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좀 넘어서 바로 앞 동사무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선거 관리하신 분이 "1등으로 투표하시는 겁니다" 하시더군요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으련만....
밖으로 나와보니 출근길을 서두르는 아저씨들....'투표 안하고 출근하시네....'
그 분들이 다 이명박의 교육 정책을 지지하는 분들은 아닐 터인데...약간 우울했습니다.
"투표들은 하셨나요? 바로 옆이 투표장입니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흑흑
다들 꼭 투표해 주세요 어제의 안타까운 마음을 털고 훈훈한 소식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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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1등으로 투표해 봤네요
스몰마인드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9-04-08 09:40:28
IP : 211.174.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8 9:44 AM (121.166.xxx.3)이렇게 투표 순위권으로 들면 상품권 같은거 주는거 했으면 좋겠어요. 3등안에는 자신있는데 말이죠.
2. 에헤라디어
'09.4.8 9:47 AM (117.123.xxx.204)앗, 1등 하려고 했는데.. 부럽습니다.
3. 헉
'09.4.8 9:48 AM (125.177.xxx.52)대단하삼!!
1등으로 투표하는 사람들에겐 투표권을 10장정도 줬으면 좋겠슴다....^^4. ..
'09.4.8 9:55 AM (211.119.xxx.73)앗.1등은 무조건 좋은거에요.ㅎㅎ
전..저녁쯤에가서 할려구요~ 헤헤..
오늘은 대청소좀 해볼까합니다.5. 님
'09.4.8 10:04 AM (121.88.xxx.149)대단하세요. 박수~
6. 아나키
'09.4.8 10:27 AM (211.204.xxx.200)정치에 관심없다던 남편 설득해서 아침에 투표하게 하고 전철역까지 데려다줬네요.
아는 엄마들한테 전화 좀 해야겠어요.7. ..
'09.4.8 10:42 AM (203.235.xxx.90)아침 여섯시 삼심분 쯤 저희 부부도 출근길에 투표했네요.
투표에 이렇게 열성내보긴 첨이네요..8. 늦잠
'09.4.8 11:38 AM (59.8.xxx.127)애들 아파서 늦게 잠들었는데 잠도 설쳤거든요.
아침에 남편이 막 깨우는 소리가 왕왕들리는데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나 늦어서 투표도 못하겠다." 그 소리리 들으니 정신이 번쩍들고 화가 나는 거에요.
"무슨 소리야 나는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투표하라고 했는데 .. 내가 투표하라고 그래서 전화요금도 꽤 나올텐데 당신이 안 하면 어떻게?"
"..."
"그래도 된면 괜찮아 그랬다가 떨어지면 다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책임질꺼아?"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라고"
"알았어."
늦어서 투표 못한다고 할까와 밥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다 가져다 주었어요.
당근 투표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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