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에서 팁 주는거 땜에 걱정돼요.

..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9-04-08 15:52:30
걱정도 사서하죠?

미국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팁 주는 거 땜에 걱정돼요.

팁 줄 때 일일히 현금 갖고 다녀야 하나요?

식당에서는 팁 포함해서 카드 계산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럼 혹시 호텔 짐들어주거나 했을 때 현금이 없으면요?

미국 사람들은 팁을 현금으로 주고 받는 게 아주 자연스러운가요?

저는 누구 돌잔치다 어머니 용돈이다 드릴 때도 손이 괜히 민망해지는 사람이거든요.

만약 얼마가 나왔으면 팁 더한 요금 내면서 암말 안하고 줘도 되는거지요? (호텔에서 짐들어 주면, 팁이다 뭐다 이런말 없어도 현금으로 얼마 주면 팁이려니 하고 다 알아듣나요?)

자유여행 할건데, 길찾아다니고 그런건 걱정이 안되는데, 팁 주는 게 어색해서 걱정이네요.
IP : 116.38.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8 3:58 PM (124.53.xxx.113)

    문화에 익숙해지심 아무렇지도 않아요.
    음식점에선 보통 15% 정도.. 신용카드로 계산하고 팁 란에 얼마를 더 줄지 쓰시고 사인하면 됩니다.
    호텔 벨보이에게 줄거는 현금으로 1-2불정도 늘 준비하시면 좋구요.
    택시도 택시비 +10~15% 정도 챙겨주시고 내리시면 됩니다. 만약 큰 지폐밖에 없을땐 얼마를 팁으로 주겠다고 얘기하면 되구요.

    그 이외에는 따로 팁 얼마라는 얘긴 안하셔도 됩니다.

  • 2. 카드로
    '09.4.8 3:58 PM (121.135.xxx.110)

    계산하실때도, 팁 쓰는 란에 전자계산기로 계산하셔서
    줘야하는 만큼을 적으시면 그만큼 같이 계산해요.
    별로 어렵지않아요^^

  • 3. 필수는
    '09.4.8 4:00 PM (210.57.xxx.80)

    아니에요
    미국인들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골탕먹이려고 테이블에 1센트짜리 놓고 가기도 합니다
    그냥 편하신대로 하세요
    서비스 맘에 들면 20%도 주고요

  • 4. ㅎㅎㅎ
    '09.4.8 4:15 PM (147.46.xxx.79)

    호텔 같은 곳에선 현금을 미리 준비하세요. 잔돈이 없으면 테스크에서 체크 인 하면서 돈 좀 바꿔달라고 하니까 잘 해주더라구요.

    벨보이에게 1불 주는 거 걍 말 필요없이 Thank you!하면서 돈을 주면 Thank you!하면서 받구요. 호텔에서 매일 아침 나오실 때는 이용한 침대 당 1불 정도 놓고 나가심 되구요.

    식당에선 아주 불쾌한 일이 있으면 항의한다고 동전 하나 놓고 가기도 하는데...
    저는 이럴 일이 있으면 매니저를 불러서 분명히 항의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보구요.

    웨이터나 웨이트레스가 계산서와 영수증을 가져다 주면 영수증은 챙기시고.. 계산서에 팁을 적은 후 총합을 적어서 거기에 카드를 끼워 주면 알아서 긁고 사인해달라고 전표를 가져다 줘요. 앉은 자리에서 사인하고 그걸 내려 둔 채로 그냥 나가심 됩니다.

    식당 팁은 15% 정도를 기본이라고 생각하심이... 사람이 5-6인 이상이면 한 18%... 서비스가 좋으면 20%나 그 이상을 줄 수도 있으나 여행객이야 한 번 가고 마니까 별로 그렇게 줄 가치는...

    보통 우리 나라엔 기본으로 포함된 봉사료가 미국에선 기본이 15% 정도 하고 서비스에 따라 따로 주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우리 나라 같은 시스템이라면 봉사료 15%가 전체 금액에 기본으로 포함되었을 거니까 서비스기 아주 기분 나쁠 정도가 아니라면 15%는 준다고 생각하세요.

    전 보통 15%를 전화기에 있는 계산기로 센트까지 계산한 담에 기분에 따라 총액에서 10센트 단위나 1센트 단위를 올려 맞추어 줬어요. (예를 들어 팁까지 합한 금액이 18불 34센트.. 그럼 19불이나 18불 50센트...)

    부페 식당에서는 10불 이하 식당에선 1불 정도... 좀 더 고급에선 10% 정도 주시는 게 좋구요.

  • 5. ^^
    '09.4.8 6:35 PM (35.11.xxx.147)

    윗분께서 설명 잘 해주셨는데,

    호텔 짐들어주는 사람들 같은 경우 짐 하나당 1불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지간하면 그냥 들고가시는게 속편하실겁니다..

    또 뭐.. 팁 줄 때 별다른 얘기 필요없이
    그냥 "Thank you"라고 하면서 주면 되고요,
    말 없이 줘도 돈 주면 다 좋아하죠.. ^^

    여행 잘 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65 말도 안되는 거짓말 잘난체 하는 친구..정말 듣고있기 힘들어여...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15 쩝쩝... 2006/01/12 3,307
300564 저저저도.. 부끄럽지만.. 치질인가요? 4 치질?? 2006/01/12 661
300563 집들이 출장뷔페하려고합니다..부산인데..어느업체가 좋을까요? 출장뷔페 2006/01/12 113
300562 뱀피구두 4 . 2006/01/12 437
300561 밀랍인형전에..? 궁금녀 2006/01/12 153
300560 묵사랑의 묵가루 선물용으로 어떨까요? 9 선물 2006/01/12 643
300559 빨간펜과 기탄..천재해법 2 만화궁 2006/01/12 565
300558 학원 상담실장이 되면 얼마나 받나요? 1 상담실장 2006/01/12 836
300557 익산 맛집 추천좀... 2 소스 2006/01/12 256
300556 베란다 터도 될까요? 9 20층 꼭대.. 2006/01/12 714
300555 연예인들의 돈 씀씀이 18 ?? 2006/01/12 3,488
300554 베니건스에서 주는 빵.. 왤케 맛있는 거에욤~ㅠ.ㅠ 16 ㅠ.ㅠ 2006/01/12 1,898
300553 주위에 오르다 언더 선생님 계신가요? 오르다 2006/01/12 209
300552 시부모님 모시기 14 고민 2006/01/12 2,293
300551 연대앞 미인 스시롤 부페 가보신분?? 2 부페 2006/01/12 589
300550 한통 메가패스 쓰시는분들~ 5 속도어때요?.. 2006/01/12 426
300549 드리는걸까요..] 목동사시는분중 까르푸 스티커 필요하시고.. 2 졸려라 2006/01/12 414
300548 ... 10 ........ 2006/01/12 1,555
300547 실크벽지 남은것은 ? 실크벽지 2006/01/12 261
300546 치질 문의드려요 (수술해보신분) 11 병원 2006/01/12 841
300545 남편의 말투 6 다른댁들은 2006/01/12 1,454
300544 아직 미혼인데요...비타민이나 철분....어떤게 좋을까요? 2 노처녀. 2006/01/12 418
300543 롯데아멕스 4 카드 2006/01/12 375
300542 구정이 다가오네요. 11 시댁싫어! 2006/01/12 1,024
300541 DIY로 가구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DIY 2006/01/12 418
300540 유치원생의 오늘의 저녁 메뉴.. 1 좀 봐주세요.. 2006/01/12 780
300539 대치동 근처에 있는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 4 음식점 2006/01/12 371
300538 부동산 문제... 10 ㅠㅠ 2006/01/12 982
300537 자꾸 자랑하는 친구의 마음은 뭘까요? 17 친해지기 2006/01/12 6,821
300536 사람이 계속 말안하고 우울해 하면 얼굴이 변할까요? 4 얼굴 2006/01/12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