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의 첫 문자 보내기 도전...
작성일 : 2009-04-07 08:19:15
705120
12년만에 남편이 문자를 힘들게 배워 어제 뜨엄 뜨엄 서툰 솜씨로 직원과 회식 중인데 사랑합니다....
이렇게 보내왔어요... 완전 감동입니다.. 평생 문자 못할줄 알았건만 본인도 답답했는지 겨우 배워서
보내왔어요..저도 간만에 하트 팡팡 날려주고요... 이제는 가끔씩 보낼라고 합니다..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IP : 222.109.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문자..^^
'09.4.7 8:54 AM
(122.128.xxx.54)
보내면 전화하는 사람 우리집에 있습니다...
ㅎㅎㅎ 문자 하나 보내려면 아마.. 한 십분은 땀 찔찔 헤맬껄요??
빨간 하트 빨간 입술 팡팡 날려 주세요..^^
2. 와
'09.4.7 8:55 AM
(218.237.xxx.71)
오와 멋있다...^^
좋아하실 거에요, 틈틈이 문자 주고받으세요.
3. ..
'09.4.7 9:49 AM
(124.54.xxx.90)
신혼 같으세요.. 멋지다..
저도 전화통화도 좋지만.. 가끔은 문자 몇글자가 더 기분좋을 때도 많아요. 자구 보내세요.
4. ㅋㅋ
'09.4.7 10:07 AM
(222.234.xxx.244)
저두요 어제 20년만에 첨으로 문자 받앗지요
근데 "여보야 4랑 하러 갈까?"
허걱 뒤로 넘어 가는줄 알아지요
ㅋㅋ 사무실서 배웟답니다.
저도 첨으로 문자로 사랑해 하고 날리고
이나이에 이러자니 으메 낯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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