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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불나면 지하실학원 애들 위험합니다.>서울교육청 허용

윤맘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9-04-07 13:44:56
학원 24시간 영업과 지하실 학원 허용하려고 작년 3월에 서울시 의회가 난리를 쳤지요.

서울시 의회가 국민들이 반대로 포기한 것을 서울시 교육청이 24시간 영업만 빼고 지하실 학원을 허용했답니다.

지하실이 애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장소인가요?

상가 지하실은 슈퍼나 반찬가게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복도를 놓고 작은 방들을 여러 개 만들어 미술이나 음악 수업을 진행하게 한답니다.

상가에서 불이나 사람이 죽은 경우는 대부분 노래방이나 단란 주점입니다.

그곳의 미로 같은 구조 때문에 사람들이 탈출을 못하고 질식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이 노래방과 단란주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좁고 긴 복도와 여러 개의 방이 있는 점 이 세곳의 공통점 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노래방은 어른들이 종종 가는 곳이고 학원은 애들이 자주 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학원이 몇 배나 위험한 곳입니다.

실제로 제가 학원에서 근무했을 때도 한여름에 에어콘 과열로 건물 중앙 전원 장치에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시기 2008년 여름 방학에 저희 동네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학원에 불이 났다는데, 더운 여름 작은 방으로 나눠진 학원은 열심히 에어콘을 틀었겠지요.

당연히 에어콘은 과열되었고요. 그래서 에어콘이 펑 터졌다고 합니다.

그 공기를 흡입한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복도엔 창문도 있고 하니 그 나마 아이들이 크게 다치니는 않았지만, 지하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도대체 이렇게 위험한 일을 서울시 의원과 서울시 교육청은 왜 허용을 하였을까요?

무엇 때문에

참 의아하지요.

1억원의 배상보험을 들면 지하실 학원을 허용하겠다는 기사도 있는데 애들 위험한 곳으로 밀어 넣고 일억 주면 됩니까?

그런 위험한 환경에 애들이 있으면 안되지요.

그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단, 하나 학원의 민원이 들어와서 규제개혁을 한 것이랍니다.

엄마들이 민원 내면 다시 규제 해 줄까요?

그런데 경기도 교육감 4번 후보와 공정택 교육감 의 지지단체가 많이 겹칩니다.

심지어 4번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엔

" @@태권도 연합회"도 있더군요. 이런 단체들 왜 교육감을 지지할까요?

무엇 때문에 지지하는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우리동네 "@@태권도" 원장님한테 여쭈어 보고 싶어요.

지지 하는 이유가 무얼까요?

공교육감이 지하실 학원을 허용하겠다고 공약에 넣었다면 어떤 부모가 그를 지지했겠습니까?

공약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살펴 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살펴보세요.

참고로 4번 후보의 지지단체명과

그리고 지하실 학원 허용 기사 입니다.

4번 후보 지지단체
http://www.edujc.com/

2009.4.7 지하실 학원 교습도 허용 방침” vs “사교육비 늘고 아이들 건강 망쳐”
http://www.sgt.co.kr/Articles/News/Society/Article.asp?
서울시 의회가 추진한 지하실 학원 허용 기사  입니다. 결국 폐기 되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지하실 학원 허용 2008.9.18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809/20080918/1634783.html
서울시교유청 추진한 지하실 학원 결국 허용되었습니다.

공교육감 지지단체 기사
http://asantoday.com/sub_read.html?section=sc1&uid=6084

IP : 59.8.xxx.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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