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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관련 여러분들의 댓글의 종합편쯤으로 생각되는 기사가 떴네요.
[조선일보] 2009년 04월 09일(목) 오전 02:3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노무현 전 대통령이 " 박연차 씨 돈을 받았다"고 자백하고 나오자 여권(與圈) 주류 진영은 이를 즐기기보다는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이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비칠 가능성도 있는 데다, 여권 핵심부의 의도와 관계없이 노 전 대통령이 상황을 주도하는 쪽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청와대 는 전날에 이어 8일도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해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게 이틀 동안 나온 공식 반응의 전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사과문을 발표한 직후 대응 방향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노 전 대통령 스스로 먼저 치고 나오는 상황이 벌어질 줄은 예상도 못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찰 수사가 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말조차도 국민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으니 아무런 말도 하지 말자'는 방침이 정해졌다"고 했다.
한나라당 의 주류 의원들 역시 "이거 뭔가 찜찜하다"는 반응이다.
이 대통령 참모 출신의 한 의원은 "처음부터 검찰 수사가 전직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네 편 내 편을 떠나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불려가는 자체가 국가적 재앙인데다,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민심은 현 정권으로 시선을 돌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주류 의원도 "칼은 칼집 안에 있을 때 효과가 있는 것이지, 일단 꺼내 들면 상대도 죽을 각오로 달려들게 된다"며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칼에 달려들어 자신을 찌른 셈인데, 이는 지지층을 결집하고 동정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고 했다.
8일 본회의를 위해 국회에 나온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무현에게 또 당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 재직 때 탄핵 유도에 당하고, 재신임 제의에 솔깃했다가 '차떼기 수사'에 당하지 않았느냐"며 "노 전 대통령이 정치 수에 밝은 만큼 뭔가 작전을 짜놓고 사과문을 발표한 것 아닌가 싶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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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열감기 간호중에 잠을 잊고져 뉴스를 보다가....
여러분들의 댓글과 오버랩 되면서...
잠시 웃음이 나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1. 고기본능
'09.4.9 4:19 AM (125.146.xxx.198)저 기사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병신인증" 쯤 되겠군요.
2. 반전의 묘미...
'09.4.9 4:47 AM (123.108.xxx.134)일이 이렇게 까지 갈 때는 진짜 막가자는 것 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제 칼을 빼들었습니다
숨기고 변명하고 남탓하고 이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잘못 된 건 인정하고 바른소리 확실히 하고...
정면 돌파 그냥하는게 아닙니다
이제 승부 수를 던진 것 입니다
앞으로 전개 될 반전의 묘미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3. 동감
'09.4.9 4:52 AM (81.170.xxx.251)저도 그래서 침묵하고 싶습니다.
진정한 묘미를 위하여.4. 조선, 한나라
'09.4.9 5:55 AM (122.34.xxx.16)정말 세상에 나쁜*들이라는 거 자인하는 기사군요.
진정 우리나라를 망치려는 X맨들입니다.5. 저는요.
'09.4.9 7:52 AM (218.156.xxx.229)조중동, 한나라...검경의 말은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래 한 번도 정직한 적이 없었던 것들이라 그 동안 믿어왔던 세월 앞에 스스로 바보같습니다.
저것들은 역사앞에 단죄 받을 겁니다.6. 차암
'09.4.9 8:24 AM (221.146.xxx.97)희안한 나라일세
내가 저 죄 지었어요
동영상으로 자백이 있어도
검찰이 아니라더니
잘못은 잘못이에요
위법자가 말했더니
이번엔 뭔가 켕긴단다.
에라이(자식 같으면 후둘겨 팼다. 언제 사람될래?)7. 뭐 구린 게
'09.4.9 8:36 AM (118.217.xxx.175)그리 많은지.......
상식대로만 살아보자........제발....8. ---
'09.4.9 9:04 AM (222.234.xxx.2)딴난라당다운.. 발언들이네요..
머리에 똥만 들은 것들..
으휴.....9. 실제로
'09.4.9 9:20 AM (116.39.xxx.201)노사모와 사람사는 세상 회원수가 엄청 늘었다네요.
실시간으로 댓글이 올라오고 동정여론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칼끝이 니네들 심장으로 겨눠지길...
지긋지긋한 딴날당10. phua
'09.4.9 9:35 AM (218.237.xxx.119)지네들 처럼 맨날 오해다, 아니다.. 그럴 줄 알았나 벼요. ㅎㅎㅎ
11. 야
'09.4.9 9:43 AM (122.35.xxx.157)찌질이들아 ! 진실을 보는 눈이 없으니 맨날 찔리지 그냥 자폭해서 사라져주라.
12. 말만 번지르르르
'09.4.9 10:11 AM (125.186.xxx.114)재임시 한시도 그냥 못있고 막해대던 말들 다 잊었나요.
돈먹으면 패가망신시키겠다고 티비에 나와서 함부로말해서
사람자살시키고 쳐먹은 자기형은 왜 자살 못시킬까.
시골촌부라던 그 노건평은 말단세무공무원을 지냈다며...
알거 다알고돈 밝혀먹고 조폭용어 패밀리 운운하며 ...아이구 많이들 동정하셔요.
그집은 다 쌍으로 하나봅니다.
쌍거플도, 소환도.
어디 손잡고 들어가서 하던대로 막 말을 해보셔.
기다려진다네-나올때 얼굴꼬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