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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의 유명한 연수선생한테 운전연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 우회전 못한다고 옆에서 엄청 난리난리 부려서 소리지르고 때리고..
나중엔 자기분에 못이겨 아이고 그만해!! 라고 소리질러서 저 그냥 관두고 오고 싶었어요..
황당하기 그지 없어요..
너무 몰아 부치니까 머리가 하얘지고 당황하고 참,,제나이 사십넘어 이런경우는 첨이네요.
제가 사고를 낸것도 아니고 무식하게 속도를 낸것도 아니고 참 어이없네요..
저 이분하고 할때 급브레이크 한번도 밟은적 없어요..그런대로 무난하게 한거 같아요.
이분께 하기전에 남자 강사분께 제차로 12시간 했고 그분이 운전 하셔도 될거 같다고 했지만 더 확실히 안전하게 하고 싶어서 추가로 하는건데 자기가 가르치는 우회전방법에 적응을 못한다는 이유로 패죽일듯이 다그치시다니 눈물나고 사고낸 후유증처럼 가슴이 벌러벌렁합니다..
차라리 남편에게 배워도 이렇게 죽일듯이 몰아붙이지는 않을듯.. 완전 자신감 상실에 운전 하고 싶은맘이 똑 떨어졌어요.
제가 우회전하다 인도의블럭을 넘은것도 아니고 바깥차선으로 나간것도 아니고 단지 그분 방식이 좀 생소해서 적응이 쉽지 않네요.
우회전 할때 속도 거의20미만으로 줄여주고 그대로 천천히 오른쪽으로 핸들 돌리는거로 배웠는데 이분은 속도 줄이고 들어오다가 돌기전에 오른쪽으로 바짝 붙인후 핸들을 왼쪽으로 살짝 틀어주면서 오른쪽으로 돌리라는데 손과발이 말이 안듣기도 하고 먼저 배운거에 살짝 적응이 된것도 있고..우회전이 너무너무 어려워요
저.. 아무래도 오늘 우회전못해서 깨진 후유증이 아마도 교통사고의 후유증에 버금갈 정도랍니다..
우회전...............나도 잘하고 싶어요ㅠㅠ
p.s 또하나 궁금한거는 차선 변경할때 사이드미러 안보고 고개살짝(1초이내)+눈돌려 변경하려는 차선쪽의 뒷유리창 보고 차없으면 들어가는건가요?
연수중에 사이드 미러 못보게 노면 쪽으로 꺽어놓으시더라구요.
나중에도 사이드미러를 꺽어 놓으라는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차선변경 적응하라네요..유럽이나 미국은 꼭 창쪽을 봐야 면허증준다나요,,
어쩌다 사이드미러 한번 보면 그거 왜보냐고 또 난리난리..
1. !
'09.4.9 7:01 PM (211.178.xxx.78)교사의 자질이 없습니다. 하지 마세요, 차선 변경할때 사이드 미러도 보지만 창옆도 한번 보는게 정석입니다만, 사이드, 백미러 다 계속 보고 온 경우라면 사이드만 보고 들어갈 수도 있고, 다 다른데, 사이드를 닫아놓으면 차 흐름은 뭐로 보라고..
우회전도 참 복잡하게도 하네요, 머리를 굴려도 못 알아듣겠습니다. 어쨌든, 참 경우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 마세요, 진짜 웃기시네요.2. 야옹이
'09.4.9 7:01 PM (121.182.xxx.136)관두세요. 운전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분은 누굴 가르칠 인성이 못되시네요...
운전을 돈주고 왜배우겠어요? 모르니깐 잘할려고 배우는건데
그덕에 연수선생도 돈버는거 아니겠어요? 돈주고 배우는 운전인데 제대로 친절하게
잘알아듣게 가르쳐줘야지....버럭되는것도 모잘라 소리까지 치다니.....
사람마다 틀린것 같아요. 나에겐 참 잘맞는 선생님인데 다른이한테는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고, 불친절한...그래도 오늘 연수받은 그분은..참 아니네요 ...토닥토닥3. 헉
'09.4.9 7:04 PM (115.136.xxx.174)어쩜 그러신데요??무언가를 배우는사람은 잘 모르고 잘못해서인데(아니 알아서 다 잘하면 왜 돈내고 배운데요) 그걸 이해하고 인지못하면서 사람을 가르치는 그분은 정말 강사의 자질이없는듯하네요.....님아 힘내세요...토닥토닥...
4. 아하
'09.4.9 7:13 PM (211.212.xxx.202)누구신지 알겠네요
연세 있으신 여자 선생님--
몇년전에 저도 여기서 보고 그분께 배웠어요
어찌나 혼나면서 배웠는지,,,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요
다른 선생님은 경험이 없어서 비교해 드리기는 어렵지만요5. 초보운전
'09.4.9 7:14 PM (121.160.xxx.87)윗님 감사해요 번호 적었어요.^^
잘못하면 야단도 맞아야지요, 전 야단 맞아서 섭한게 아니라 너무너무 몰아부쳐서 황당할 따름입니다..6. 심하다
'09.4.9 7:15 PM (114.204.xxx.22)아휴 너무 심하네요 저 같아도 울었을듯 합니다
장농면허 14년 후에 연수 4시간 받고 시내운전 나갔어요
지방이라 주행은 그리 어려운편아니에요
일부러 여자분한테 한다고 했는데 그분한테 연수 더 받아야 하냐고 했더니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소리지르는게 뭡니까 너무너무 편안하게 잘 해주시던데
근데 사이드 미러 안보고 어떻게 차선 변경을 하지요?
전 이해가 잘 안가요 고개 돌려서 뒤를 보라는건가요? 더위험할텐데
저도 아직은 초보 단계라 룸밀러 사이드밀러 번갈아 보면서 차선 변경하거든요
당장 그만두세요 운전 잘하자고 배우는건데 운전 공포증만 키울것 같네요7. 아무래도
'09.4.9 7:25 PM (122.37.xxx.31)예~ 제 댓글 지울게요.
처음 연수받던 날 10분 동안 도저히 못하겠다고 올림픽 대교 남단에서
쩔쩔 매던 아줌마라면 그분이 절 기억하실거예요.
이 분을 보면서 제가 배운 점은 자식교육도 이렇게 시켜야겠구나 하는 점이었어요.
절대 화안내고 설명 차분하게 하시고...자신감 같게 해주시고 안전 운전 지침(?) 알려주시고...
연수 끝나고 다시 한 번 후기 올려 주심 반갑겠네요.8. 연수
'09.4.9 7:26 PM (222.111.xxx.176)하는것만으로도 힘드실텐데 눈물이 날 정도로 몰아부치는건 아니라고봐요
차선변경할때 사이드미러와 눈을 돌려 창으로 확인하는건 맞는데 처음에는
좀 어려우실수 있어요. 안되도 그렇게 하려고 하다보면 습관들면 잘 하실수있을거예요
사이드미러로만 확인하면 사각지대에 있는 차가 안보여서 기겁을 한적 많아요
곧 잘 하게되실거예요..기운내세요9. 알려주세요
'09.4.9 8:31 PM (218.38.xxx.124)아무래도님... 괜찮으신 샘 소개하신것같은데... 저도 알려주세요..
저도 장롱면허 15년입니다. 연수도 무서워서 못받고 있어요..ㅠㅠ
글을 지우신것 같은데 제 메일로 좀 부탁드립니다...^^;;;
energy28@naver.com10. 가로수
'09.4.9 8:44 PM (221.148.xxx.201)운전연수를 대단한 것처럼 해주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저도 운전연수할때 저보고 운전못할거라고 악담(?)을 했었어요
못하기는 커녕 그로부터 15만킬로를 달렸는데 말이죠
결국은 남편이 마무리를 해주었지요
매일 차로 출근을 시켜주면서 익숙해졌어요, 마을버스다 하면서요11. 궁그미
'09.4.9 9:20 PM (61.105.xxx.209)정말 궁금해서 묻는데요
운전연수강사도 자격증 있어야하는건가여?12. 음
'09.4.9 10:15 PM (116.125.xxx.236)저 같은 경우, 아는 선배에게 강사를 소개받았어요.
장롱면허 15년에 나이 마흔이 넘어 겁도 많이 났기에, 나름대로 공원주차장에서 연습도 조금 했었습니다. 사무실 근처 가까운 거리만 직원에게 연수도 받구요.
일단 3시간을 먼저 받기로 하고 후에 시간 약속을 해서(저 개인적으로는 20시간 정도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 3시간 동안 얼마나 불쾌했던지. 괘씸하기도 하구요.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도 안해주고 무조건(너무 무식한 방법으로) 하라고 가르치더군요.
애초에 교육을 끝내기로 했던 장소가 차가 막히자 세우라고 해서 그냥 내렸어요.
그 3시간 동안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정도로 언짢았어요.
이후 직장 후배에게 시간날때마다 조금 받았구요.
남편과 다퉈가면서 꾹 참으면서 조금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40시간 이상 연수 받고 지금은 운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운전에 자신을 준 건 남편이 아니고 후배였습니다.
자신감을 줬고, 만약 운전을 잘 못할 경우에는 " 괜찮다." 하고 다음에 넌즈시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더 좋다"고 말을 해 주더군요.
사람마다 다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고, 또 자기에게 적합한 방법이 있으니...
원글님과 맞는 강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13. 쇼울더체크
'09.4.9 10:28 PM (99.227.xxx.243)배워두시면 좋아요.
사이드 미러 보고 사각지대는 직접 확인하는거죠.
저는 운전면허를 캐나다서 따는 바람에 그걸 익혔는데..
미국이나 캐나다서는 차선바꿀때 숄더 체크 안하면 떨어뜨리는거 맞구요..
한국서는 보조경을 쓰거나 몸을 앞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 보고나 하던데..(저희 남푠)
제 경우는 직접 보는게 가장 확실하니 꼭 그렇게 해서 운전하는데..
한국은 너무 급하게 끼어들기도 많이 하니 꼭 하셔야 한다고는 말 못드리겠어요 ^^
하여튼 차간거리좀 있고 하면 가장 확실하죠 머..14. 이런..
'09.4.9 10:52 PM (121.165.xxx.121)그 사람은 교사자질이 0%인사람이군요...
저도 다른거지만... 뭐 배우는데...
제가 계속 꼬리를 물고 질문을 했더니.. 강사가 결국 소리를 버럭 지르더군요...
그냥 시키는대로 하지.. 뭘그리 말이 많냐고..
그래서 그만 뒀습니다..
뭔가 윽박지르고 소리질러서 가르쳐질거라고 생각을 하나봐요..
헛..
저도 뭔가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그것만큼 효과없는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이드미러를 왜 접습니까... 헉..
룸미러만 보고 끼는것만큼 위험한것도 없는데.. -_-;;
고속도로처럼 뻥뚫려서 차들이 멀리씩 있는 것도 아니고..
사이드미러 챙겨봐도 사각이 생기는데..
암튼.. 그 사람한테는 배우지 마세요..
겁나서 배우겠어요...
다그치고, 소리지르는 것만큼 가장 최악의 방법은 또 없답니다...15. 강추 요
'09.4.9 10:58 PM (122.32.xxx.163)원글님 여기 가 보셨나요 ?
저는 이분에게 연수를 배웠는데 주차는 물론 우회전 하기좋은 네단계 순서 배워서 참 좋았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 kbs .mbc .sbs 에서 ) ......
네이버에서 초보운전의 길잡이 치시면
그분이 운영하는 사이트 나옵니다
그곳에 가셔서 문의한번 해 보세요16. ..........
'09.4.9 10:59 PM (118.222.xxx.35)저도 직접 봅니다
사각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해요
아주 잠깐 확인하고 들어가요
그게 익숙해지니까
사이드미러만 확인하고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그렇지만 내돈 내고 배우는데 혼나가면서는 절대 안배워요17. 저두요..
'09.4.9 11:08 PM (114.205.xxx.200)저두 여기 검색해서 알게 된 그 분께 한 3년전에 연수받았는데요..
연수받는 일주일동안 한 2키로 빠졌더랬습니다.
하도 윽박지르시는데에 스트레스 받아서요.
여자들이 여자강사 선호하는 건...
아무래도 부드러움일텐데....
초보라서 그래요..초보때는 이러이러하기 쉬운데...뭐 이런 말투가 아니라
"아니 왜 이게 안돼??" 이런 식이었거든요..
전 그분이 왜 82에서 그렇게 추천을 받았는지, 또 해오름 "강남방"에서도 꽤 추천을 받으시는 것 같던데..
그 이유를 전혀 모르겠던데요.....18. 제가
'09.4.9 11:17 PM (211.192.xxx.23)82에서 실패한 것중 하나가 그분입니다.
저는 후진할때 어찌나 난리를 쳣던지 지금도 후진할때 겁부터 나구요,,주차는 아예 두자리 안비면 엄두도 못내요,,
다른건 자기도 목숨이 걸려잇으니 그렇다 하겟는데 어찌나 구원 안 받으면 지옥간다고 떠들어대는지,,연수 내내 가정사 얘기하고(대개 가족간 교화갈등),,도대체 뭐가 잘 가르친다는 건지...
지금도 가끔 그때 당한 생각 하면 불쑥불쑥 화가 나요19. 원글님
'09.4.10 5:48 AM (58.148.xxx.33)1년전의 제 모습이십니다. 저도 연수 끝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가 않더군요. 연수 내용은 알찬 편이지만 감정 기복 심하고 화내고 짜증내고 해서 사람을 몹시 기분 상하게 만들더군요.
20. 누군지
'09.4.10 9:43 AM (114.201.xxx.68)누군지 알겠네요 연세있으신 여자분
저도 그분한테 배웠습니다
정말 하는 도중에 욕나옵니다.
82소개받고 했는데 오히려 전 운전에대한 두려움만 배운것 같아요
도대체 왜 소리를 지르는지 제가 가슴이 벌렁벌렁해서 머릿속에 들어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돈만 버렸죠 왜그렇게 유명강사가 되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더군요
그분한테 연수받으시는분 있으면 제가 다 말리고싶은정도네요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해서 화를내고 소리를 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한번 얘기해서 잘하면 제가 왜 비싼돈주고 연수를 받겠어요
여자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려했는데 얼마나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지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제가 살아오면서 이분처럼 저에게 그렇게 화내고 소리지른 사람은 없었어요.
원글님은 좋은분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수 잘 받고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길 바랍니다21. 이어
'09.4.10 10:08 AM (114.201.xxx.68)선교도 좋지만 왜 연수 시키면서 교회얘기 꺼내는지 긴장되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그런 얘기까지 들으니 정말 아니다 싶더라구요. 제가 오죽했으면 여기 좋게 평하신
분들이 혹시 알바 아닐까하는 의심까지도 했었답니다.
안좋은 기억을 빨리 지우는게 상책입니다.
원글님 일을 제가 겪었던터라 남일 같지않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됬네요22. 아
'09.4.10 3:06 PM (211.51.xxx.98)저도 그분께 배웠는데요. 저는 참 잘배웠다고 생각하면서
나중에 딸도 커서 그분께 연수받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사람마다 또 시기 마다 다른가봐요.
저는 운전이 정말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찬찬히 잘
배워서 자신감이 확 생겼거든요. 그리고 차선변경할 때
그분이 알려주신 방법이 사실 가장 안전하긴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엄청 생소해서 꼭 이렇게 해야 하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운전하다 보면 그때 배운대로
직접 고개 살짝 돌려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거
같아요. 선생님이 성질을 좀 죽여서 차분차분 해주시면
좋을텐데요.23. 여기에서
'09.4.10 6:22 PM (210.123.xxx.91)추천하는 것 너무 믿지 마세요. 학원이나 선생님 추천하는 것 보면 꼭 같은 사람, 같은 학원을 추천하는데 광고성 댓글도 굉장히 많아요.
24. 초보운전
'09.4.11 12:17 AM (121.160.xxx.87)요위에 아 ( 211.51.38.xxx , 2009-04-10 15:06:45 )님..
운전연수 관련해서 김영희씨가 들어가는 글에 모두 댓글 쓰셨더군요..
도대체 누구세요? 가족이신가요 제가 검색해 봤더니 2007년경부터 운전연수 얘기나오면 댓글에 항상 등장하셨더라구요,
김영희씨 전화번호 올리고 두둔하고 심지어 원글도 쓰신적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