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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데었는데 남편이 호~해주네요.
진짜는 아니고.. 문자로요. -ㅅ-;;
'나 국데우다가 손가락 데었어. ㅠㅠ' 하고 문자 보냈더니
'호~'
이렇게 답장이.. -ㅅ-;;;;
나이 마흔에 마누라 호~해주는 남편 좀 귀엽네요.
오늘 저녁은 맛있는거 해줘야징. ㅎㅎ
1. ...
'09.4.8 12:56 PM (58.102.xxx.186)다정하시다...부러워요...
전 결혼 1년 조금 넘었지만...
제가 손데었다고 하면 화냅니다..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T.T
전 엄살떠는 일인데 제 남편은 유독 그런거 안받아줘요.
상관도 없는 일인데도 신경질 내고요.. 철두철미한 성격이라그런지..
갑자기 지금 끓이고 있는 국솥을 불에서 내려버리고 싶어지네...ㅋㅋ2. 만원..^^
'09.4.8 12:59 PM (122.128.xxx.98)내세요..
그냥 자랑 하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ㅎㅎ
에궁 부러버라..^^3. ..
'09.4.8 12:59 PM (222.109.xxx.142)자랑이죠?? 저하고 같은 개띠이네요... 부럽삼~~~~
4. 국민학생
'09.4.8 1:01 PM (119.70.xxx.22)원래 저런사람이 아닌데 저도 신기해서.. ㅎㅎ 마넌.. 주섬주섬...;;;;
5. .
'09.4.8 1:13 PM (121.135.xxx.85)부럽네요. 전 어제 '나 손가락 베었어' 하면서 피나는 손가락을 보여줬는데
자기 하던말만 계속 하던 제남편이 생각나네요..
제가 반창고 가져다 붙이면서 "그럴땐 괜찮냐고 묻고 반창고를 가져다 줘야 하는거"라고 알려줬어요..
아이고 두야.. 정말 엉덩이를 뻥 차버리고 싶어요. 남편이란게.6. ^^
'09.4.8 1:25 PM (70.82.xxx.125)문자로 '호~'하신 것이 더 다정하게 느껴지네요~
7. 부럽다~
'09.4.8 1:33 PM (220.86.xxx.101)난 그런남편 제일 부러워요.
울 남편은 제가 요리하다가 칼에 손가락 베여서 아야~ 해도 쳐다도 안봐서
막 싸웠어요.ㅋ
문자로지만 너무 부럽다~8. ...
'09.4.8 1:43 PM (220.116.xxx.5)만원 내세요. ^^ 22222222
9. @@
'09.4.8 1:50 PM (114.108.xxx.51)부러우면 지는건데..ㅠㅠ
10. ㅋㅋ
'09.4.8 2:29 PM (203.171.xxx.211)두 분 다~ 넘넘 귀여워요~ ㅎㅎ
11. 부러워서
'09.4.8 3:35 PM (202.30.xxx.226)딴지...
데인데 호하면.. 더뜨거워요...ㅡㅡ;
수돗물에 열기는 식히신거죠 원글님?12. 국민학생
'09.4.8 4:47 PM (119.70.xxx.22)부러워서님.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ㅎㅎ
저 막 알로에 처바르고 그래놨더니 좀 괜찮네요. 임신중이라 연고 못바르게 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