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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만 가면 쌈닭이 되는 1인...-,.-+

화났습니다. 조회수 : 6,320
작성일 : 2009-04-08 22:55:05
저요...
성격 이상한 사람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코스코만 가면 갈 때마다 머리끝까지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복도 한 가운데에 카트 버려놓고 여기저기 구경다니시는 아주머니들.
지나가려고 좀 치우려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째려보시는 아주머니들.
앞에 사람들 잔뜩 밀려서 못 가는거 뻔히 보이면서 계속 카트 밀어대서 뒷꿈치 찧게 하는 아주머니들.
과일 상자 열어놓고 좋아 보이는 것으로만 골라 담는 아주머니들.(한 두개도 아니구 완전히 새로 담으시는...)
계산중에 잠시 기다리라며 다른거 사러 가시는 아주머니들.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 조금만 다른 사람들 배려하며 삽시다. ㅜ.ㅜ
우리 82쿡 회원님들 중에는 이런 분들 안 계시겠죠..?





IP : 121.134.xxx.13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9.4.8 10:57 PM (222.106.xxx.83)

    전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_-;;
    코스트코에 가기만 하면 짜증나서 나와요... 에효... 거길 가지를 말아야지 돈도 저축하는데~~

  • 2. 원글이
    '09.4.8 11:02 PM (121.134.xxx.135)

    코스코의 특성상...
    혼자 쇼핑 오시는 분들보다는 2~3분 같이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넓은 복도를 카트와 2~3인이 일렬로 다니신다는...ㅜ.ㅜ
    뒤에서 제가...

    " 저기요~ *^^*"
    .
    .
    " 죄송한데요~ ^^; "
    .
    .
    " 죄송합니다~ -,-;;;"
    .
    .
    " 좀 비켜주시겠어욧!!! -.-+++ "

    이렇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두 이러고싶지 않아욤...ㅜ.ㅜ

  • 3. 일산
    '09.4.8 11:05 PM (220.121.xxx.88)

    코스트코 다니는 사람들은 점잖은편인가요?
    자주 다녀도 특별히 이상한 경우 잘 못봤는데...
    일산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원글님껜 죄송..

  • 4.
    '09.4.8 11:09 PM (211.176.xxx.169)

    저 상봉 코스트코 다니는데 아직까지 이동네도 괜찮네요.
    주말에 안가고 평일 아침 일찍 다녀서 그럴까요?

  • 5. ..
    '09.4.8 11:17 PM (121.88.xxx.223)

    저도 회원인데 과일 좋은걸로 담아가는 사람은 못봤지만..정말 싫으네요
    아..정도 상봉으로 다녀요 상봉은 그정도는 아닌것같아요

    전 코스코 갈땐..특히 코스코요..일반 마트도 비슷하긴한데
    절대 슬리퍼나..샌들 안신고가요
    예전에 어떤 싸가지 아저씨때문에 뒷꿈치살이 완전 나간적이 있어서요
    그것때문에 울 신랑 얼굴 벌개져서 아저씨랑 싸웠었어요
    전 너무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나와서 줄줄 울고..괜찮다고 얼른 가시라고 싸움 말리고..
    휴 그때부터 절대 발 나오는 신발 안신어요..아니 못신어요

  • 6. ..
    '09.4.8 11:21 PM (61.78.xxx.156)

    전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가
    아직 그런분들을 못 봤는데.......

    만약 님과 같이 그런걸 봤다면
    저도 쌈닭이 됩니다..

  • 7. ㅊㅊ
    '09.4.8 11:32 PM (218.39.xxx.18)

    전 3월에 양재 코스코에서 키위였던가..자기가 고른 과일 박스에 다른 박스들까지 열고 골라담는 개념상실 아주머니 봤습니다. 자게에서 말하던 그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 했지요.
    3월 만기인 회원카드 들고 계산하는데 캐셔가 갱신하라고 하길래 다음번에 하겠다 했더니 다음번에는 하기 어렵다는거에요. 여기서 듣고 간게 있어서 3월말까지 이 카드로 할 수 있는거 아는데 왜 그러냐니까 끝까지 지금 하라고 이유는 말 안하고 우기더라구요. 짜증..

  • 8. ㅊㅊ님
    '09.4.8 11:45 PM (119.149.xxx.66)

    저도 그걸로 계산원과 말다툼하고 제가 이겼습니다.
    계산대에서 갱신하면 계산원에게 수당이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 9. 윗님...
    '09.4.9 1:11 AM (118.36.xxx.247)

    수당은 없습니다. 단지 갱신율 떨어지면 회사로 부터 엄청 압박 받지요.
    좀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그리고 님, 30대죠? 그런 싸움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세상살이 그런게 아닙니다.

    ~40대 코슷코 직원 가족이~

  • 10. 직원가족분님
    '09.4.9 2:13 AM (125.130.xxx.216)

    지나가다가 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네요

    30대죠라니오?
    윗님글에 30대라고 써있나요?
    직원이 잘못했으면 따질껀 따져야지요

    직원가족이라고 직원분편을드시네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 11. 저도 일산
    '09.4.9 2:27 AM (118.220.xxx.58)

    주말에 가면 사람 많이 미어터져서 복장 터지지만,
    거야 다른 마트 가도 똑같은 거고요.
    다른 마트 보다 코스코에서 더 열받는 일은 없었어요.
    카트 때문에 좀 힘들 땐 그냥 웃으면서 지나갈게요. 하고 지나가고,
    카트가 막혀 있어서 제가 지나간다 말하고 카트 치우면 카트 주인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 12. 양재만 그런가
    '09.4.9 2:46 AM (222.238.xxx.231)

    양재로 다니는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경험 많이 했어요
    첨엔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그런 사람은 저도 배려 안해요
    그외 덧붙이자면
    시식줄서있는거 뻔히 알면서 앞에서 2~3개 혼자 집어가다 떨어뜨리고 다시 가져가는 사람
    미국에선 안 이런데 여긴 왜 이렇게 사람이 많냐며 투덜거리는 노인분들 등
    이상하게 코스트코는 젊은 사람보단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매너가 없으신 것 같아요

  • 13. 유독
    '09.4.9 8:31 AM (219.251.xxx.152)

    코스코만 가면 냉동,냉장제품을
    아무 진열대에 놔두고 그냥 가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단순변심이건 무겁거나 비싸서 사기싫으면 최소한 제자리에 놔둬야죠...
    뭡니까 그게....
    창피한지는 아는지 다른 제품 사이로 숨겨두는 센스까지 있더군요.
    그게 다시 제자리로 가는지 폐기처분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자기 조금 편하겠다고 그따우로 구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14. 참 재미있는게
    '09.4.9 9:26 AM (61.101.xxx.35)

    양재, 상봉, 일산, 영등포, 서대전 등등 다양한 곳의 코스코를 다니는데요,
    유독 양재점이 심해요.

    사람들도 몇배 더 매너없고, 몇배 더 양보안하고, 몇배 더 시끄럽고, 몇배 더 정신없어요.
    다른 곳보다 사람이 많긴 한데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면
    오후 열시넘긴 일반대형마트도 만만치않게 사람많은데 안그렇잖아요.

    전 오죽하면 양재점은 터가 안좋아... 라고 생각한답니다.

  • 15.
    '09.4.9 9:57 AM (211.192.xxx.2)

    양재점 다니는데요, 갈때마다 신랑이 투덜거려요. 기본 안된 사람들이 있다구요.
    지난주엔 주차장 가운데 길에 차 빼놓고 물건 트렁크에 싣던 사람도 봤어요. 제 뒤로 차 쭈~욱 늘어서서 기다리고 있구요. 정말 어이상실했습니다.
    툭 치고 미안하다고 하긴커녕 째리고, 카트버려놓고 다니고, 횟감이나, 음식들 코너 여기저기에 그냥 놓고 가고..
    제발 기본만 갖추고 살았으면 해요.

  • 16. 이해불가
    '09.4.9 10:37 AM (221.153.xxx.137)

    한게 한가지 있는데요
    저는 양평점에 가끔가는데 거기서 파는 파라솔이니 가구(?) 비스무리한 뭐 흔들의자, 등등 전시품에 턱하니 앉아 음식먹는 사람들요. 그거 전시해놓은건데 거기에 그냥 앉아있는것도 아니고 음식(피자 콜라 등등 거기서 파는것들) 펼처놓고 온가족이 앉아서 먹는거 보고 놀랫어요.
    전시품이니 잠깐 앉아보거나 볼수는있지만 그렇게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아님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그렇게 먹고는 또 제대로 치우지도않고 그냥 가더군요. ㅠ.ㅠ.

  • 17. 봤어요!
    '09.4.9 12:13 PM (125.187.xxx.186)

    윗님 저두 보고 뜨악했어요!!
    하도 당연시 온가족들이 빙 둘러앉아 널부러뜨리고 먹길래
    코스트코 측에서 편의시설로 만들어 논건가 라고 착갈할 정도더라구요
    워낙 복잡한곳이니 양보하고 참고 못본척 하는거 많은데
    버젓이 판매하는 식탁에서 그러는거 보니 짜증이!!

  • 18. 가족분님
    '09.4.9 12:41 PM (221.146.xxx.97)

    세상살이가 그런게 아니란 건 알겠습니다만
    저도 저 갱신문제 말씀드리려고요

    제가 다음엔 가입 안해야지 하고
    카운터에서 만기 물어보고 들어갔습니다.
    그전엔 대략 직원이 하라는대로 하면서
    첫해부터 회원이였습니다.

    한달 이상 남았더군요
    그런데 직원이 계산전에 갱신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할께요 했더니
    갱신해야 계산 된답니다.
    확인하고 들어왔다고 하니
    어디서 했냡니다.
    카운터서 했다고 했더니 무지하게 기분 나쁜 얼굴 하더군요

    그전엔 매년 그냥 했습니다.
    94년 개장이니 일년치 이상 그냥 더 낸 꼴입니다.

    이게 너그러울 일인가요?

  • 19. ㅇㅇ
    '09.4.9 1:38 PM (211.35.xxx.46)

    ㅋㅋ 양평점에 전시해 논 테이플에 피자 펼쳐 넣고 먹는건 진짜 웃겼어요.

    어떤 아가씨는 초밥 만원짜리. 만오천원짜리인가요? 그거 한 팩 들거가면서 시식 컵 두세개를 잡고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초밥을 놓쳐 바닥에 퍽 떨어졌습니다. 들고 다시 진열장으로 가더니 새걸로 바꿔오더군요.

    어떤 멀쩡한 아가씨는 야채코너에 투명플라스틱 팩에 있는 포도. 그 팩을 웅켜잡고 한 쪽 열더니 손을 넣어 몇 알 빼서 입에 탁 털어넣더군요. 원피스에 샤방샤방하게 입고 왜 그러는지.. ㅋㅋ

  • 20. 위에...
    '09.4.9 2:08 PM (118.36.xxx.247)

    221.146~님 ^^
    6개월 일찍 갱신함 해보세요.
    어떻게 날짜가 적용되는지....
    몇개월 일찍하든 갱신 날짜는 원래 가입한 날짜부터 다시 회원기간이 시작되니
    아~무 상관 없답니다. 세상살이 그런게 아니란 걸 아시는 분이니
    찬찬히 다시 생각해 보시고 오해 푸시길....
    정 이해 안가시면 이담에 데스크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시길...
    최소한 일년치 더받지 않았다는 오해는 확실히 풀리실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부탁합니다.
    가서 목청자랑 하지는 마세요...
    직원들이 그러더군요. 그런 사람 보면 정말 000 같이 보인다니까요!^^

    "세상살이- 입장 바꿔보면 다똣같습니다."

    그리고 목청부터 높이고 아무데서나 경우없이 따지기 좋아하시는 분들-
    님 가족들 남편도, 님같은 분에게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세상, 너그럽게 보며 살아가세요~~~~~~~^^

    한말씀 더 하자면, 그렇게 따지고 악쓰는 힘은 촛불을 들어야 할 때 보여주세요.
    그 때야 말로 힘쓰고 "제가 이겼습니다!!" 라고 해야 할 때입니다.

  • 21. 몰상식한 손님...
    '09.4.9 2:27 PM (118.36.xxx.247)

    안하무인에 상식이하 행동 제일 많은 곳이 양재점이라는군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참...
    난감한 일인입니다.

  • 22. 가족분
    '09.4.9 2:57 PM (211.178.xxx.78)

    직원이 그런 회원들보고 ㅇㅇㅇ같다고 그런다구요..

    제 남편도 거기 직원인데 회원이 어떤 일을 하건 회원 존중을 최고로 알고 있습니다.

    82에 가끔 회원들의 직원들에 대한 불만이 올라온다고 하면 컴플레인하시라고 말합니다. 점장님까지 다 읽게 되기때문에 비록 불만 제기한 고객에게 통보는 인력 부족상 가지 못하지만 그 직원에게는 상당한 징계가 가해지게 되기때문에 꼭 제기하시라고 말하더군요,

    코스트코의 경영 원칙도 주주의 이익보다는 회원의 이익이 앞서 있습니다.

    직원들이 000하는 거 그 직원들이 수준 이하인 것이지 회원들이 거기에 맞추어서 해야 할 일을 못하면 안되겠지요(가족님은 회원들이 소리치는게 정말 잘못되서인지 아니면 회원의 인성문제인지 다 알고 계시는지요)

    얼마전에 제가 사누키 우동을 사려고 꺼내다가 미끄러져서 제 손을 치고 바닥에 봉지가 터져서 흩어졌습니다. 순간 당황했는데 제 옆에 직원이 우연히 있다가 사람 무안하게 그냥 치우더군요, 저는 멍하니 서있구요,, 나중에 그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니까 이름을 보아두지 그랬냐구 하더군요, 그런 경우 직원은 회원을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치워야 하는게 원칙이라구요,, 그런 식으로 치우면 회원이 무안감내지는 배상의 문제때문에 순간적으로 당황하기 때문에 안된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에 의해서 운영되는 회사입니다. 거기서 목청을 높이건 어쩌건 다 회원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대해서 직원 가족분이시라면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 23. 위에님
    '09.4.9 3:36 PM (210.115.xxx.46)

    그건 아니죠
    굳이 카운터에서 갱신할 필요 없는 거 사실이잖아요
    저 거기 개점 때부터 다니는데요
    초창기엔 몰라서 카운터에서 하다가
    요즘은 꼭 따로 합니다 왜!!!!
    코스트코 저는 한달에 한번씩 혹은 두달에 한번씩 가거든요
    다른 마트처럼 매주 가는 곳이 아니라는 거죠

    님 말씀대로 카운터 갱신을 하면 가입한 날로부터 또 +1년이 되지만
    회원만기후 제가 가서 회원가입을 다시 신청하게 된면 그 날로부터 +1년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만약 내가 2~3개월 안가다 가게 된다면
    훨씬 이득이 되는 거죠

    거기 회원가입비가 매해 갱신할때만다 할인되거나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근데 왜!!!!!

    싸가지 없이 말하는 점원의 말에 네네하며 해야 하나 말이죠

  • 24. .
    '09.4.9 3:55 PM (118.221.xxx.164)

    직원 가족이라는 분
    118.36.39.xxx ...

    갖다붙이시기는 잘합니다.
    이 내용이랑 촛불이랑 무슨 상관인지..
    참 웃기십니다.

  • 25. jung
    '09.4.9 4:13 PM (222.237.xxx.74)

    저도 위에님처럼 생각해서
    만기후1개월 반지나서 갱신할려고 봤더니갱신한날로 1년 인줄 알았는데요
    그게아니라 만기후 3개월 지난후부터 갱신한날로 1년이랍니다
    제가 9월 만기였는데 11월에 갱신할려보니까 내년 9월이 만기라는...

  • 26. 1인추가
    '09.4.9 4:39 PM (211.195.xxx.221)

    저도 양재점 주차장에만 가면 쌈닭이 되는 1인입니다.
    정말 주말에 거기 한번 가려면 신랑 엄청 꼬드겨야되요.
    차라리 평일오전즈음에 혼자 다녀오는게 낫죠.

    아..그리고 저어~위에 40대 코슷코 직원 가족분이라는분 정말 좋은 정보 주셨네요.
    다음에 계산대에서 아직 기한안됐는데, 연장하라고 압박주면 얘기해야겠네요.
    아무리 본인이 회사에서 압박 당한다해도 그렇지 그런 이유로 회원까지 압박하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저도 예전에 아이가 이오요구르트를 통째로 쏟은적이 있는데 직원들이 여기저기 달려와 키친타올로 순식간에 치우는거 보고 직원들 서비스정신에 완전 감동했었는데, 저분으로 인해 그게 완전 인사고과를 위한 서비스, 내지는 누군가의 지시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찜찜하군요.
    저위의 40대 직원 가족분이 코슷코 직원의 이미지를 제대로 망치셨네요

  • 27. 직원가족님
    '09.4.9 4:50 PM (221.146.xxx.97)

    님 말씀중 일부는 공감합니다.
    촛불들고 우리가 이겼노라 할대 큰 목청 내라는 거요
    그런데 왜 제가
    매장에서 큰 소리를 냈다고 보시는지요?

    6개월 갱신 먼저 하고 보시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미 갱신 안한지 꽤 되었습니다.
    제가 매사 칠칠치 못한 사람이라
    갱신할 때마다 날자를 확인하지 않은 제 탓으로 돌리고 말았습니다만
    그 일 이후 갱신 기간을 생각해볼때는
    님 말씀이 전혀 공감 가지 않습니다.

    8개월씩 미리 갱신을 하면 그렇게 해주나요?
    그런데 왜 1년에 35000원을 내는 걸
    그거 보자고 6개월만에 내야 하나요?

    카드 회사에서 연회비 낼때
    어떻게 적용되나 보려고 일부러 내나요?
    그건 서비스의 일환입니다.
    고객의 갱신시기를 정확히 알려주는 거요

    님께서 제게 이 글들을 통해 서비스를 하실 이유는 없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건지 알려주셔야
    제 오해라면 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세상살이를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불행하게도 이 나이가 되도록 확신하지 못합니다만...
    제가 확신할 수 있는 촛불은
    옳고 그름에 대한 것이라는겁니다.

    정부가 하는 큰 잘못은 잘못이고
    자잘한 잘못은 잘못이 아닌건 아닌 것 같군요
    세상살이 말씀을 하시는데
    타인의 잘못에 관대한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만
    그건 당하는 입장에서 너그러움우면 세상살이가 좀 더 매끄러워지듯이
    잘못을 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원만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보 같다는 말,,
    참,,,, 뭐 사실 바보같아보일까봐 악 쓰지 않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한 두번 조용한 소리로 불편을 말할때
    니네가 무조건 이해해라 하는 게 바보 같아 보여서
    더 이상 상종못하겠군 하는 것 뿐이지요
    그게 세상살이 돌아가는 이치중 하나죠.

  • 28. 원글이
    '09.4.9 5:20 PM (121.134.xxx.135)

    흑.. 저도 양재점 다닙니다. ㅠ.ㅠ

  • 29. 위에
    '09.4.9 5:34 PM (116.127.xxx.23)

    118.36.39.xxx ...코스코 직원 가족분..
    .
    "직원들이 그러더군요. 그런 사람 보면 정말 000 같이 보인다니까요!^^ ""
    .
    이렇다구요?

    그런 똥씹은 표정지으며 있는 직원들보고 고객들은 머 같다고 할까요 ㅎ
    위에서 압박받는다고 해서 ..갱신해라 말 꺼내봣으면 된거고..
    회원이 다음에 하겠다면 그런줄 알것이지..지금해야 계산이 된다는둥..
    거짓말은 왜합니까..그렇게 우격다짐으로 갱신해야한다고 하는 직원보고
    또 고객들은 머 같다고 할까요...세상엔 그 상황에 따라 다 머같아 지는겁니다.

  • 30. ...
    '09.4.9 5:42 PM (221.138.xxx.62)

    코스트코뿐만 아니라 일반대형마트에도 저런 아줌마들 많아요
    당췌 이해가 안된다는....

    요즘은 그래도 조심하는 분들도 많은데
    얼마전에 저두 대형마트 갔다가
    쇼핑카트에 아이가 앉아있는데도
    맞은편에서 쿵~소리가 나게 제 카트를 치고는
    사과한마디없이 그냥가더군요
    제가 길을 막고 있었냐? 것두 아닙니다.
    옆에 넓은길 놔두고도 아이 앉아있는 카트를 쳤으면
    사과라도 하던가, 나몰라라 그냥 가버리고
    잠시뒤에는 또 카트밀고 가고있는데
    뒤에서 오만상 수다떨며 걸어오던 아줌마...
    제 뒤꿈치를 카트로 찍어서 신발이 벗겨질뻔했어요
    놀라서 돌아보니 걍 멀뚱멀뚱 쳐다보고 맙니다

    정말이지 저런사람들보면 욕나올라 그래요
    저같음 살짝만 부딪히거나 제가 실수를 해도
    반사적으로 "어머..죄송합니다" 소리가 저절루 튀어나오던데
    대체 먼 배짱이 그리도 두둑해서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왜 보냐는듯 저따위로 나오면 정말 스팀 제대루 나와요

  • 31. 깜장이 집사
    '09.4.9 6:25 PM (110.8.xxx.94)

    어제 남편이랑 늦은 시간에 대형마트에 갔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ㅠㅜ 재래시장 홧팅!!)
    카트 끌고 아랫층으로 내려가려는 어떤 가족이 자신의 카트를 내려가는 쪽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짝 가져다 놓고 가로막고 있더군요.

    아놔.
    그 분들은 82cook회원님들과는 동떨어진 분들이시겠죠? ^^;

  • 32. 시장가요.
    '09.4.9 6:28 PM (59.5.xxx.21)

    걍 집주변에서 해결하자구요. 우리동네경제를 위해.... 코스트코가면 무서 워요. 카드도 삼성만 되고 아니면 현금..... 쫌만 담으면 30마넌 후울쩍~ 카트는 웰케 크고 무거운지....

  • 33. 세상살이...
    '09.4.9 6:35 PM (118.36.xxx.247)

    입장 바꿔보면 다 똑같으니 서로 관용하며 살자는 것이
    주제였습니다만 역시, 말이란 게....참...
    제 글로 인해 불쾌하셨던 분들,
    용서 하시구요, 좋은 맘으로 봄날 저녁 만끽합시다.ㅎㅎㅎ

    "황금률"이 모든 일에, 온 세상에 적용될 그날을 기다리는 일인입니다!....

  • 34. 음..
    '09.4.9 7:11 PM (116.41.xxx.5)

    코스코 매장내 직원들이 워낙 수가 적고 친절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경우인 상황은 겪은 적 없어요. (코스코 10년 넘게 단골입니다)
    사실 원보다는 같은 고객에게 황당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과일상자 풀어헤치는 거 보면 뜨악...
    코스코 자체에는 타사 신용카드도 좀 허용해줬음 하네요.
    이제 가격이 별로 안 싸서 수수료만큼 고객에게 돌아온다는 느낌도 없어요.

  • 35. 미국 코스트코에
    '09.4.9 8:19 PM (221.150.xxx.79)

    가도 카트로 통로 막고 다른 물건 사러가거나 구경하고 있는 사람은 한국사람이더군요.
    미국 사람들이 지나가지 못해서 난처하다는 표정을 지어도 그대로 가만히 놔둬요.
    목소리도 엄청나게 크고... 어글리 코리안들 ㅠㅠ;;;;
    이마트나 국내 대형마트에서 카트로 통로에 세워놓는 사람들,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 36. 양평점도
    '09.4.9 9:34 PM (118.218.xxx.254)

    마찬가지에요

    코스트코 왕 싫어하는 남편 간신히 꼬셔서 같이 갈때마다

    어김없이 카트 버려두고 자기볼일 보시고, 가다가 갑자기 서서 태연히 일보는 분들때문에

    아주 죽갔습니다 ㅠ.ㅠ

    제발 제발 남을 배려하기까지는 못하더라도 피해는 주지 말고 삽시다 !!!

  • 37. 왜가
    '09.4.9 9:58 PM (116.46.xxx.140)

    참 어이없는 손님도 많고, 그만큼 어이없는 직원도 많은곳이 코스트코지요
    누구탓 할것 있겠습니까? 그밥에 그나물입니다.
    전 짜증나서 이제 안갑니다.
    갱신건때문에 카운터에서 마찰이 일어나면 싸우지 말고 걍 이름적어서 사무실로 가세요
    괜히 실갱이 하면 나도 기분나빠 뒷사람 계산 늦어져 뭔 고생입니까
    먼저 갱신안해도 되는것을 안된다고 우기면 확인해보고 두배로 보상해내라고 하시든가요

  • 38. 헉~
    '09.4.9 9:58 PM (110.10.xxx.31)

    전 원글님께 그럼 코스코 다니시지 말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댓글다신 직원 가족분이시라는분이 참 기분나쁘게 하네요.
    전 거기 쇼핑나온 사람들은 뭐 신경 안쓰이는데 고압적인 자세의 직원들이 불만입니다.

    병원도 공공기관도 요즘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일개(일부러 이런 표현 씁니다.-.-;;) 쇼핑센터인 코스트코는 친절한 직원 찾아보기 힘들어요.

    댓글 다신 가족분의 ooo같다는 글을 보니 직원이나 직원가족이나 그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짧은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개념이 아예 없는 사람인지...

    여기에 그런 댓글을 달아서 코스트코 이미지에 과연 도움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셨습니까?

    별 생각 없었는데 저 가족분이라는 사람땜에 진짜 다음번에 코스트코 갱신 하지 말아야겠어요.

  • 39. 헉~
    '09.4.9 10:05 PM (110.10.xxx.31)

    윗글 쓴 사람인데요. 밑에 댓글 다신 분보니 개념 있으신 코스트코 직원 가족분도 계시네요.
    그 나물에 그 밥이 다는 아닌가봐요. ㅋㅋㅋ

  • 40. 코숫코 유감
    '09.4.9 10:21 PM (218.235.xxx.183)

    이용객들 중에 대접 받지 못할 사람들 좀 있지 않나요,,,,카트에 담았다가 마음이 변해 진열대 아무데나 상품 내려 놓고 가는사람 많구요,,특히나 냉장 식품이나 냉동 식품류들,,,있던자리 도로 갖다 놓기가 그리 어려운건지,,,,갈 때마다 몇건씩 눈에 보이는데 지나치는 사람마다 다 교양있어 보이던데 ,,,남의 눈 안보일때 하는 짓 역겹게 하는 이도 있다는것이,,,,,주차장에서 물건 자기 차에 싣고 카트 아무데나 내 팽개치고 유유히 사라지는 비양심적인 사람들 많더군요,,,

  • 41. 전...
    '09.4.9 10:34 PM (125.181.xxx.23)

    거기서 애가 책을 북북 찢어대는데도 내꺼 아닌데 어때 ??하는 얼굴도 아이구 내새끼 그래..찢고싶으면 찢고 던지고 싶으면 던져라하는 얼굴로...멀해도 내새끼는 다이쁘다하는 얼굴로 쳐다보는 아줌마 봤어요...책을 찢어서 막 바닥에 던지길래 떨어진걸 한장 주어주었더니 별걸 다 참견이라는식의 얼굴로 저를 째려보더라구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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