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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약사라는 직업은 어떤가요?

약사 워나비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09-04-08 15:28:19
한국에서 약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약사의 수입을 알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약대 들어가려고 준비중인데요,
앞으로 한국에 들어가야할지 미국에 남아야 할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어요.
(미국에 남아있으면 미국 약대를,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 약대를 들어가던지 아니면 미국에서 약대 졸업후 한국 약사고시를 준비할 생각입니다. )
미국에서 약대 졸업 후, 체인 약국에 취업했을 때 연봉이 평균 13만불(1불=1000원으로 계산했을 때 1억 3천만원) 됩니다. 세금 제하고 하면 9~10만불 사이가 실제로 손에 들어오겠죠. 한달로 따지면 평균 800만원 정도 들어오겠구요.
물론 경력 쌓아도 연봉인상률 그다지 높지 않구요.
한국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남편 직장상황과 아이들 교육 문제 등 다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결정하려구요.  
'~하더라' 는 들은 얘기 보다는 실제 약사님들의 답글 많이 부탁드려요.

답글 미리 감사합니다.

=============================================
캘리 연봉 기준으로 했구요, (현재 약사로 일하시는 분들께 들었음)
앞으로 향후 10년까지는 미국내 약사 수요 부족해서 취업엔 걱정없다고 해요.
그리고 저 영주권자입니다.

IP : 99.141.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4.8 3:31 PM (71.245.xxx.145)

    약사 연봉, 너무 높게 잡으신거 같아요.
    그만큼 받기 어려워요.
    그리고 영주권 없으면 요즘 같은 경우 졸업후 미국서 취업이 불가능해요.

  • 2. 11
    '09.4.8 3:33 PM (211.45.xxx.253)

    한국에서 관리약사의 경우(직접 운영하지 않고)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풀타임 300전후일걸요.
    제약회사관리약사는 그보다 적을수도 있구요

  • 3. 그냥
    '09.4.8 3:36 PM (125.178.xxx.195)

    300 만원 정도로 알아요, 자기 약국 오픈해야 돈다운 돈을 벌 수 있겠죠.

  • 4. 좋음
    '09.4.8 3:40 PM (121.150.xxx.147)

    좋아요.아무래도 재취업도 쉽고..연봉도 높죠.좋아요.

  • 5. 시숙.
    '09.4.8 3:46 PM (124.56.xxx.39)

    시숙이 약국 하는데요 지방소도시 살아요. 목이 좋은 곳이라 연봉으로 따지만 억이 넘는것으로 알아요. 좋은차에 좋은 집에 철마다 해외 여행 다니죠.
    그러나 대도시로는 못 들어옵니다. 안그래도 자식들 교육문제때문에 이사를 가나 마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투자에 비해 별볼일 없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땅값은 지방에 비해 열배는 차이 날것이고, 서울만해도 한집걸러 약국이라고 할까.. 이미 있어야 할데는 다 있다고 보면 되고요, 크리닉 빌딩 같은데 들어가려면 경쟁률도 엄청난데다 건물 보증금 외에 권리금 등등이 있어서 못간다고 들었어요.
    결론은 지방에 약국이며 병의원이 흔치 않은 곳에서나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이죠.
    그나마 월급쟁이 약사 말고 자기 약국을 가졌을때나...

  • 6. 의약분업
    '09.4.8 4:13 PM (58.225.xxx.94)

    요즘 개국약사도 의약분업때문에 이런 저런 눈치봐야 하고 어렵습니다

  • 7. 월급 약사
    '09.4.8 4:19 PM (124.50.xxx.22)

    세후 월 400 ~ 450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 8. 그냥
    '09.4.8 4:46 PM (125.178.xxx.195)

    대도시 지역은 250-300 만 정도 시골로 갈 수록 급여 높아 집니다.

  • 9. ...
    '09.4.8 5:16 PM (119.149.xxx.63)

    개업약국도 요즘은 참 어렵습니다. 처방전 많이 받으면 좀 낫지만 그런자리는 구해지지도 않을뿐더러 엄청난 임대료와 권리금(아무래도 1층 자리좋은곳이다보니) , 대부분 영양제들도 인터넷과 대형약국에 가서 구매하구요, 처방약의 재고분 약값이 엄청나 대부분약국들이 경영난에 허덕인다고 봐야죠.

  • 10. 잘 생각해 보셔야
    '09.4.8 5:35 PM (211.104.xxx.77)

    한국에서는 여약사로 살아가기 힘듭니다.

    의사 남편들이 그러하듯이, 약사 아내라는 것은 신랄하게 표현해서 남 덕보이는 거니까요.
    (그만큼 본인에게는 약국을 오픈하시든, 페이약사로 취업하시든, 병원 약사로 있으시든, 회사 약사로 있으시든 어려움이 있으실 것이란 것입니다)

    전 약국에 페이 약사로 7년정도 있다가 회사로 옮긴 케이스인데,
    남편분 직장이나 아이들 교육 생각해서 잘 결정하시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약국 근무를 생각하신다면 오픈이든 페이약사든 교육을 위해 어려움이 있으실 거예요. 왜냐하면 풀타임 근무 생각하시면 수입은 보장되지만 휴가 등 시간 빼기가 쉽지 않고, 파트타임 생각하시면 시간은 상대적으로 여유있지만 수입이 적죠. 회사근무의 경우 적당히 타협 가능하겠지만 회사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시고요)

    미국 약사는 존경도 많이 받고, 직능을 발휘할 기회도 많은 것 같고 상대적으로 연봉도 센 것 같은데,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미국에서 계심이 어떨까 싶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11. ...
    '09.4.8 9:28 PM (125.132.xxx.205)

    그냥 미국에 남으시길 권합니다..
    수입이야 천차만별...

  • 12. 절대로
    '09.4.9 10:10 AM (220.64.xxx.97)

    미국약대에 들어가서 미국 약사면허를 취득하시고 남으시길 바랍니다.
    어느모로 보나 그쪽이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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