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간경화 2기라네요.. 부산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 2009-04-08 00:03:06
705571
친정 엄마가 간경화 2기라고 합니다.
준종합병원에서 진단 받으셨는데, 종합병원으로 옮기려고 해요.
친정이 부산이라, 부산에 있는 병원에 가셔야 할텐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병원과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경화 2기라면 어떤 상태인가요?
뭘 어떻게 조심해야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치료 잘 받아서 예후가 좋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친정이 멀어서 자주 가보지도 못하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IP : 59.26.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ove Handle
'09.4.8 12:31 AM
(125.184.xxx.192)
메리놀에 간박사님이 계시다던데..
정확하지는 않은데요.
내일 전화해보고 댓글 달께요.
일단 어머님의 건강이 좋아지기 바랍니다.
꼭 쾌차하시길..
2. 원글
'09.4.8 12:34 AM
(59.26.xxx.134)
전화까지 해서 알아봐 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려요.
잠 안오는 밤이네요...ㅠ.ㅠ
3. Love Handle
'09.4.8 12:48 AM
(125.184.xxx.192)
꼭 알아봐 드릴께요
혹시 다른 데도 잘 하시는 박사님 계실테니까 알아보시구요.
힘내세요.
4. .
'09.4.8 12:56 AM
(211.208.xxx.214)
시어머님이 간암 초기에 발견하셨다는데
그후로 계속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치료하시고 계세요.
부산에서는 좋은 병원이라 하시면서 다니는듯 합니다.
지방이 아무래도 의료시설이나 모든 면에서 서울보다는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라 합니다.
뭐 그런 이유로 똑 같은 병에 걸리신 시외삼촌께서는..
서울에서 시술 받으시고 정기적으로 ktx타고 서울에서 치료 받으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부산에서 치료 하신다 하시니 동아대학교 추천해요..
5. 간경화2기라고
'09.4.8 8:39 AM
(121.145.xxx.173)
해도 금방 돌아가실듯이 겁내실 필요 없어요
어머니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저의 친정엄마 친구분이 간경화로 20년 지내시다가 70넘어서 돌아가셨습니다.
동아대 교수 이름은 제가 잊었는데... 잘하시는분 계셔요
간 전문 꽤 유명한 박사세요.
쓸데 없는 약 드시지 말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먹으면
진행이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너무 겁내시 마시라고 댓글 답니다.
6. Love Handle
'09.4.8 12:03 PM
(125.184.xxx.192)
메리ㄴㅗㄹ은 박성근 과장님이신가 그렇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시설이 좀 그렇다고 동아대가 좋다고 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곳이기도 하네요.
부디 쾌차하시기 바라구요. 힘내세요.
7. 원글
'09.4.8 3:13 PM
(59.26.xxx.134)
답글 주신 모든 분들 좋은 정보와 따뜻한 위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8. 희망
'09.4.9 11:03 AM
(124.51.xxx.239)
어머니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9. 고민프리
'09.4.12 8:45 AM
(125.134.xxx.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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