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 홈+ 자체상품 믿을만한가요?

[녀자]

TESCO 자체 상품 시리얼이나 각종 양념류, 과자 등 식재료나
각종 생필품들 가격은 괜챦은데 질적으로도 믿을만한가요?
사용해보시고 느끼신 점 풀어주세요~

[국민학생]

그냥 제값정돈 하는것 같아요. 돈아깝다는 생각은 아직안해봤어요. ^^

[전]

자체상표는 안사요.
예전엔 그래도 유명한 회사이름이 붙어있었는데,
요즘 홈플 가보면 제조회사가 전부 이름도 모르는 업체라서..대기업도 그런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이야 그건 또 별개로 치고요.

저는 딱 그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싼가격에 싼품질.

[아니요.]

말그대로 그가격에 그물건입니다.
저는 딱풀하고 화장지 찌개냄비랑 초컬릿 사먹어 봤는데요.
딱풀은 그나마 젤 낫고 화장지는 화장실에서 쓸만하구요
찌개냄비는 한달썼더니 손잡이 나사가 풀려서 국 다 쏟을 뻔 했구요.
초컬릿은 나오는길 주차장에서 시동걸면서 뜯어먹어봤는데
기름기가 자글자글......니맛도 내맛도 아닌 최악의 초코맛,
볓백원 싼맛에 입맛 버리고 돈 아까웠습니다.
몇백원 아까워하지 마시란 얘기 드리고 싶네요.

[테스코]

홈플내의 자체상품은 잘 모르겠고, 홈플과 제휴된 TESCO제품은 괜찮지 않나요?
영국에 잠깐 있을때 TESCO에서 샀던 제품과 동일하던데요.
저도 시리얼이랑 스파이스 종류, 스파게티 등등 TESCO 라벨이 붙은 것은
별 의심 없이 (오히려 유럽상품을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쓸 수 있어 좋다 하면서) 애용하는데
유럽기준으로 제품을 만들었을테니 괜찮지 않을까요?

[^^]

먼 문제 생기면 늘 걸리는건
그런 제품
예전에 홈플러스 검빵이 생각나여ㅛ,,,우,,싸서 사다 아가랑 먹었는데,,멜라니에 머에,,
다신,,,그런거 안사요

[일부러 안사요.]

PB라고 품질대비 가격이 저렴한거도 아니고,
그런제품 한두개씩 계속 구입하다가 보면, 대기업 제품 아니고서는 중소기업들은 아예 설 자리가 없을까봐 일부러 구매를 안해요.
제조라는게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들어지는건데, 유통망 하나 갖고 있다고 중소기업 울리는거잖아요.

[걍]

꺼러지게 되요
중소기업은 자사 브렌드도 못 달고 나오는게 이런 구조땜이라 생각되서요

[전 비닐랩을]

써봤다가..어찌나 흐느적거리는지...
랩도 아닌것이...천도 아닌것이...ㅠ.ㅠ
몇년전이었는데 아직도 그 느낌..그 기억이 머리에 떠나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