도 안돼요
어디 몸이 아픈건지.
다른 이들은...직장생활하고 집에서 살림하고 어찌 사는지
날마다 애들 해먹이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시엄니와 신랑은 집에서 하는일도 없으면서 라는 말을 달고 살고
집에서...살림하는 저는 힘들고
형님은 집에서 전업하는 여자들은 애들 공부 가르치고 책읽어주고 해서
공부를 못할수가 없다고 은근히 비아냥 거리고
정말 힘드네요
밥을 아무리 먹어도 기운이 안나요
보약한재 지어 먹어야 하는건지.
애들 보랴..
집에만 있어서 봄타는걸 까요
집 앞에 산이라도 다녀야 될까요.
1. 행복통
'09.4.9 7:14 PM (59.0.xxx.181)아이들 보내구 산에 다니세요.. 아침공기 마시며 가볍게 등산하시면 좋습니다..
2. 운동
'09.4.9 7:18 PM (114.205.xxx.80)이라도 좀 하세요 ,힘든거 말고 걷기라던가 수영이라던가...타고난 체질이 약한사람이 있긴해도
정말 많이 움직이면 그 만큼 활기차진다고 할까? 좀 그리 된답니다.
예전에 저희 형님이 아이도 없고 전업주부인데 매일 졸리다고 하고 똑같이 명절상봐도 혼자
너무 힘들다 힘들다 ..어쩔땐 꾸벅꾸벅 졸고 있어서 어른들이 다 들 한마디씩 했어요.
그러다 직장도 몇달만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그만두고....내생각엔 보약보다
씩씩하게 움직이고 해야 건강해질겁니다. 날씨좋은데 저녁에 산책이라도 좀 하세요3. 티안나고
'09.4.9 7:19 PM (58.230.xxx.200)몸힘든 게 집안일이죠 정말..
원글님 힘내세요~
외식 안 하고 꼬박꼬박 댁에서 식사준비하시는 게 보통일인가요 어디.
제 성격 같았음.
'하는 것도 없어? 그래, 어디 한 번 당해봐라'
요런 심보로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어버리겠지만
원글님 글쓰신 거 보니 심성도 여리신 거 같고...
등교시킨 후에 30분이라도 밖에서 슬슬 걸어보세요. 꼭 산이 아니더라도.
요즘 햇볕이 얼마나 좋은데요. 따뜻하게 햇살받으며 걸으면 맘이 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4. 고민프리
'09.4.9 7:54 PM (125.134.xxx.47)비타민C를 함 드셔보세요. 조금 많이
http://doctorvitamin-c.co.kr/tt/board/ttboard.cgi?act=read&db=effect&s_mode=d...5. .
'09.4.9 9:00 PM (121.148.xxx.90)감사해요..꾸벅.
정말로 티안나고 몸 힘든게 집안일 맞는거 같아요
초등 고학년 둘 아이 학원이며, 학교 숙제 봐주고 챙겨주고
입히고 먹이고 힘드네요
그리고 저 여린거 어떻게 아셨는지 ..
감사해요.
주위에서 녹용을 먹어보지 해서...
운동을 해야겠어요
정말 티안나고 힘든거 ...엄마 노릇 맞습니다.
이럴땐 집안일 대충하고 당당한 워킹맘 부럽습니다.6. 웰빙
'09.4.9 9:14 PM (58.232.xxx.194)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드셔야 필수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산에 다니는 것은 좋은 생각이십니다. 봄나물도 캐오시구여. 잠도 잘 주무시고요.
영양정보는 한국채식연합에서 잘 정리해 놓은 것 같아요.
http://vege.or.kr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얘기가 아니라 영양 정보가 풍부해서요.
저도 채식주의자 아니예요.ㅋㅋ
일단 읽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읽을 시간이 없어서 읽어보려고 계획만 세운 상태예요 ㅋㅋ7. 222
'09.4.10 10:38 AM (211.251.xxx.89)완전 저질체력에 직장맘, 애 둘...
퇴근길에 30분 운동하기 (일주일에 3번이상) 밤에 반신욕 (일주일에 3번 이상)
초유 달맞이유 등 챙겨먹기, 유기농 상추나 쌈등으로 야채 챙겨먹기...
전업이시면 그래도 운동할 시간여유 되시잖아요. 몸 좀 움직이면 확실히 더 나아지더이다..
저는 진짜 저질체력인데, 그럭저럭 버틸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