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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혀버린 게 하필.. 명품이라니...
도통 얼굴에 어울리는 게 없어..
선글라스는 연애인들한테나 어울리나보다 생각하고 있던 차!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한번 써본 샤* 선글라스에 고마고마 푹!!!! 꽂혀버렸답니다.
내게도 어울리는 선글라스가 있구나 싶은것이....
전 된장녀 아닌데...
하필 왜 샤* 이냐구요....
5년넘게 백화점 할인 선글라스 기웃거리면서도 못샀었는데....
가격이 .... 79만원이랍니다.
79만원이면.. 2년 버스 교통비네요.
다른분들도 명품에 한번쯤 꽂혀본적 있지 않으시나요??
절대로 이돈을 주고 살만한 '간'을 가지고 있진 않구요.
정말 맘에 들어서..... 혹시나 샤* 옆라인에 진주 박힌거.... 가짜 파는 곳이라도 없나요?
지방사는데... 소문으로는 서울 이태원쪽엔 많다고 하던데....
서울 사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1. ..
'09.4.7 10:15 AM (221.146.xxx.29)20~30만원대 예쁜거 많은데,,,구지 79만원짜리 짝퉁을 끼셔야 해요?
썬글라스는 눈 보호 차원에서 이태원 짭 같은거 하지 마세요
내 눈은 소중하니까요~2. ㅎㅎ
'09.4.7 10:16 AM (58.8.xxx.177)저도 하필이면 그'비싼' 선글라스에 꽂혀 매일들여다 봤네요 그 진주박힌 선글라스에...
왜이렇게 비싸긴 또 비싸던지...
전 방콕사는데 21000 THB 이네요... 그라믄, 40원환율로다 82만원....
헥~~~~
백화점 갈때마다 들여다보니 울 꼬맹이 "언제 살껀데 맨날 구경만해?..." ㅋㅋ
그러게....3. 허걱..
'09.4.7 10:18 AM (211.195.xxx.221)아니 그 메이커 선글라스가 그리도 비싼 거였었었요?
완전 깜놀~ 안그래도 저도 모 쇼핑몰 쥔장이 쓰고 다니는 샤+ 선글래스 보고 완전 반해서 침만 흘리다가 저는 차마 가격 알아볼 생각은 못하구요 그냥 셀* 에서 비슷하게 생긴걸로 대체구매했었어요.
면세점에서 사서 완전 대박 잘 건졌다 했었는데 한달후에 반포 신세계갔더니 가격이 더 내렸더만요-_-;;
하여튼 이태원에 가셔두 완전 최신 유행은 잘 없더라구요..
그냥 꾸준히 인기있는 베이직 디쟈인것들은 좀 있는거 같은데, 최신유행은 잘 안나올뿐더러 그런건 왜..집에서 살짝 부티끄 비스무리 차려놓고 입소문으로 파는 사람들이나 파는데 그런 분들을 접촉하기란 쉽지가 않고........
하여튼 대충 비스무리 디자인 다른 메이커로 대체해보시는것두 생각해보시구요.
완전 일주일내내 꿈에서도 나오고, 밥먹어도 먹은것 같이 않게 그 샤+ 아이가 떠오른다면 그냥 눈질끈감고 지르시고 환갑까지 쓰시면 됩니다~~4. 저같음 사요
'09.4.7 10:29 AM (58.140.xxx.209)레이벤 7만원짜리인지 17만원짜리인지...20년도 더 전에 산거 여태 운전하면서 씁니다.
저같음 백만원 짜리라도 살 겁니다.
한번살때 좋은거 사서 두고두고 할머니 되도록 우려먹을 겁니다.
선그라스 운전할때 필수품 이잖아요. 그지같은 싸구려 짝퉁사서,,,평생 운전함서 그거 낄 때마다 이구 싸구려......생각하면서 찡그리지않고, 평생. 아이고, 이쁜이. 행복해. 함서 쓸 렵니다.5. 아작..
'09.4.7 10:34 AM (121.88.xxx.105)부서지면 날아가는 돈..
나름 비싸도 되는게 있는데.. 별로인것도 있더라구요.
백화점에서 큐빅 박힌 너무나도 이쁜 머리띠.. 세일해서 15만원인가 주고 샀다가 아들넘이 똑딱 부러뜨리더군요.. 큐빅 a/s는 되도 몸체 반 부러진건 안되던데요.. =_=6. ....
'09.4.7 10:40 AM (124.49.xxx.141)저도 그제품을 몇번 착용해 보다가 결국 눈물을 머금고 그냥 sale하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후회되네요 그냥 하나 살때 내맘에 드는 거 구입할 걸...하구요7. 루***
'09.4.7 11:21 AM (222.238.xxx.149)정말정말 뭐에 홀린 듯 루**똥 썬글라스 하나 샀습니다.
나한테 선물한다는 기분으로
820천원(내 부머니돈 비상금)주고...ㅠㅠ
근데 근데 이게 또 엄청 올랐더라구요.
이 새가슴, 남편 알면 기절할까봐 잘 끼고 다니지도 못해요.
혼자나갈 때만 살짝쿵하고..
그래도 나름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