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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입는 법 알려주세요.
워낙 편한 스타일만 좋아하다보니 직장에 출근해서는 옷을 갈아 입기 때문에 맨날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나 단화차림으로 다녔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아이까지 낳고 직장에 나가지 않고 겨울을 나서 외출을 통 안했더니
도대체 입을 옷이 없네요.
백화점에 가도 눈에 들어오는게 없거나 돈이 문제고
인터넷으로 사자니 또 너무 지지부진하게 사들이고 얼마 못입고 버릴 것 같구요.
시장에 가도 요샌 물가가 비싸서 선뜻 사게 되지 않네요.
우유부단한 성격도 한몫하구요.
다른 아기 엄마들 만나면 다들 저보다 어려서 그런지 옷도 예쁘게 잘입고 피부도 좋고 부럽기만 해요.
편하게 입고 동네 나다닐 스타일로는 츄리닝이 최고인 것 같은데
친구랑 약속이라든지 결혼식 또 출근할 때는 도무지 뭘 어떻게 입고 다녔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170에 54kg인데 문제는 상체 빈약 하체 튼튼 스타일이라
미니 스커트나 레깅스 패션은 좀 곤란하구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치마도 입고 싶은데 체형때문에 바지만 계속 고집했거든요.
요샌 왠지 치마랑 구두랑 예쁘게 차려입고 싶은데 입을 옷이 없네요.
새로 사려해도 또 나 치마 잘 안 입는데 싶어서 비싸게 백화점서 구매하기는 고민이고...
그래서 자게를 검색해보니 결론은 패션도 열심히 잡지도 보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결론인데
어떤 잡지를 봐야할까요?
하체 튼튼 체형은 골격과 근육이라 운동을 해서도 날씬해질 방법은 없나봐요.
20대부터 계속 노력해왔지만...TT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결론은 추천해주실 잡지나 사이트 부탁드려요.
그리구 ipl은 하고 나서 관리가 많이 중요한가요?
썬블럭 바르는 정도 외에 여러 단계의 화장품을 피부과에서 강매한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이도 저도 못하는 저로서는 하고 나서 더 문제가 될까봐서요...
1. 인터넷쇼핑몰
'09.4.8 3:34 AM (118.220.xxx.58)을 검색하세요. 쇼핑몰 추천, 유명 쇼핑몰, 이쁜 옷, 기타 등등 검색하시면
쇼핑몰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쇼핑몰 보다 보면 주인장 성격이 나옵니다.
싼 옷들 대량으로 파는 집인지, 매니시한 옷을 좋아하는 사람인제,
야한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귀엽고 캐주얼한 걸 좋아하는지....
그 중에서 본인이 보시기에 잘 어울리고 예쁜 스타일의 사이트를 고르세요.
신상 자주 업뎃 되니까 즐겨찾기 해놓고 자주 들여다보시구요.
맘에 드시는 게 있으시면 코디 해놓은 그대로 다 구입하세요.
몇번하시다 보면 감이 옵니다.2. ^^
'09.4.8 7:54 AM (222.99.xxx.153)상체빈약 하체튼튼이시라면 에이라인 원피스(검정,회색,브라운의 단정한 라인) 무릎길이로 입
으시고 가디건이나 원버튼 케주얼자켓 입으시면 단정하면서 예뻐요.그리고 멀티플룩이라 출근
이든 모임이든 커버돼구요.그리고 꾸준히 옷을 입어 보셔야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
어요.보는 것과 실제 입어서 내게 어울리는 것과는 많이 달라요.많이 핏팅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그 스타일에 맞게 상하 매채해서 옷을 구입하시면되고 또 자디에게
맞는 브랜드가 있어요. 같은 사이즈라도 내 몸에 맞게 나오는 브랜드요.그러니 꾸준히 입어봐야
해요.그리고 단품위주로 추가구입하시면 돼구요.결론은 한번에 성공할 수 없으니 처음엔 꾸준
히 시착 많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