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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사망....
1. 너무 슬퍼요..
'09.4.8 4:33 PM (125.186.xxx.41)2. ㅇ으
'09.4.8 4:48 PM (221.151.xxx.194)지금 읽고 왔는데 ㅠ_ㅠ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꽃다운 나이에 어이없이... 그런데도 그 병원작자들은... 정말 파렴치하네요. 정말 인두겁을 쓴 괴물들...
3. ㅠㅠ
'09.4.8 4:49 PM (124.53.xxx.113)꽃다운 나이에.. 너무 안타깝네요..
4. 아...
'09.4.8 4:49 PM (218.237.xxx.190)아..정말 눈물 밖엔...
뭐라 할 말이...
저 아이는....저 젊은 엄마는.....꽃같은 부인을 잃은 남편은....
다들...어쩌라고 ㅠ.ㅠ5. 어휴
'09.4.8 4:55 PM (119.207.xxx.92)눈물납니다...정말 눈물이 나요ㅠㅠ
6. ,,
'09.4.8 4:55 PM (218.236.xxx.187)무서워요..
의료사고 낸 사람들 반드시 벌받게 해야합니다.
아기를 생각해서 힘내시길..7. 나
'09.4.8 4:56 PM (115.161.xxx.33)거제도사람인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제가 아는분도 일신기독병원에 일하는데...눈물만나네요
8. ...
'09.4.8 4:59 PM (58.102.xxx.19)펑펑 울었네요. 원통해서 어떡해요...
병원측에서 최대한으로 처벌받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_ㅠ9. 제가
'09.4.8 5:05 PM (125.137.xxx.66)좀 있음 출산인데.. 울신랑 요새 티비에 이런방송하면 바로 채널돌리데요.
자기도 곧 있음 출산을 겪으니 이런거 보는게 힘든가봐요..
남겨진분들... 가슴아픕니다.10. 수술하고
'09.4.8 5:06 PM (115.161.xxx.33)제왕절개하고 목마르고 배고파 죽는줄알았는데 물을 마시라고요? 이상하네요 그리고 산모가 그정도면 남편분이 빨리 손을 썻어야 된다고 봐요 의식을 잃을정도면 병원을 발칵 뒤집어놔서라도 의사를 불럿어야되는거 아닌가요?
11. 지금
'09.4.8 5:06 PM (219.240.xxx.143)막 읽고 왔어요. 넘 가슴이 아프네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면 좀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12. ㅠㅠ
'09.4.8 5:07 PM (221.146.xxx.29)이쁜 아기얼굴 보니 눈물이 나요 ㅠㅠ
13. ㅠ.ㅠ
'09.4.8 5:07 PM (211.170.xxx.98)얼굴도 이쁘셨고 이름도 이쁜 햇님이었네요ㅠ.ㅠ
명복을 빕니다.14. ㅁㅁㅁ
'09.4.8 5:12 PM (115.161.xxx.33)제가애기 낳고 다니던 병원에서 자연분만후 춥다고 요구하던산모가 사망하는 사건이잇었어요 간호사가 괜찬다고 아이낳고 나선 다들 그런다고 이불 덮어줬데요 그런데 의식을 잃어 종합병원으로 옮기니 패혈증 이라고....결국 사망했지요...그 산부인과도 문을 닫앗구요....꼭 아이 낳고 몸상태 체크하세요....무서운 세상이네요....저두 다른 병원으로 옴ㄹ겼어요
15. 현짱맘
'09.4.8 5:20 PM (110.9.xxx.211)눈물납니다...... 정말 죽일 인간들......
산모님 하늘나라에선 아픔 없이 지내세요
아가도 착한 신랑분도 지켜주시고요
자꾸 눈물이 나네요16. 정말
'09.4.8 5:21 PM (121.173.xxx.41)가슴이 아프네요..
병원에서 하는 짓이 더 어이없네요17. ..
'09.4.8 5:30 PM (211.207.xxx.110)울면서 읽느라 제대로 못읽어서 다시 찬찬히 읽었네요..
제왕절개 두번한 사람으로서 그 수술도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태미엄마께서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제몸이 다 아프고 뒤틀리는것 같네요..ㅜㅜ
태미 아빠 힘내시고 이쁜아가보면서 끝가지 희망을 잃지마시길 ㅜㅜ18. 자유
'09.4.8 5:34 PM (211.203.xxx.9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참 예쁜 아이 보면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야 할 시기에.
남편도 아이도, 먼저간 이도, 모두들 가여워서 어쩝니까...ㅠㅠ19. 에고
'09.4.8 5:34 PM (122.43.xxx.9)울면서 읽었습니다.
남은 아이, 남편, 산모의 부모님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요?ㅜㅜ20. 에휴
'09.4.8 5:39 PM (203.171.xxx.211)넘 슬퍼서 다 읽지도 못했네요. ㅜ.ㅜ
21. .
'09.4.8 5:47 PM (119.203.xxx.186)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기록을 보니 태미아빠 대단한 분이십니다.
꼬옥 승소하시길 바랍니다.22. 다른곳에서
'09.4.8 6:32 PM (123.99.xxx.254)읽었었는데.. ...저기 산부인과, 소아과 부산에선.. 유명한 곳인데.. 저런 사건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구요.. 대충 글을 읽었었는데.. 아직도 믿기지도 않고.. .. 산모가 굉장히 젊은 나이였다고 했는데 역시나.. 상당한 미모의.. 안타깝네요.. 참 어찌 저리..예쁘신 분이.. 아기와 남편만 남겨두고.. 본인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23. 글에
'09.4.8 6:42 PM (122.43.xxx.9)남편의 아픔이 절절하게 느껴져요.
ㅠㅠ24. 이래서
'09.4.8 7:15 PM (222.107.xxx.82)무조건 병원은 큰 병원, 좋은 병원 가야됩니다. 의료진들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 그 차이로
사람 생명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거든요.
작은병은 동네병원을 이용하라는 말, 그게 합리적이겠지만 저희 일가 친척모두 환자분들이
많은 집안으로서 워낙 많은 이런 저런 경험해본 터라 전 그런소리에 콧방귀도 안뀝니다.
또 보호자가 극성맞아야 하고요, 의료진들 얘기에 예예..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이상 철저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1인의 안타까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5. bb
'09.4.8 7:32 PM (210.210.xxx.60)정말가슴아프고..
세상나쁜인간들이예요26. 너무
'09.4.8 8:18 PM (118.220.xxx.231)끔찍하고 마음아프고... 정말 병원 뻔뻔하네요...
27. 희정
'09.4.8 9:11 PM (121.176.xxx.115)글이 삭제 됐네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28. ..
'09.4.8 9:12 PM (117.20.xxx.131)이글..괜히 봤습니다. 정말 괜히 봤습니다..
보면서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눈물이 너무 나서..미칠뻔 했어요.
너무 슬퍼서 잠도 못잘거 같아요..아 어떡하면 좋나요..돌아가신 분..
너무 곱고 예쁘셨네요...아기랑 아기 아빠........용기내서 사세요..
이런 나쁜 인간들..우리가 응징합시다...........29. ..
'09.4.8 9:36 PM (218.50.xxx.21)의료사고는 어느병원에도 존재 합니다.
대학병원도 의료 사고 냅니다..
저도 출산때 의료 사고가있었습니다...그것도 대학병원에서 ...
근데 그당사자가 우리 아이가 됐네요...ㅠㅠ
억울하고 분하고 하늘이 무너지고있답니다...전 날마다..아픈아이를 지켜보는게...
병원의 크고 작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얼마나 잘체크하는지가 중요합니다...^^30. 이태전...
'09.4.8 9:45 PM (222.238.xxx.69)저 알던 고운 님이 또 그렇게 갔셨어요
아기 얼굴 한번 못보고
안아보지도 못하고
젖한번 물려보지 못하고
정말 허무하게 ....
그후 한참동안 속이 빈듯 살았답니다.
그냥 지인일뿐 아무 관계도 없는 저또한 그럴진데
가족떠나보낸 사람들 마음은 어떨까요...
태미아버님 결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아는 그 고운 님 남편은
다음해에 처녀장가 갔다더군요.
아무리 아기 핑계를 댄대도
할말이 없었어요31. 흠
'09.4.8 9:57 PM (116.43.xxx.5)전신마취하면 원래 물 못먹게 해요. 정 목마르면 수건에 물묻혀서 입술정도만 적시게 해줘요.. 당연한건데.. 저도 물먹으란 얘기 했다는거 보고 허걱 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쁜 애기 낳아놓고 어찌 가셨을지 ㅠㅠ
무서운 세상입니다.32. 무서워..
'09.4.8 10:58 PM (59.28.xxx.222)애 둘 제왕절개로 낳은 제가 읽어도 무섭습니다.
둘째 낳으러 수술실 실려갈땐 정말 못 깨어나면 어쩌나 싶었었는데...
큰 병원일수록 바빠서 산모관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큰 병원만 찾진 마시고..
저 글에서도 거제도에서 일부러 부산까지 왔었다고 하죠..
어쨋건 참 심란합니다.33. 저도 수술
'09.4.8 11:03 PM (124.54.xxx.18)저도 두번 제왕절개했지만 수술 후 젤 힘든 것 중 하나가 물을 못 먹는 거였어요.
거의 하루를 못 먹으니..남편이 거즈 사다가 생수에 적셔주면 그거로 대신하고 그랬고
입술이 심하게 트니 보호제 열심히 발랐는데 수술 후 물을 많이 먹으라는게 놀랍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4. 미래의학도
'09.4.8 11:43 PM (125.129.xxx.33)출산만큼은 좋은병원에서 하셔야 해요.. 그건 진짜 꼭이예요...
제 사촌누나도 출산도중에 사망했었는데.. 그땐 아무것도 몰랐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참...
그래서 제 주변 누나들 출산한다고 하면 꼭 큰 대학병원에서 출산하라고 한답니다...
의사들이 많은만큼 만에 하나라도... 빨리 처치를 받을수 있으니깐요...
제가 전에 근무했던 병원에서 사촌누나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니깐 전 의료진들 다 헌혈해서 살려냈었지요...(저도 했었구요..)
그래서 큰 병원이 좋다구 하는거예요..
가끔 보면 ㅄ같은 의사들도 있어서 에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5. ,.
'09.4.8 11:46 PM (115.137.xxx.192)포항에 살던 제 친척도 제왕절개하고 계속 배가 아파 서 병원가서 사진 찍으니 거즈가
들어있었대요 .급히 삼성병원까지 가서 재수술했으나 마취약으로 인한 급성 간염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렇게 억울한 일이 ... 유학까지 시켜 시집잘보냈다고 엄청 좋아하셨는데 ..참으로 허무하더이다 그후로 고모께서는 속앓이 너무 하셔서 췌장암으로 얼마뒤 돌아가셨어요 ..의사의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한가족을 죽여놨어요 ..홀로 남은 고모부에, 아가는 큰엄마가 ..참
가슴칠 얘기죠 ..그병원 포항에서 버젓이 장사하고 있답니다36. ......
'09.4.8 11:52 PM (221.138.xxx.225)제가 알던 어느분도 의료사고로.....남편 역시 몇년후 처녀장가...
살아남은 자의 슬픔? 떠난자의 억울하고 비통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이다..
자기 몸은 본인이 먼저 착실하게 챙기세요.37. 사고의 본질은
'09.4.9 12:11 AM (218.50.xxx.206)많은 분들이 수술 후 물을 먹고 안먹고...에서 의료사고를 말씀하시는데...그건 중요한 사안이 아닌 것 같네요. 이 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태반조기박리'입니다.
그건 분만과정에서 아주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그 증세만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궁적출 수술을 급하게 한다거나 해서 대규모 출혈을 막는다고 들었습니다.
담당의나 사고를 당하신 분이나 불운이긴 마찬가지인 경우일 겁니다. 무엇 때문인지 그런 위급한 상황이었음에도 환자를 방치한 채 있다가 늦은 처치를 하다보니 안좋은 결과들이 겹치면서 이런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네요. 의사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게 되지요. 그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 의사조차 이렇게 될 줄 알면서 이런 상황을 일부러 만들진 않았을 겁니다. 다시 돌이킬 수만 있다면 이런저런 조치들을 통해 환자를 살릴 수도 있을텐데...하는 안타까움으로 마음이 답답해지네요.38. ㅠ.ㅠ
'09.4.9 12:16 AM (125.178.xxx.140)아..저는 글을 차마 끝까지 못 읽겠어요. 저도 3번 제왕절개해서 아기 낳았거든요.
너무 떨리네요...39. 휴..
'09.4.9 12:59 AM (219.240.xxx.114)다 읽었습니다. 미칠것 같네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딸 둘가진 엄마로서.. 저도 둘째는 제왕절개했지만..
몸이 떨릴 정도로 무섭네요. 아이엄마가 받았을 고통을 생각하니..
그 이쁜엄마 얼굴도 못보고 자랄 아이생각에 더 미칠것 같습니다.40. 저도
'09.4.9 1:06 AM (211.58.xxx.54)임산부인데 가슴이 떨려서 중간까지 읽다 말았네요..
무서워요..애기 얼굴이 떠올라서 어케 하늘나라로 편히 갔을지
마음이 넘넘 아파요41. 정말..
'09.4.9 1:23 AM (218.235.xxx.90)가슴이 미여진다고해야할까요..
넘 마음아프네요..아기 얼굴에 더 목이메여요..42. ..
'09.4.9 2:04 AM (221.151.xxx.207)저도 가슴이 미여지고..심장이 벌렁벌렁... 속이 터질듯이 아프네요.. 미칠거 같아요.. 어째요..정말.. 나쁜사람들... 정말 벌 받아야합니다.. 똑같이... 아주 똑같이.. 그럼 그 아픔을 알겠죠..
43. ..
'09.4.9 8:47 AM (220.126.xxx.186)제가아는 분도 의료사고로..턱수술하다가 그만......
의사 간호사 보호자가 이상하다고 해도 완전 무관심 그리고 죽고나서 발뺌....ㅜㅜ
소송에서 꼭 승소하시길 바랍니다ㅜㅜㅜㅜ44. ..
'09.4.9 9:56 AM (222.108.xxx.69)아휴..임산부인데 끝까지 못읽었어요. 도저히 못읽겠어요ㅜ,ㅜ
45. ㅠㅠ
'09.4.9 10:05 AM (218.149.xxx.40)댓글 달려니 페이지를 찾을수가 없다네요..
한달뒤면 곧 출산하는 사람이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아직도 출산의료사고가 많대요. 1000명중 한명꼴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호사나 의사들 병원서 별의별 사람을 다 봐서인지..
가끔은 정말 너무 무관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들의 무관심속에 한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다는거..
그들도 넘 잘 알건데...
죄받아야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6. ..
'09.4.9 10:17 AM (211.253.xxx.71)이글 괜히 읽었나 봅니다.. 출산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맘이 넘 아파요.
남아있는 아기나 아빠 안타깝고 불쌍해서 어쩐대요..47. 복덩이 보조개
'09.4.9 10:38 AM (220.73.xxx.102)힘내세요.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진실은 항살 살아 있으니까요.
화팅............48. juomam
'09.4.9 10:46 AM (114.205.xxx.181)모든 일이 다 잘 됐으면 하네요ㅜㅜ
이런일 벌이는 사람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을거에요,,,49. 정말이지
'09.4.9 10:54 AM (222.120.xxx.180)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글을 읽는 내 가슴이 조여들고 답답하니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는듯 합니다 .50. 저도
'09.4.9 10:59 AM (202.156.xxx.106)제왕절개후 감염으로 죽을뻔 했습니다..
애낳는거 너무 쉽게 생각했었네요..주변에 너무 쉽게 낳은 사람들이 많아서..
의사는 쉬쉬하면서 큰병원 안 보내주더군요.. 퇴원하라고해서 나은줄 알고 있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대학 병원응급실로 갔어요.. 의사는 괜찮다고 하고..
임신기간동안 좋았던 의사라서 믿었는데 병이 더 커졌더라면 폐혈증으로 죽을수도 있었는데..
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의사 수준 정말 차이납니다.. 조금이라도 문제 있으시면 큰병원 가세요..51. 온유맘
'09.4.9 11:02 AM (124.53.xxx.182)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52. ....
'09.4.9 11:47 AM (124.50.xxx.21)............
정말 너무 슬프네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하늘나라에서 산모가 아이를 위해 늘 기도 할거라 생각하세요.
마음 굳게 잡으시고,
아이를 생각하시고,,,
아이고 막막해서 글조차 쓰기 힘드네요.53. 어유
'09.4.9 12:18 PM (116.120.xxx.200)의료사고 어쩌죠? 의료사고는 참...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고 법도 그렇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4. .....
'09.4.9 12:24 PM (221.139.xxx.103)얼마전 둘째출산한 저두 보고서 넘 놀랬네요 정말 첫애랑둘째 넘 쉽게 낳아서...
태반위치가 안좋았다면 임신전부터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겨진 아이와 남편분이 너무 안쓰럽네요 돌아가신 산모님 나이도 저랑 동갑이시던데..
아이도 제대로 안아보시지못하고...마음이아프네요55. 신비
'09.4.9 1:15 PM (124.139.xxx.2)이런경우 소송해서 이길수 있나요?
법적으로 잘아시는님........너무 안타까워요.......
좀 도와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56. 저기
'09.4.9 1:32 PM (123.99.xxx.254)산부인과로 소문난 곳이예요.. 여느 대학병원처럼 잘한다고.. 소문난 곳인데.. 이런일이 일어날줄 정말 몰랐던거죠.. 제가 당시 애가 이상이 있다고 해서 갔을때도 여 선생님 이었는데.. 전 낳을때는 다른곳에서 낳았거든요.. 참.. 사람일은 알수가 없네요.. 여기 혹시.. 무료로 상담해주실 변호사분..안계실까요? 저 분 너무 안타깝네요.. 무슨 예기치 못할 사고가 생겼을때 아는 법조인이 있으면 참 편하던데..
57. 수학-짱
'09.4.9 1:34 PM (168.126.xxx.225)저도 의료 사고 당한 한사람으로서 너무 서글픕니다..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58. 가슴이
'09.4.9 2:30 PM (218.53.xxx.207)찢어질 것 같습니다.
도대체, 한 가정이....
엄마 손이 가장 필요한 아기는 , 엄마의 얼굴도 모른채 ...
정말 아기 엄마로서, 너무너무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아내를 저렇게 잃어야 하는 남편 분 심정은... ...
휴~..ㅠㅠ59. 새봄맘
'09.4.9 3:06 PM (122.40.xxx.17)어제 새벽 잠이안와 이글을 읽고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 가슴이 지금도 아픕니다.. 저도 아이들키우는 엄마인지라 예쁜 아가가 엄마없이 세상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남편분께서도 최선을 다했으니 너무 좌책하지 마시고 아가를 위해 늘 건강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 나쁜사람들과 병원정말이지 용서하고 싶지 않네요..
60. 원래
'09.4.9 4:01 PM (114.202.xxx.176)의료사고는 간호사랑 의사랑 다 손발이 척척 맞아야 안일어나요
저도 진통중에 간호사가 태아 심박동 검사해보자고 해서 누웠더니
의사가 갑자기 뛰어들어왔더군요...
이럴때까지 산모놔두면 어쩌냐고 화내시면서 갑자기 수술대위로...가다가
다시 돌이켜 분만대위로... 힘줘서 나아보자구...
어째꺼나 겨우 아기 나왔는데 나중에 피가 안멈춰서 죽을뻔했어요
그것도 다른간호사가 그냥 자궁 한번 눌러봤는데 피가 뻗쳐나와서 "헉~!"소리를 내더군요
그상황에서도 밖에 보호자에게는 "네 산모님은 건강하십니다. 지금 후처치 중이니 안심하고 기다려주세요"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ㅋㅋ 병원이 허접해서 소리가 다들렸어요
그순간 생각했죠... 이래서 사람들에 병원에서 죽어나가도 보호자들이 모르는구나..하고61. 이그
'09.4.9 4:35 PM (124.50.xxx.163)참 무슨말로 위로를 할까요
꽂다운 나이에 ....
예쁜 아가가 눈에 발펴서 어찌 갔을까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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