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태권도하면 산만해진다는 말
저희 아이가 6살 가을부터 현재 3학년(9살)까지 태권도를 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하면 산만해진다는 말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다지 믿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 1학년부터 산만하고, 지금은 말도 못합니다.
저는 가끔 그 얘기를 떠올렸고, 산만해 질때가 되어서 산만해 진 것일 테지 생각하다가도
어떤 날은 정말 그 말이 맞는 걸까?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학교선생님께서 저희 아이 태권도 다닌다고 하니, 태권도 다니면 산만해진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아이는 태권도 4품까지 따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저는 사실 내년부터는 수영을 하였음 하는데 비염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1. 얼마나
'09.4.8 11:35 PM (58.228.xxx.20)산만해서 그러는건진 모르겠지만,
그게 남자의 특성 아닐까요?
제 아이 남안데 정말 순둥이였어요. 먹고자고먹고자고
어린이집 다닐 정도에는 완전 대한민국 표준대로 움직였죠.
길에 쓰레기 안버리고, 버리는 사람 나쁘다고 하고...
그러다 유치원을 거치고, 초등입학하고...이제 다른 남자아이들처럼
할거 안할거 다합니다. 남자의 본성이 드러나더군요.
뛰고 장난치고 놀리고,.....집에오면 진짜 책가방 신주머니 집어던지고 들어옵니다.
막 정신없어요. 알림장 안적어오기도 하고, 일기장 안가져오기도 하고2. 태권도
'09.4.8 11:43 PM (61.84.xxx.18)하면 산만해지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태권도 하는 애들 중에, 태권도학원에서 가르친다는 예의범절이나 어른 공경이
몸에 베인 애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태권도 하는 모범생들은 원래 모범생이였겠지.. 생각되고요.
체대에 대한 안좋은 기억?때문인지는 몰라도요.3. 울애
'09.4.9 12:19 AM (59.8.xxx.117)태권도 한다면 애를 다시 처다봅니다
입으로 말하기 전까지는 유단자인지 아무도 안믿습니다
하도 애가 얌전하다고들 하셔서
어떨땐 제가 그럽니다
그래도 걔 단증도 있어 하구요, 타고나는거라 생각합니다4. ....
'09.4.9 8:07 AM (58.122.xxx.229)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시기적으로 그런것일뿐 태권도가 원인은 아닐겁니다
선생님이 본아이는 어설피 한몇달 태권도 한아이들만 본것일겁니다
제대로 배운 아이는 운동한 티도 안내고 멋지게 자랍니다5. 태권도는
'09.4.9 9:19 AM (76.29.xxx.139)아니었고 저희애는 카라테를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집중력이 늘고 예의도 생기고 하던데요.
외국 시골에 살다보니
태권도는 10살이 되야 받아줘서 못했구요.
센세이가 미국사람이었는데 자기수양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었구요.6. ..
'09.4.9 9:20 AM (125.138.xxx.220)태권도란 운동에 의해 산만하지 않던 아이가 산만해진다는것은 글쎄요.매일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한다는게 아파트에서 키워야 하는 부모입장으로 그렇게 에너지를 발산하라는 측면으로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 해서 보내는중입니다.집에 와서도 책을 보면서 품새 연습을 하는 아이로 태권도를 심히 좋아하는데 산만하지는 않습니다.
7. 태권도
'09.4.9 9:24 AM (125.177.xxx.10)고맘때 남자아이들이 시기적으로 산만해지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도..10살 되니까..정신도 없고 자꾸 뭘 잊어버리는데..태권도 때문은 아닌게 확실해요..
지금 3년째 태권도하는건데..태권도장에서도 칭찬할정도로 생활태도가 좋은 아이인데요..
10살되니..애가 무슨 사춘기가 된건지..신발가방도 깜빡하고 뭘 얘기하면 돌아서면서 깜빡하고..그러더라구요..8. 글쎄요??
'09.4.9 2:30 PM (210.223.xxx.155)울남편 말은 축구가 남자아이들 산만하게 만들수 있으니 오래 시키지 말고 태권도, 검도같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꾸준히 시키라는데요... 울신랑 여러 운동 다해본 사람인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