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티비 없이 살기..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이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9-04-08 12:48:30
결혼12년차..
드디어 티비가 고장이 나서 버렸어요
새로 하나 샀는데 열흘째 배송이 늦어지니
이젠 티비없는 세상에 적응이 된거 있죠?


드라마를 못보는게 조금 아쉽지만...요것도 다운받아 보면 되고
뉴스야 신문에서 보면 되고

오늘 병원에서 일주일만에 티비를 보니 확실히 세상과 멀어지는것 같긴 하더군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티비가 없어 좋은점..엄마랑 싸울일이 없다
나쁜점..쫌 지루하다..요정도라네요


티비 이젠 없이 한번 살아볼까요?



IP : 118.34.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09.4.8 12:55 PM (221.141.xxx.177)

    저희는 결혼하면서 아예 tv대신 프로젝터를 샀어요.
    음.. 있으면 보게 되고 없어도 상관없는게 tv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인터넷하느라 시간 허무하게 다 보냅니다.
    좋은 점은.. 누구 면상 안보고 조용하게 살 수 있다는거고.. 세상일에 세뇌가 덜 되어요. 광고에 노출도 안되어서 좋구요. 견물생심이니까요.

  • 2. 국민학생
    '09.4.8 12:56 PM (119.70.xxx.22)

    테레비 없이도 살만해요 ^^ 자연스럽게 책 더 읽게 되고 좋더라구요. 뉴스같은건 인터넷으로 다 볼수 있으니까요.

  • 3. 티비
    '09.4.8 12:57 PM (58.228.xxx.20)

    없어도 하나도 안불편해요.
    저희는 아들 때문에 없앴는데....뭐 전혀..
    보고 싶으면 목욕할때 목욕탕에서 보고, 아니면 공공장소에서 봐도
    되고...

  • 4. @@
    '09.4.8 12:59 PM (114.108.xxx.51)

    TV 없어도 살만 합니다.
    문제는 컴이죠...ㅠㅠ

  • 5. ,,
    '09.4.8 1:01 PM (121.131.xxx.116)

    TV 없어도 살만 합니다.
    문제는 컴이죠...ㅠㅠ 22222

  • 6. ㅎㅎ
    '09.4.8 1:01 PM (125.131.xxx.97)

    TV 없어도 살만 합니다.
    문제는 컴이죠...ㅠㅠ 222222222222

  • 7. 궁금이
    '09.4.8 1:04 PM (118.34.xxx.31)

    ㅎㅎ저도 컴이 문제긴해요..ㅋㅋ

  • 8. 아날로그세상
    '09.4.8 1:07 PM (125.176.xxx.24)

    저는 진작에 티비 없애고 라디오로 돌렸구요..
    이제 언제 컴터를 없일까 생각중이에요...ㅎㅎㅎ

  • 9. ㅎㅎㅎㅎㅎ
    '09.4.8 1:07 PM (122.40.xxx.193)

    진짜 문제는 컴이죠.ㅋㅋㅋ

  • 10. ...
    '09.4.8 1:09 PM (221.139.xxx.40)

    남편에게 티비 없애자고 하려는데...

    그럼 컴없애자고 나올까봐 고민중이었는데..

    얘 없이 살수 있을까요?

    울 남편도 이런 맘일까?...에궁

  • 11. 좋아요...
    '09.4.8 1:15 PM (115.86.xxx.81)

    매번 맘만 먹고 실천에 못옮기다가 한달여 전부터 TV는 있지만 기본 방송이 안나오는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즉...비디오 디비디보는 용도로만 사용중인게지요...
    애들이 첨에 먼저 적응하구요...
    어른들은 시간이 일주일 보름은 걸리더라구요...
    너무 좋아요....
    그냥 빈둥빈둥 놀아도 TV보는것보다 훨씬 좋네요...
    아침에 TV대신 라이도 틀어놓고 시작하고.....^^:;

  • 12. 저희도
    '09.4.8 1:26 PM (121.165.xxx.121)

    TV거의 안봐요...
    있기는 한데... 케이블 티비 끊어버리니까... 티비켤일이 없더라구요..

    일요일오전에 출발비디오 여행 챙겨보는정도 ^^;;;;;

    대신 저희집도 홈시어터 있어요.. 프로젝터랑 스크린.. ^^;;;
    이거 들이고... 영화관을 안가요.. ㅎㅎㅎ
    한국영화 보고 싶은거 있을때만 가고.. (얘들은 블루레이가 거의 안나와서.. -_-;;)

    저녁땐 신랑이랑 음악틀어놓고 각자 책보거나 부엌일도하고 그러구요..
    또 라디오 듣는것도 좋고...

    암튼.. 진짜 티비보단 컴이 문제긴해요...

  • 13. 저도
    '09.4.8 1:27 PM (211.213.xxx.149)

    TV없앤지 1년넘었는데요....
    이젠 컴을 끊기위해 TV를 사야할판입니다.

  • 14. 우리집도
    '09.4.8 1:32 PM (220.86.xxx.101)

    우리집도 결혼 10년만에 티비가 맛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티비 안산다고 온 가족들 한테 말했구요
    없이 지낸지 두달이 조금 넘은것 같아요.^^
    좋아요.
    눈만 뜨면 티비켜는 남편이 제일 서운해 하긴 하는데요
    애들한테는 참 좋은것 같아요.
    티비를 멍하니 보면서 어영부영 보내던 시간들이 없어지니까
    과제도 후딱하고 애들둘이서 둘만이 만들어 내는 게임도 많이 하구요.
    전 안산다고 결정했어요

  • 15. 저도
    '09.4.8 1:32 PM (211.210.xxx.30)

    2년간 TV없이 살았어요.
    아니 TV없이라기보단 유선이 끊기는 바람에 공중파가 잘 안잡히는 난시청 지역이라
    TV를 전시용으로 두고 살았는데
    올해에 다시 인터넷TV 시청 시작했어요.
    시작하고 드라마 두세편 정도 보고 아직 시청 한 적 없어요.
    일상 생활이 바쁘면 시청할 짬이 없어서요.
    없으면 살만한데, 그래도 있으면 시간 남을때 여유롭죠.
    저도 지금 이걸 계속 돈을 내야하나 말아야하난 그러고 있어요.

  • 16. 컴 없는 세상
    '09.4.8 1:35 PM (116.124.xxx.215)

    티비 없인 살아도 컴 없인 못살아요..
    여기 답글 올리는 님들은 다~~ 중독 수준 아닌가요?
    전 제가봐도 중독이에요...

  • 17. ..
    '09.4.8 2:02 PM (116.38.xxx.246)

    문제는 컴 TT
    테레비는 없애도 암 문제 없었는데..

  • 18. ^^
    '09.4.8 2:05 PM (116.44.xxx.58)

    저희도 티비 없어요
    드라마 얘기하면 전혀 몰라요^^

  • 19. 저도
    '09.4.8 2:18 PM (59.31.xxx.177)

    TV 없어도 살만 합니다.
    문제는 컴이죠...ㅠㅠ 222222222222
    요즘엔 한술 더 떠 티비 틀어넣고 컴질한다는;;

  • 20. ㅋㅋ
    '09.4.8 2:23 PM (203.171.xxx.211)

    TV 없어도 살만 합니다. 문제는 컴이죠...ㅠㅠ 333333

    저희는 처음에 TV 놓을 데 없어서 안 샀었죠.
    집 넓히고 난 다음에도 굳이 TV는 살 마음이 안 들었었는데
    언니가 집들이 선물로 사줘서 겨우 생겼네요. ㅋㅋ

    몇년 지났는데도 아직.. 즐겨 보는 프로그램도 본방 사수는 잘 못하게 되네요.
    컴질 하느라... ㅋㄷㅋㄷㅋㄷ

  • 21. ..
    '09.4.8 2:48 PM (203.215.xxx.254)

    TV없이 산지 10년 넘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TV 없어요..) 컴퓨터도 인터넷 6개월가량 연결 안하고도 살아봤습니다.
    딱 처음의 1주일 정도만 괴로울 뿐이에요.
    그 다음엔 괜찮아요.
    다른 무엇들이 그러하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73 갱년기대비...어떻게 ? 6 궁금.. 2009/04/08 1,124
450372 가방끈이 짧아서 도대체 뭔 말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5 은하 2009/04/08 1,458
450371 이선균-전혜진 커플 5월23일 결혼(기사 펌) 4 ^^ 2009/04/08 3,771
450370 실수령 190만원에 8천 대출이라면 무리이겠죠? 6 대출 2009/04/08 1,209
450369 남산으로 꽃구경 가는 코스.. 조언해 주세요.. 2 봄바람.. 2009/04/08 565
450368 영어문장 해석 좀 부탁합니다 2 영어힘들어요.. 2009/04/08 355
450367 윤종신 노래중에서... 3 알고싶어요 2009/04/08 646
450366 티비 없이 살기..어떻게 생각하세요? 21 궁금이 2009/04/08 1,387
450365 손가락 데었는데 남편이 호~해주네요. 12 국민학생 2009/04/08 620
450364 영작좀 봐주세요~ ^^ 3 소심녀 2009/04/08 331
450363 내조의 여왕에서 이혜영이 입고나온 길이가 긴 원피스랑 번쩍거리는 자켓... 4 ... 2009/04/08 1,450
450362 은혜강산다요님 "한달만에 한글떼는법" 아시는분 전수해주세요~ ^^ 3 궁금 2009/04/08 903
450361 화곡역 부근,, 괜찮은 지역.. 4 다급.. 2009/04/08 495
450360 버섯으로 동그랑땡 만들기 이렇게 하면 되나요 5 음식초보 2009/04/08 568
450359 지금 드시고 싶은 음식 있으세요? 33 ... 2009/04/08 1,293
450358 넓은 평수로 융자받아 이사하는데ㅠㅠ 10 이사 2009/04/08 1,409
450357 트위스트런이라는 제품 사용해보신 분 계신지요? 2 혹시.. 2009/04/08 570
450356 교육감 투표소 4 투표 2009/04/08 409
450355 부지런히 산에.. 2 칭찬듣고파 2009/04/08 567
450354 젊은 나이에 강남에 10억씪 하는 아파트 가진 사람들은 직업이 뭘까요? 41 놀라워요. 2009/04/08 10,541
450353 이종명 가구는 아크릴 물감으로 칠한걸까요? 이종명 2009/04/08 454
450352 생고사리와 갓은 어떻게 요리하나요 ?? 4 요리엔 바보.. 2009/04/08 585
450351 면접시 이직 사유..ㅡㅡ 8 2009/04/08 1,939
450350 단호박밥 할 때요~ 2 단호박 2009/04/08 438
450349 1박2일 여행가면 먹을음식들 다 사먹나요?아니면 한끼정도는 만들어드시나요? 9 맑음 2009/04/08 1,099
450348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면 십중팔구는 자기들 맘대로 보내주는군요 6 하... 2009/04/08 855
450347 일산에서 김포공항 가는 버스 몇 번이예요? 3 급질문 2009/04/08 866
450346 테스코 홈+ 자체상품 믿을만한가요? 8 녀자 2009/04/08 608
450345 여의도 벚꽃축제 가려고하는데요. 8 주차문의.... 2009/04/08 778
450344 치킨 배달에 소금 빼놓고 왔다고 육탄전 ㅋㅋ 22 ㅋㅋ 2009/04/08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