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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행가면 먹을음식들 다 사먹나요?아니면 한끼정도는 만들어드시나요?
올해엔 6살된 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성공룡박물관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고성에는 오전 11시쯤 도착할예정입니다.
고성에서의 먹거리는 도시락을 만들어가려구요.,
공룡박물관과 엑스포를 구경후에 통영으로 내려가려고 합니다.
숙소는 마리나리조트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토요일저녁,일요일 아침.일요일 점심,일요일 저녁 네끼를 어찌 해결하면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까요?
저녁에는 통영의 횟집에서 회를 먹고
일요일아침에는 콘도에서 해 먹을까요?
일요일 점심에는 충무김밥 먹고
일요일 저녁은 올라오는 길에 한그릇 사먹고..
(남편은 아침도 귀찮다.사먹자.주의예요.통영에는 먹을게 많다고..미식가남편입니다)
돈 엄청 깨지겠죠?
통영의 맛있는 횟집과 충무김밥집 추천해주세요..
1. 여행
'09.4.8 12:06 PM (58.228.xxx.20)같은거 안할때는
저희부부도 무조건 사먹자 귀찮은데(돈은 들지만) 그랬는데
여행 좀 다녀보니
입에 맞지도 않고, 비싸기는 왜그리 비싼고 밥때는 왜그리 잘 돌아오는지
먹고 돌아서면 또 밥먹을 식당 찾아야 되더라구요.
또 외진곳, 시골 일수록 더 비싸요.
그래서 가능하면 준비해서 다니고 싶어요(희망사항)
컵라면이나 휴대용 버너나 코펠과 생수만 실으면 한두끼는 해결되니까...2. ..
'09.4.8 12:10 PM (211.245.xxx.135)취사가 가능한 곳에서 묵는다면 아침정도는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도 좋죠. 취사 안되도 아침에 빵이랑 쥬스 커피 같은걸로 가볍게 하고 아점 먹고 중간에 간식같은거 먹으며 다니다 저녁 먹어도 되고요.
펜션에서 숯불에서 고기 구워먹는 맛 외에는 식당에서 외식하는건 우리 동네나 낯선 여행지에서나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사먹는거에 연연하지 않네요.3. 충무
'09.4.8 12:19 PM (124.138.xxx.99)통영에 가면 일단 충무원조할매김밥과 한일김밥집이 나란히 있는데
일인분씩 또는 이인분씩 사보세요.
서울에서 먹던 맛과는 완전 다른 씨원하고 푸짐한 무김치와 오징어무침에 반한답니다.
김밥따로, 반찬따로 비닐에 싸서 종이에 둘둘 말아주더라구요 ㅎ
오미사꿀빵도 있고 서호시장에 가면 회도 있고....
인터넷으로 통영여행검색하면 아주 잘나와있어요~
아무래도 아침에는 나가서 사먹기보다 라면이나 햇반등을 준비하셔서 전날 먹고 남은 충무김밥의 무김치 등에 먹으면 쓰읍...4. 웃음조각^^
'09.4.8 12:21 PM (125.252.xxx.3)일박으로 나가게 되면 점심한끼 정도는 사먹고(놀러다니면서 챙겨먹자니 불편하잖아요)
뭔가 해먹을 수 있는 숙소로 돌아오면 저녁은 해먹습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삼겹살을 굽던~ 회를 떠오던~ 된장찌개를 끓이던 나와서 해먹는 맛도 좋더군요^^
일박이면 다음날엔 올라와야 하니 역시 점심은 적당한 곳에서 사먹고요.
고로~ 점심은 사먹기, 저녁은 해먹기^^5. ...
'09.4.8 12:45 PM (220.116.xxx.5)제가 통영에 갈때마다 충무김밥은 올라올 때 도시락으로 사가지고 온답니다. 맛없는 휴게소 식당밥보다는 맛난 충무김밥으로... 개인적으로 한일김밥이 전 더 낫더군요.
아니면 통영에서 한산도나 매물도 배타고 가신다면 꼭 충무김밥을 도시락으로 사갖고 가세요.
매물도 등대 아래 걸터앉아서 먹는 충무김밥 진짜 맛나요.
아침식사는 전날 시장에서 몇가지 생선종류 장보시면 해드셔도 좋고 시락국집은 일찍 여니까 일찍 시락국 사먹는 맛도 괜찮더라구요.
전 다른 곳 여행갈 때는 꼭 해먹자 주의지만, 통영에는 맛난게 너무 많아서 하루 두번밖에 사먹을 수가 없어서 맨날 아쉬운 사람입니다. 떱...6. 바다보고
'09.4.8 12:52 PM (118.34.xxx.31)통영의 한일김밥..그립네요
저희도 재작년에 남해를 따라 일주했었죠..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어떠세요?저희는 콩나물국에 밑반찬 아님 빵 정도로 먹고 나서서..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7. 저
'09.4.8 2:14 PM (218.234.xxx.163)3월초에 통영에 1박 2일 다녀왔어요. 남편이랑.
한일김밥에서 첫날 늦은 아침 먹고 미주뚝배기에서 점심,그리고 오미사꿀빵 사가지고 간식으로 먹고 저녁엔 중앙시장가서 회떠서 팬션에서 먹었어요(2만원어치 샀는데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
다음날 아침은 컵라면과 꿀빵으로 대체했고요 점심은 진주쪽에서 한우등심 사먹었어요.
그리고 충무김밥 포장해서 차안에서 먹었구요.
통영 너무 좋아요. 즐거운 여행되세요.8. 저도
'09.4.8 3:02 PM (221.165.xxx.207)이번 주말에 변산반도 쪽으로 떠납니다. ^^
저는 아침에 출발할 때 집에서 김밥 싸 가서 아점으로 때우고...
저녁은 격포항에서 회 떠서 펜션 가서 먹으려고요. 백합탕 끓이고..
다음날 아침은 백합으로 죽 끓여보고..(식당에서는 한 그릇에 만원 받더라고요.)
느즈막이 점심 겸 저녁으로 부안에서 유명하다는 한정식 푸지게 먹으려고요.
물론 중간중간에 간식 먹겠죠.
여행지에 아주 특별한 별미음식이 있지 않은 한, 식당에서 사먹는 거 점점 꺼려져요.
그나저나 제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충무김밥인데...원글님 부럽습니다. ^^9. 맑음
'09.4.8 3:43 PM (210.183.xxx.43)저도님 부럽죠?제 남편이 젤 싫어하는게 충무김밥이랍니다.울남편은 한정식집 좋아해요..저랑 음식 코드가 안맞아요.통영가서 회 먹고 충무김밥 먹고 오미사꿀빵 먹고 하니까 통영은 한정식집 없냐?거기까지 가서 회먹고 싶냐?이러는거 있죠..
참!!회 떠서 콘도에서 드신다는 분들 어떻게 드세요?포장해 와서 드시는거죠?다른건 필요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