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을..보다말다 하면서 보는 중인데요.
첨에 좀 보다, 안보다 다시 보다..다시 안보다...이제 또 보고 있거든요.
그랬는데 너무 궁금해서 여기다 여쭤봐요.^^
큰 아들, 전노민.
그 어린애랑 결혼하려고 청혼할때, 자기가 아이를 못 낳는다고 했었잖아요.
그래도 그 여자가 괜찮다 했고...
그리고 한동안 안보다, 며칠전에 봤더니.
다들 임신 얘기들 한마디씩 하고..그래서 그 첫째 부부들이 좀 속상해 하는 듯 하고..
그러니까 나중에 신구가 전노민 불러서 입양 얘길 꺼내던데요.
그때 보니, 종부는 지켜줘야 하느니..끝까지 너한테 문제가 있는 걸로 하자느니..
이러던데, 그게 무슨 소리죠?
문제가 있는게 아니었던건가요?
전에 헤어진 원래부인이 임신을 했던건가..
전노민이 아기를 못 낳는게 아니라, 전부인이나 현재 부인을 욕먹이지 않게 하려고 그렇다 하는건가..
혼자 머리 굴려보다 잘 모르겠어서요.
보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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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용 궁금한거 좀 알려주세요
가문의 영광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9-04-07 15:57:02
IP : 125.18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부분은
'09.4.7 4:07 PM (121.88.xxx.109)지나면서 잠깐 본적이있는데요
현재 나이어린 부인이 결혼전에 아픈적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기를 가질수없다는걸 모두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결혼과정에서도 갈등했던걸로 기억해요2. 네
'09.4.7 4:14 PM (59.5.xxx.126)진아씨가 불임인것을 전노민과 새엄마만 알고 있었죠.
전노민은 결혼전에 진아에게 자기가 불임이라고 말 해주고 결혼하려했고요.
진아씨는 자기 몸 상태를 알게되어 할아버지께 가서 사실을 이야기하고 결혼 안한다고 했고요.
그 인간성을 보고 할아버지가 믿고 결혼시켰어요.
이제 둘째네가 아이를 갖게 되니 종부도 자연스레 아이 얘기가 나올것이고
종부가 불임이라고 하면 집안내에서 크게 상처받을것이니 전노민의 문제로 하자고하고
입양이야기 하자고 하는겁니다.3. 추가로..
'09.4.7 5:10 PM (219.241.xxx.105)할아버지의 종부를 지켜줘야 한다는말의 의미는
종부가 불임으로 인하여 입양을 한다고 할때
문중내에서 일어나는 불난과
종부에 대한 책임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차라리 종손에게 문제가 있어서
입양을 하는것으로 하자는 깊은 뜻이 있는거지요...
그렇게 되면
입양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순조로이 진행되고
더불어 문중에서는 종부를 덕있는 여인으로 받아주게 된다는 거지요....
삶의 지혜이기도 하면서
한국에서의 여자의 삶의 고달픔도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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