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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부인의 내연남 불질러 살해하고 본인은 자살했다는데..

올리버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09-04-09 14:37:27
컴 켜자마자 메인뉴스로 떠더군요.

자기부인이  어떤 남자집에 있다는 소리듣고 휘발류 들고가서 방에 뿌려서 상대 내연남은 전신3도화상입고
병원에 실려가구

휘발류 뿌린남편은 농약마시고 바로 자살...병원옮긴뒤 3일뒤  사망

근데 휘발류 뿌렸을때 그 방에 내연남만 있구 부인은 어디 밖으로 피신했는지 살았다고 하네요.

속으로 저 생각해서요.

도대체 부인을 얼마나 사랑햇으면 자기 목숨도 버릴정도로 저런 행동을 햇을까?하구요..

근데 사랑과 별개로 저런 행동 하는건 정신이상자일까 생각도 해봤어요.

정말 너무 사랑해서 한 행동인지? 궁금하네요.

울신랑은 다른 남자한테 전화와도 아무 질투도 안하거든요.

제가 일부러 새벽에 들어간적도 있는데..

대체 어디 갔다온거야?라고 화만 내고 말아버리더라구요.

연애할때는 저 만날 감시하고 남자한테 전화오면 버럭 화를 내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결혼후 완전 달라진 남편보고 한참 동안 많이 우울해 한적 있어요.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면서요.

남편의 말그대로 저한테 너무 무관심해요
IP : 121.172.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은
    '09.4.9 2:41 PM (219.241.xxx.105)

    사랑은 용서아닐까요??
    너무 사랑해서 살인까지??

  • 2. 연애할때
    '09.4.9 2:41 PM (125.190.xxx.48)

    질투열심히 하며 감시한 결과
    믿을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신게죠...^^

  • 3. 사랑
    '09.4.9 2:42 PM (61.102.xxx.165)

    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순간 배신감이 들었겠죠. 그놈이 미워 불은 질렀지만 뒷감당 할만큼 마음이 강하지 못하다보니 자살까지 했겠지요. 그나저나 명복을 비내요

  • 4. ..
    '09.4.9 2:48 PM (218.52.xxx.12)

    정신이상 같구만요.

  • 5. ㅁㅁ
    '09.4.9 2:54 PM (221.150.xxx.249)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기 보다
    내 소유인 네가 어디 감히 나를 배신해!!! 하는 심보인거 같네요.

  • 6. 올리버
    '09.4.9 3:00 PM (121.172.xxx.220)

    신랑이 어느정도 질투하나 싶어서 시험삼아^^;;;근데 전혀 질투하지 않더군요.샘도 안내구요.

  • 7. .
    '09.4.9 3:03 PM (221.148.xxx.13)

    리차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 주연의 언페이스풀이란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 8. ㅇㅇㅇ
    '09.4.9 3:25 PM (121.160.xxx.78)

    사랑이 아니구요.. 두 년놈을 싹타 태워주길정도로 무선 배신감이겠죠....

  • 9. 나이
    '09.4.9 4:26 PM (119.193.xxx.75)

    그 기사에 사건 당사자들 나이 나오던데요...

    불 지르고 죽은 남편이 50대 후반
    불륜 혐의 아내 40대 중후반
    옆집 불륜남자 60대 중반

    사람이 죽은 사건이라 안타깝긴 했지만
    세 사람다 뭐지?? 했어요. -_-

  • 10. 글쎄요
    '09.4.9 7:05 PM (221.146.xxx.97)

    사랑 때문일까요

    배우자 외도는
    단지 사랑 때문에 질투로 괴로와하게 되는게 아니지 않나요?
    약속을 모멸당했다는 분노,
    가정의 붕괴에 대한 염려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이죠

    남자도 비슷할 거라 봅니다.
    게다가 나이가 저쯤 된다면
    더 여러가지 마음이 복잡했으리라 봅니다.

    참,,, 나이로 이런 말 뭐하지만
    60대 중반의 남자에게 불륜까지 저지르게 만드는 연정이라..
    하긴 뭐 숀 코네리는 더 먹어도 멋있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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