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이름도 알고 주소 까지 아네요.
전화번호 02-536-4000 이라고 뜨길래 받았더니
○○○씨죠??서울 지방검찰청 김진숙 검사 님 방이라고 하면서
금융사기범으로 지난 3월 19일에 출두명령서 보냈는데 왜 출두 하지 않았냐고 묻더군요.
무슨소리냐 어디로 뭘 보냈냐 받은적 없다 했더니
제가 사는 집 주소 까지 부르고......
내 통장을 대포통장으로 팔아서 돈세탁이 됐다나 어쨌다나...
어디은행 통장이냐 했더니 신한은행이라고....난 거기통장없는데....
난 그런적 없다하니 그럼 알겠다고 경찰이 찾아갈거라는둥 어쩌고 저쩌고.....
전화번호 알려달라 했더니 찍힌번호로 하라고....그래도 다시 불러달라 하고 누구 찾아야 되냐 물었더니
김진숙 검사 찾으라고.....무슨 검사가 직접 전화를 받냐 밑에 사무관이나 누구 있을것 아니냐 했더니
검사가 받을거라고......
출두명령서 라면 사건 번호 있을테니 사건번호 불러라 했더니 4071 이래나 뭐래나..
원래 사건번호 앞에 또 뭐 붙는거 있지 않냐 했더니 그런거 없대요.... 조선족말투....
암튼 사기전화라고 생각하면서 받긴 했지만 너무 떨리네요....
집주소까지 다알고...도대체 어디서 정보가 새나간건지...
조심하세요....02-536-4000번으로 옵니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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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기전화 받았어요.
사기전화 조회수 : 731
작성일 : 2009-04-07 16:55:38
IP : 121.13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4.7 5:00 PM (61.47.xxx.57)얼마전에 우체국이라고 당해서요.
이곳에서 항상 확인해봐요.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번호 확인해보세요.~
지금 전화기는 녹음되고 있다고 하세요. 이제는 하도
당신같은 전화가 많이와서 ㅋㅋ
http://www.missed-call.com/
진짜 열받아요..왜 이렇게 사는지
왜 못 막는지...해킹들은 그리 잘하면서
왜 왜~2. ..
'09.4.7 6:48 PM (125.177.xxx.49)점점 진화하는군요
아마 무식한 것들이 맨날 같은 이름 댈겁니다 외워둬야지 김진숙 검사..3. 작년에
'09.4.7 8:13 PM (61.78.xxx.90)비슷한 전화 받은 적 있는데, 전화번호 뒷번호 4000은 똑 같네요.
검찰청에 전화해도 귀찮아해요. 이런 전화 다시 오면 심심한데 같이 놀자고해요. 그럼 당장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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