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하시는 분들, 혼수는 어떻케?

이혼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09-04-07 14:00:30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이혼하시는 분들은 혼수는 어찌하시나요?

제가 작은 원룸하나 얻어서 나갈건데, 냉장고 세탁기등등 ...
사는데 필요한 최소한만 가지고 나갈까 하는데,
덩치들이 크다보니 가져가기도 만만치 않고
중고시장에 팔까하니 백화점에서 최고 좋은 것으로 샀고
몇개월 쓰지도 못하고 팔자니 아깝고

꼬딱지만한 원룸에 넣기도 괴롭고......... 힘드네요

이사짐차 불러서 몇가지만 가져가야 할까요?





IP : 121.168.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09.4.7 2:02 PM (119.70.xxx.22)

    맘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님께서 해오신거니 거기다 남겨둘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집 쪼개줄것도 아니잖아요 -ㅅ-;; 부모님이라도 드리세요. 저희집에는 시누이가 이혼하면서 생긴 가구 몇개 있는데.. 그냥 제가 잘씁니다;;

  • 2. ^^
    '09.4.7 2:04 PM (222.98.xxx.226)

    아까워도 팔건팔고 주변 가까운분들 쓰실것 있으시면 주시고 하세요

  • 3.
    '09.4.7 2:05 PM (125.177.xxx.10)

    친구남편이 재활용가전을 수거하시는데..이혼해서 나오는 좋은 제품들이 많다고 해요..
    서로가져가기 그러니..그냥 재활용품점에 판다고 하시더라구요.

  • 4. 나머지는
    '09.4.7 2:11 PM (119.64.xxx.110)

    장터에서 파세요.

  • 5. 미풍약속은 뭔..
    '09.4.7 2:11 PM (121.166.xxx.172)

    필요하신것만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장터에 내다 파세요.
    물건값의 10%라니 말도 안됩니다.. 주인 나타날겁니다. 서서히 처분하세요.
    저라면 저렴한 가격에 판다면 얼씨구나 사갈것 같네요.

  • 6. ..
    '09.4.7 2:12 PM (210.205.xxx.195)

    장터에 파시길 권해요.. 돈 한푼이라도 더 챙기셔야 후회가 없으실것 같네요

  • 7. 그리구 보니
    '09.4.7 2:21 PM (219.250.xxx.71)

    저두 필요한 가구 있어요.
    헐값에 넘기지 마시고 제 값에 파세요.
    iisolde@hanmail.net
    전번만 남기세요. 자게 가전이라 하시구요.

  • 8.
    '09.4.7 2:31 PM (203.232.xxx.7)

    일단 가족분들중에 필요한 사람들 주시고, 나머지는 정리하세요.
    맘이 아픕니다.

  • 9.
    '09.4.7 2:39 PM (219.250.xxx.71)

    위로의 말씀 드려요.
    여러가지로 힘드실텐데
    가구까지 헐값에 넘겨 손해볼까
    안타까워 글 남기다 보니..
    힘내시라는 말은 빼 먹었네요.
    지금은 큰 일이라 생각되시겠지만..
    지나보면... 정말 다 지나갑니다.
    기운내세요.
    저는 젊은 날 왜 그렇게 이혼을 두려워했던가
    애도 없었는데... 생각할 때가 많아요.
    잘 하신 거예요. ^^

  • 10. 장터에
    '09.4.7 3:00 PM (122.34.xxx.205)

    올리시기 라벨 안되는가요?
    저 티비 필요한데요 너무 큰것 아니면 제가 하고싶은데 연락주실래요?
    hyo1004l@ naver.com입니다 지역은 서울이고요

  • 11. ...
    '09.4.7 3:27 PM (119.95.xxx.203)

    어차피 장터에 팔아도 제값 받기 힘들겁니다.
    지금 장터에 가전가구 내놓으면 아! 자게에 이혼때문에
    물건 판다는 사람이구나!하고는 다들 알테구....
    솔직히 원글님 입장에서는 내 사생활을 아는 누군가와 거래하는거
    짜증나실거구요.
    원글님이 갖고 가실거는 추리고...나머지는 주변에 가까운 사람 중에
    줄 사람있으면 그냥 주고.....줄 사람이 없다면.....
    재활용센타 불러서 견적 받으세요.
    일체 다 넘기는 조건으로 얼마 가능한지......견적받구...
    그 중에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르는 사람에게 다 넘기세요.
    제 친구...결혼하고 5년 살다가 이혼했는데......
    거의 다 한꺼번에 넘기고 고작 100만원 받기는 하더군요.
    하지만...친구가 개당 하나씩 팔려고 맘먹고 알아봐도
    그거보다 몇십만원 더 받기도 어려웠어요.
    원글님은 거의 새것인 상태이니....훨씬 값을 잘 쳐줄거예요.
    재활용센타 여러군데 불러서 견적받고 결정하세요.

  • 12. 원글님
    '09.4.7 3:33 PM (58.230.xxx.188)

    힘내삼!!!!!!!!홧팅 마을을 버린다 생각하시구 속히 정리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13. 화이팅
    '09.4.7 3:59 PM (118.221.xxx.154)

    돈도 돈이지만
    님 맘 부터 추스리세요
    돈은 건강하면 또 벌면 됩니다
    그 물건들 눈앞에 보이면 또 맘아픕니다
    다 처분 잘 하시고요
    경험있는 1인입니다
    님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 14. 점세개님
    '09.4.8 10:54 AM (58.124.xxx.173)

    말씀처럼 하시는 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그리구 힘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71 원희룡 "분권형 대통령제로 권력분산해야" 4 세우실 2009/04/07 346
449870 매달 900만원 어떻게 굴리면 좋을까요... 10 재테크 2009/04/07 1,824
449869 이혼하시는 분들, 혼수는 어떻케? 14 이혼 2009/04/07 2,814
449868 모의고사 영어 등급 14 고3 2009/04/07 904
449867 사람들과 말할때 코를 막거나 하면 무슨 생각이 드세요? 12 정신병인가?.. 2009/04/07 1,854
449866 경기교육감 선거 말인데요. 22 급질~ 2009/04/07 869
449865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영화 좋아해.. 2009/04/07 299
449864 <상가에 불나면 지하실학원 애들 위험합니다.>서울교육청 허용 2 윤맘 2009/04/07 406
449863 나이키.. 면세점이 싼가요? 나이키 2009/04/07 633
449862 좋은 시계 배터리 교환할때요? 5 궁금.. 2009/04/07 635
449861 평촌향촌마을에 사느네 소아과는? 2 소아과 2009/04/07 423
449860 중국산 육수서 천식치료제 나오다니.. 1 세우실 2009/04/07 400
449859 시프트(장기전세주택)입주요건이 어떻게 되나요? 2 전세 2009/04/07 672
449858 이런 백숙을 아시는지요? 3 너무 맛있어.. 2009/04/07 894
449857 이번달에 모든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되는 카드 어느거 있어요? 4 혹시여 2009/04/07 429
449856 장항동 근처에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일산 2009/04/07 461
449855 아기띠만큼은 에르고를 사야할까요? 13 .. 2009/04/07 1,113
449854 이사할떄요~ 4 무지랭이 2009/04/07 455
449853 우리주위에는 왜 영웅들이 없나? 1 세우실 2009/04/07 277
449852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 대장내시경 2009/04/07 829
449851 초코칩은 제빵 재료상에서만 파나요? 4 초코칩 2009/04/07 413
449850 고들빼기 지금 김치담아도 될까요? 4 츄르릅 2009/04/07 453
449849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 .. 2009/04/07 464
449848 장터에서 후불 하세요? 선불 하세요? 16 궁금 2009/04/07 757
449847 재밌거나 감명깊게 보셨던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18 추천해주세용.. 2009/04/07 1,186
449846 과외를 그만둘때 5 초5 2009/04/07 753
449845 (급)아기가 고열이 나면 종합병원같은 큰 병원에 가야하나요? 11 급한엄마 2009/04/07 729
449844 진정 아내로써 엄마로써가 아닌 내삶을 살긴 힘든걸까요?! 6 우울맘 2009/04/07 878
449843 초콜렛 어떤게 맛난가요? 2 .. 2009/04/07 527
449842 도우미 아주머니들. 제발 저 간좀 보지 마세요. 19 국민학생 2009/04/07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