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형 원룸에 세들어 사는 사람이고 한달 관리비를 5만원씩 내고 있어요.
(서초동 사는 아는사람은 20평대 빌라인데 건물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저희랑 같은데도 관리비 2만원 낸다던데..ㅜ.ㅜ)
저희 건물이 원래 주인이 하나였는데 각 세대별 등기를 따로 내서
제일 윗층 평수 넓은집만 남기고 각 호수별로 팔아버린 경우라
주인이 각각 다 달라요.
전주인은 인근 아파트에 살고 건물 관리 명목으로 전주인에게
매달 5만원씩 관리비를 내고 있는 상황이고
(수도, 전기, 가스 모두 별도이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세와 청소비 명목..)
전문 청소업체에 위탁 관리 맡겨놓아서 분리수거 등 청소해주구요.
그런데 오래전부터 출입문이 번호키로 잠금장치 되어 있는 구조인데
고장이 나서 어긋나서 문이 닫힐 경우 소음이 심하게 나요.
어떤때는 드르륵 작게 나기도 하지만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큰소리가 나기도 하구요.
제 방이 4층인데 밤에 자려고 할때 제 방까지 소음이 나는 경우도 잇는데 아래층 사람들은
어떻게 자나 싶을 정도로..
근데 건물 관리해주는 주인이 이걸 계속 안고쳐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소음이 심하게 나니 문을 열두서나 잠금장치 해제 부탁드린다고..
소음때문에 너무 괴롭다고 적어서 출입문에 붙여 놓았는데..
며칠 지나서 누가 그걸 떼어 놓았더라구요.
다른 세입자들은 그 소음이 거슬리지도 않는지 그냥 소음이 나건 말건 문 덛고 다니고..
오늘 아침에도 출근을 하는데 드르륵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거 고쳐달라고 얘기하기도 좀 껄끄럽고...
관리비도 받아가면서 이런건 좀 제때 고쳐주었음 싶은데..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몇달 있음 계약 만료인데 이참에 관리비도 비싼게 맘에 안들었는데 이사갈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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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세입자인데 건물 출입문 고장나서 소음이 나는걸 안고쳐주네요.
신경쓰여요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9-04-07 10:09:40
IP : 114.207.xxx.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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