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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시는 분들, 혼수는 어떻케?
제가 작은 원룸하나 얻어서 나갈건데, 냉장고 세탁기등등 ...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만 가지고 나갈까 하는데,
덩치들이 크다보니 가져가기도 만만치 않고
중고시장에 팔까하니 백화점에서 최고 좋은 것으로 샀고
몇개월 쓰지도 못하고 팔자니 아깝고
꼬딱지만한 원룸에 넣기도 괴롭고......... 힘드네요
이사짐차 불러서 몇가지만 가져가야 할까요?
1. 국민학생
'09.4.7 2:02 PM (119.70.xxx.22)맘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님께서 해오신거니 거기다 남겨둘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집 쪼개줄것도 아니잖아요 -ㅅ-;; 부모님이라도 드리세요. 저희집에는 시누이가 이혼하면서 생긴 가구 몇개 있는데.. 그냥 제가 잘씁니다;;2. ^^
'09.4.7 2:04 PM (222.98.xxx.226)아까워도 팔건팔고 주변 가까운분들 쓰실것 있으시면 주시고 하세요
3. 음
'09.4.7 2:05 PM (125.177.xxx.10)친구남편이 재활용가전을 수거하시는데..이혼해서 나오는 좋은 제품들이 많다고 해요..
서로가져가기 그러니..그냥 재활용품점에 판다고 하시더라구요.4. 나머지는
'09.4.7 2:11 PM (119.64.xxx.110)장터에서 파세요.
5. 미풍약속은 뭔..
'09.4.7 2:11 PM (121.166.xxx.172)필요하신것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장터에 내다 파세요.
물건값의 10%라니 말도 안됩니다.. 주인 나타날겁니다. 서서히 처분하세요.
저라면 저렴한 가격에 판다면 얼씨구나 사갈것 같네요.6. ..
'09.4.7 2:12 PM (210.205.xxx.195)장터에 파시길 권해요.. 돈 한푼이라도 더 챙기셔야 후회가 없으실것 같네요
7. 그리구 보니
'09.4.7 2:21 PM (219.250.xxx.71)저두 필요한 가구 있어요.
헐값에 넘기지 마시고 제 값에 파세요.
iisolde@hanmail.net
전번만 남기세요. 자게 가전이라 하시구요.8. 음
'09.4.7 2:31 PM (203.232.xxx.7)일단 가족분들중에 필요한 사람들 주시고, 나머지는 정리하세요.
맘이 아픕니다.9. 참
'09.4.7 2:39 PM (219.250.xxx.71)위로의 말씀 드려요.
여러가지로 힘드실텐데
가구까지 헐값에 넘겨 손해볼까
안타까워 글 남기다 보니..
힘내시라는 말은 빼 먹었네요.
지금은 큰 일이라 생각되시겠지만..
지나보면... 정말 다 지나갑니다.
기운내세요.
저는 젊은 날 왜 그렇게 이혼을 두려워했던가
애도 없었는데... 생각할 때가 많아요.
잘 하신 거예요. ^^10. 장터에
'09.4.7 3:00 PM (122.34.xxx.205)올리시기 라벨 안되는가요?
저 티비 필요한데요 너무 큰것 아니면 제가 하고싶은데 연락주실래요?
hyo1004l@ naver.com입니다 지역은 서울이고요11. ...
'09.4.7 3:27 PM (119.95.xxx.203)어차피 장터에 팔아도 제값 받기 힘들겁니다.
지금 장터에 가전가구 내놓으면 아! 자게에 이혼때문에
물건 판다는 사람이구나!하고는 다들 알테구....
솔직히 원글님 입장에서는 내 사생활을 아는 누군가와 거래하는거
짜증나실거구요.
원글님이 갖고 가실거는 추리고...나머지는 주변에 가까운 사람 중에
줄 사람있으면 그냥 주고.....줄 사람이 없다면.....
재활용센타 불러서 견적 받으세요.
일체 다 넘기는 조건으로 얼마 가능한지......견적받구...
그 중에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르는 사람에게 다 넘기세요.
제 친구...결혼하고 5년 살다가 이혼했는데......
거의 다 한꺼번에 넘기고 고작 100만원 받기는 하더군요.
하지만...친구가 개당 하나씩 팔려고 맘먹고 알아봐도
그거보다 몇십만원 더 받기도 어려웠어요.
원글님은 거의 새것인 상태이니....훨씬 값을 잘 쳐줄거예요.
재활용센타 여러군데 불러서 견적받고 결정하세요.12. 원글님
'09.4.7 3:33 PM (58.230.xxx.188)힘내삼!!!!!!!!홧팅 마을을 버린다 생각하시구 속히 정리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13. 화이팅
'09.4.7 3:59 PM (118.221.xxx.154)돈도 돈이지만
님 맘 부터 추스리세요
돈은 건강하면 또 벌면 됩니다
그 물건들 눈앞에 보이면 또 맘아픕니다
다 처분 잘 하시고요
경험있는 1인입니다
님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14. 점세개님
'09.4.8 10:54 AM (58.124.xxx.173)말씀처럼 하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그리구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