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 여자아이들 소변보고 휴지로 닦아주시나요?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제 4살이라고, 옷 입기, 화장실 다녀오기, 손 씻기 등등은 이제 혼자 하게 하더라구요...
근데 대변을 봤을땐 물티슈로 선생님이 닦아주신다고 하는데,
소변을 볼 땐 아이 혼자 휴지로 닦는다고 닦는데, 아직 팔이 짧아서 (^^;) 손이 그 부위에 잘 안 닿더라구요...
4세반 들어가고 나서 샤워시킬때 '엄마~똥꼬아파요~' 란 말을 몇 번 해서 약 발라 줬는데,,,
휴지로 깨끗이 닦지 못해 잔뇨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 생각 끝에 선생님께 아이 화장실 소변보러 갈 때, 휴지를 좀 넓게 접어주십사...(그럼 닿는 면이 넓으니까 조금이라도 더 닦일 것 같아서요) 했는데,
선생님께서 어떤 아이들 엄마는 휴지로 닦는게 더 안좋다고 그냥 소변 보고 곧바로 팬티 입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휴지는 어차피 교실에서 가져가는 것이니까 휴지 접어주는 건 흔쾌히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아차 싶기도 한게... 휴지로 닦는게 더 안 좋은가?? 어차피 매일 엉덩이 닦아주는데 안 닦는게 맞는건가?? 갑자기 궁금증이 확 몰려오네요...
여자아이 키우시는 엄마님들... 어떻게 하시고 계세요??
1. ..
'09.4.8 10:40 AM (61.85.xxx.176)전 살짝 겉으로만 한번 톡 두드려줘요.
2. ㅎㅎㅎ
'09.4.8 10:44 AM (222.98.xxx.175)며칠전에도 이 댓글 달았는데...ㅎㅎㅎ
어린이집에서야 화장지 쓰고요.
집에서는 행주수건(그 설거지하고 손 닦는 작은 수건이요.) 반잘라서 감치고 가장자리에 고무줄 꿰메붙여서 화장지 걸이에 화장지랑 같이 걸어두고 딸아이 전용으로 씁니다.
이삼일에 한번씩 빨고 삶아요.ㅎㅎㅎ3. ^^
'09.4.8 10:47 AM (211.35.xxx.146)저도 휴지로 닦는거 별로 않좋을거 같아서 안닦아 주었는데
5세 딸아이가 벌써 소변이 조금 뭍는게 싫은지, 그리고 엄마가 하는거 봐서 그런지 휴지 떼서 닦더라구요 ㅎㅎ
그냥 살짝 하라고 말해줬어요.4. --
'09.4.8 10:52 AM (124.49.xxx.244)휴지로 닦으면 안좋은가요?
전 5세 남자아인데 매번 꼭 닦아주는데... 본인에게도 쉬하면 닦으라고 가르치고요...5. ..
'09.4.8 11:07 AM (118.217.xxx.146)저두 겉으로만 톡톡 두들깁니다. 그부분에 물기만..저두 휴지로 닦으면 안좋은줄 몰랐네요..
안닦으면 찜찜할거 같아서..6. 전
'09.4.8 11:09 AM (58.226.xxx.31)안닦아줘요. 매일 씻기고 속옷 갈아입히구요. 닦아주시는 분들도 그렇게 하시겠지만, 아직 어린데 휴지가 딱히 좋을거 없을거 같아서 그냥 입힙니다.
7. 미루
'09.4.8 11:12 AM (116.34.xxx.9)저도 5살 여아 엄마에요.
휴지 자체가 안 좋다기보다 휴지에 들어 있는 형광증백제가 문제라는군요..ㅡㅡ
휴지로 닦는 거보다 매일 팬티 갈아 입히고 샤워할때 꼼꼼히 물로 헹궈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저도 휴지로 닦아주다가 요즘은 그냥 둬요.
그런데 행주수건 방법도 아주 좋은 거 같네요^^
당장 그렇게 해야 겠어요..남는 천기저귀도 많은데^^8. 집에선
'09.4.8 10:58 PM (125.190.xxx.48)100% 천연펄프 휴지쓰는데..유치원엔 그게 아니니까..
왠만하면 유치원서는 닦지 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