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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고 화해 어떻게 하세요?
제가 머라 말을했는데 그게 무지하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참고로 결혼 10년차고 전 직장맘이고요 ... .남푠 성격 무지하게 욱하죠...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요
좋을땐 좋아요 농담도 잘하고 회사도 잘다니고 돈도 나름 잘 버는편이고....
회사일에 열심이라 집안일 신경거의 안쓰는.. 원래도 귀하게 자란(?) 아들이셔서 집안일은 안했어요..
(저도 결혼해보구 알았다는...)
그냥 요며칠 뒤통수만 봐도 밉더라구요... 걍 짜증이 나는.... 그러다 저도 모르게 싫은 소리가 나왔죠
머 암튼 특별히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이렇게 냉전분위기로 있게되는거 자체가 너무 불편할거 같고...
먼저 사과하고 애교부리고 하는건 원래 못하는 체질이고...
둘다 별거 아닌건데 좀 쌓인게 있던듯하고 ...
많은 분들이 대화로 풀라하실거 같은데..솔직히 대화가 잘 안되여... 전 무지하게 감정적이고
그사람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죠... 말도 엄청나게 잘하구 .. 대화가 안된다기 보담 말로 싸움 제가 질거에요
그래서 자꾸 그런불편한 상태를 피할려고 하게 되네요..
퇴근해서 집에갔다가 밤에 옴 볼텐데...솔직히 얼굴안보구 걍 잤음 좋겠는데..
먼저 그러구 잠 또 머라할게 뻔하구 풀기가 더 힘들어 질거 같기도 하구...
아침에 안좋게 나와서 하루종일 기분이 꽝인데...집에 들어갈게 더 걱정스럽네요... 휴~~~
1. 야옹
'09.4.7 4:46 PM (121.182.xxx.136)넌지시...문자로 아무일없다는 듯이
"오늘 저녁 뭐할까?" 이리보내보시는게 어떠셔요?
이리저리 대화도 안되고 걍 넘어가실때는 저게 젤 좋더라구요...2. 끝까지
'09.4.7 4:49 PM (211.57.xxx.98)말안하고 있어요. 그럼 답답해서 제게 화해의 제스춰를 보내오죠.
3. .
'09.4.7 4:52 PM (120.142.xxx.228)남편이 항상 쓰는 방식인데, 한 10분정도 있다가, 자기가 잘못했다 싶으면, 아까 성질내서 미안해 그러고, 제가 잘못한거 같으면, 아까 그렇게 한거 사과해 이러면, 풀리더군요,
이방법 좋은거 같아요, 싸워도 꼭 풀려요, 아까는 왜그랫는지도 따질수 있고 이해도 되구요4. ..
'09.4.7 5:28 PM (118.35.xxx.156)다투고나서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했다싶을땐 사과하구요.
신랑은 사과는 안하구 언제 그랬냐는듯이 장난을 막 거는데..
그게 더짜증난다는.. 난 아직 안풀렸는데..흥..5. 그냥..
'09.4.7 10:06 PM (59.10.xxx.177)서로 잘못했다 싶으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밥먹을때되었을때 밥차려놓고 "밥먹어~~ " 합니다..6. 화해방법
'09.4.8 8:44 AM (218.144.xxx.16)ㅎㅎ 그렇게 자연스럽게 유도를 해야하는데...
어젠 제 전화도 안받고 그래서 저도 그냥 먼저 자버려서 그냥 하루 지나가 버리고
아침엔 저 재활용버리러 나간 사이에 나가더군요
이번엔 쉽게 안풀릴거 같은 예감이 들어서 뒤에 출근하느 지하철서 문자 날렸네요
짜증부려 미안하다고.. 근데 여전히 답은 없고... (머 원래 문자 이런거 안하는 사람임니다만.)
오늘 밤엔 좀 풀어봐야겠쬬? 에궁....저도 아무것도 안함서 상대방의 무심함이 서운한건
제 욕심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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