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님들께 여쭤요.(학군 문제)

죄송하지만..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9-04-07 10:11:03
제가 이제 12년 살 집을 고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살고 싶은 곳은 경기도 신도시에요.

쾌적하고, 집값도 더 싸서 넓은 평수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제 언니가 신도시 들어가면 아이가 중학생만 되어도 고민 많이 한다고 말리네요..

신도시에서는 특목고 못 가면 큰일날 것 같은 분위기라면서..

서울에 고등학교까지 학군 좋은 곳에 살면서 특목고 가면 가고, 못 가면 동네 일반고 가는 걸로 해야

엄마도 아이도 마음이 편하다고요.

게다가 서울에 있는 외고는 이제 신도시 애들은 못 가고

자사고도 서울에 많은데, 나중에 아이둘 데리고 학교 옮기면서 전학시키는거 힘들다고요..

사실 전 지금, 집앞에서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신도시가 편해 보이거든요.

단지안 학교, 학원 등등..

아무래도 서울은 대치동이나 가면 모를까 그렇게 딱 떨어지는 동네 별로 없잖아요.

대치동은 비싸서, 주변즈음으로 생각해요..(개포나 일원 등지)

다들 어떻게 보세요?

신도시로 가면 정말 후회할 수도  있을까요?
IP : 124.80.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7 10:20 AM (203.142.xxx.241)

    저는 후회한다고 봐요.

    외고 가고 못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왠만큼 하는 아이들은 다 외고로 빠져서
    신도시 내에서는 중학생 대상 입시학원만 성행할 뿐
    고등학생 대상 입시학원은 거의 죽어가는 분위기라 하더라구요.

  • 2. 지금 중3
    '09.4.7 10:46 AM (122.37.xxx.197)

    그 쾌적함대문에 여태 버티고있다 지금 고민중입니다..
    외고 지역제한이 잇어
    아이 소원대로 시험은 보지만
    떨어지면 서울로 이사가려 계획중입니다..
    성적우수자들은 다 외고로 빠지니
    그 안되는 수업분위기에서 너만 잘해라가 아이에겐 좀 힘든 요구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이사가도 적응이 문제라..
    지금 들어오시는 것보단 안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 3. ㅠ.ㅠ
    '09.4.7 11:01 AM (211.179.xxx.208)

    저도 중3...지금 분당 사는데요..오지마셈..
    중딩까지 집앞에서 학원다닌은거 빼고는별..매력 없어요..
    정말..이번 시험보고..저도 이사 가려구요..
    뭘해도 서울이 나아요..

  • 4. 제가 알기론....
    '09.4.7 11:45 AM (125.178.xxx.71)

    강남권도 반에서 5등안에 들지 않으면 서울권 바라보기 힘들다고 하던데요.
    10등이하는 강남이나 강북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상위층이 조금 더 잘 할뿐이지
    소문처럼 강남하면 대학 잘 간다고 볼 수 없어요.
    수능 만점자도 작년에 강북 쪽에서 나왔잖아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 대부분 특목고로 가고, 소신 있거나 특목고에 아쉽게 고배를 마신 아이들이 강남권에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대학 잘 간 것을 어느 학교 몇 명 보냈냐로 보아서는 안되요.
    그 학교 학생 수와 대학 입학 시킨 학생 수로 한 비율로 보아야 해요.
    서울대 20명 보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내실있게 보냈냐가 중요한게 아닌가요.
    서울대보다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것이 의학계열로 알고 있어요.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의대도 마다하지 않고 갈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매스컴은 아직도 서울대 서울대 합니다.매스컴 때문에 학교들은 서울 대만 무조건 보낼려고 해요. 결국 제수생을 양성하고 말지요.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데 학원의 도움을 받아 더 잘하게 하고 싶다면 강남권이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