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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생활비 150이하,,존경스럽습니다.

절약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09-04-07 19:44:40
얼마전 한달에 얼마 저축하냐는 글 올라왔을 때

댓글 다신분들 중 많은 분들이 150정도로 생활비 쓰신다는 글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랍고 존경스러워요

저도 정말 지독하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절약하고 사는데요

맞벌이고,, 세식구 한달에 평균 250 ~300은 쓰거든요 (각종 세금 보험료 포함)

보험료 30  인터넷핸드폰 10  남편 용돈 40~50(기름값포함) 제 용돈 10

관리비 20  아이학원비 20 기본 150은 나가는 것 같구요  

카드만 사용해서 내역을 늘 보지만 정말 전부 꼭 필요해서 쓴 것들이구요

이번달은 자동차 보험료가 70만원 포함됬지만,, 세금도 몇달에 한번씩은 나오는 것 같고,,

외식도 부모님 생신에만 일년에 두번정도 하구,, 빵 가끔 사먹는 것 외에는 치킨도 안사먹는데...



그런데...150이하이신분들은 자동차나 종신보험 세금등은 빼고 계산하시는 건가요??

너무 충격받아서 남편한테 말하면서 우리 더 절약해야 한다고 했더니만,,,

아마 서울이 아닐거라고,, 자긴 더이상 절약은 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소비수준은 최저 생계비라네요,,







IP : 211.177.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7 7:46 PM (118.221.xxx.166)

    저도 원글님 정도로 쓰는데요.

    절대 낭비 안 해요.
    충동구매도 없구요.
    저는 죽어도 150 안으로는 못 할 것 같아요.

  • 2. 죽어라
    '09.4.7 7:57 PM (222.99.xxx.153)

    용을 써도 카드비에서 구멍나고 아껴 놓으면 남편분께서 ㅠㅠ꾸준히 써주셨다고 돈달라고 그러

    고..그래요.그리고 정말 후진국형으로 가는건지 식비가 너무 드네요.공산품은 수준에 맞게 소비

    하면 되겠는데 좋은것 안먹어도 식비가 너무 나가요.

  • 3. .....
    '09.4.7 7:59 PM (125.208.xxx.12)

    저희는 부부만 있는데도 월 100은 그냥 들어요.
    세금 나오는 달에는 정말 ㅠ_ㅠ

  • 4. 정말..
    '09.4.7 8:05 PM (220.86.xxx.45)

    사치하곤 거리가 엄청시리 먼데요..
    고딩학원비...중딩학원비..식비,관리비.세금,책값,병원,보험,차량,..시댁..
    파마도 아까워 절절매는 찌질이로 산다는...

  • 5. ....
    '09.4.7 8:06 PM (221.146.xxx.39)

    지역, 집과 자동차 크기, 사교육비, 식품 이나 외식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합니다...

    저축이나 저축보험, 대출상환은 빼고
    세 식구 소비로만 보자면
    서울에서 중대형차, 사교육 한 두개, 가끔 맛있는 과일,
    대부분 안전하다는 식재료와 가끔 맛있는 외식...양가 용돈을...하면
    200 안 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못 하고 삽니다...
    최근에는 가계부를 안써서 정확하지는 않지만...저 언저리 쯤입니다...

  • 6. 우리집
    '09.4.7 8:10 PM (114.205.xxx.7)

    돌 안된 아기 있는 세식구인데요...그렇게 크게 산다 싶은거 없어도 300은 넘게 드는거 같아요..늘 휴~ 이러고 삽니다

  • 7. 휴~~~
    '09.4.7 8:20 PM (125.131.xxx.229)

    저는 생활비 100만원만 줘도 너무 좋겠어요 ㅠ.ㅠ

  • 8. -.-
    '09.4.7 8:22 PM (222.236.xxx.106)

    저축이나 연금, 보험료 그리고 아이 학원비 빼면 150으로 살 수 있지요.
    초딩 6인데 학원비(수학,영어,피아노,미술, 바둑...뒤에 3개는 일주일에 한번 두번 정도입니다)
    100만원에서 간신히 해결합니다. 관리비만 40인데 어찌 150으로 생활하는지요-.-
    고액과외하는 것도 아니고...

  • 9. 울집
    '09.4.7 10:24 PM (59.187.xxx.50)

    아직..애기가 태어나기 전이라서..150 이하로 살 수 있는것같네요...물론 수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사는것이기도 하구요...
    식비예산: 18~20만원/ 주거통신비 예산/ 18만원/ 보험료세금헌금 12만원/ 남편용돈 30만원
    내용돈 생활잡화비 의료비 20~25만원/ 경조사중에서 회비 8만/ 경조사비 10만

    이정도가 꾸준히 들어가네요..저는 전업이고...그래도..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것같은데.
    먹고 싶은거 다 먹구요... 차는 없습니다. 신랑은 출퇴근 자전거로 하고...저는 임신중이라서 지하철비 한달에 2만원정도 나오구여... 담달엔 애기가 나오니깐..애기비용은 따로 마련해놨어요...

  • 10. 외벌이 네식구
    '09.4.8 12:37 PM (222.98.xxx.175)

    남편 월급이 150입니다.
    아직 애들 학원비 안듭니다.
    남편 용돈(기름값포함) 일주일에 3만원입니다.(아주 자잘하게 회사에서 나오는 수당으로 나머지 충당하고요.)
    보험은 애들 보험 딱 10만원 그외엔 없어요.
    관리비 가스비 지난달에 20만원가량(여름엔 에어컨 쓰니 15만원 가량)
    전화는 인터넷 포함해서 4만원, 제 핸드폰 만 오륙천원가량 나옵니다.(남편도 비슷하게 나오는데 본인이 냅니다.)
    카드는 인터넷으로 소소한 물건을 사거나 책을 살때만 써서 10만원 안쪽으로 쓰고요.
    경조사비가 간간이 목돈으로 드는데 한달 평균 한 10~20 가량으로 생각합니다.
    애들 옷은 물려받아서 별로 사입힐일이 없고 제가 옷사는거 싫어해서 상설매장에서 가끔 티셔츠 만원씩주고 한두벌 사면 땡입니다.
    별로 사는데 큰 불편없어요.
    저축도 아주 쬐끔식(10~20)하는데 형제들 결혼하고 칠순하고 등등에 털어 넣으면 없습니다.
    하는데 불편은 없는데 저축이 없어서....애들 크면 저도 벌러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노후엔 굶어죽겠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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