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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선생님 구할때
구해야 할 것 같아요.
전문과외교사인 경우, 졸업한 지 오래 된 분이라도 졸업증명서 요구해도 되나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신분확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고등학생정도라면 한번만 받아보고도 자기가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을텐데
과외 처음하는 중학생이다보니 여러가지로 걱정이에요. 상담후 잠깐 시강(내지는 아이 테스트)할때
엄마가 같이 들어봐도 되나요?
과외교사분들이나 학부모님들 답변 기다립니다. 꾸벅~~
1. 아무래도
'09.4.6 9:33 PM (115.136.xxx.157)졸업증명서 같은 거 보시는게 좋겠죠. 마음이 서로 편하게요.
그리고 시강은... (과외선생님으로써..^^)
혹시 첫 수업후에 아이가 편안해하지 않으면 얘기해달라고 했었어요.
저도 아는 사람만 찾아서 해보다가 오랜만에 다시시작할 때는 과외싸이트에서 구했었거든요.
제가 학교 과사무실에 있을 때는 그 사람이 졸업생인지 묻는 전화도 가끔 왔었어요. 과외하는데 확인한다고..^^2. 홍차
'09.4.6 9:44 PM (116.126.xxx.111)지금은 전업주부인데 전에 과외 한 20년정도 했었어요.. 아파트에 전단지 붙여서도 햇었지요.. 먼저 신분확인이라... 아파트에 전단지를 쉽게 붙일수 있기는 하지요,그렇다고 거짓광고하진 않아요,약간의 과대광고는 할수도 있지만..왜냐면 선생입장에서도 막말로 한두해 해먹을 장사가 아니니까요..과외야말로 입소문을 중요시 하니까요.. 신분확인보다 경력이 중요해요.. 똑똑하고 머리조은 대학생보다는 경력이 있어 아이를 잘 다룰수 있는 선생이 좋아요.. 그리고 아이와 잘 맞아야조아요.. 저도 여러학생들 지도해봤지만 저와 호흡이 잘 맞는 학생이 있더라구요..확실히 그런 경우가 결과도 좋더라구요.. 끌리는 전단지가있으면 일단 전화해서 나이,경력,출신학교,교사자격증등등 물어보고 괜찮겠으면 한번정도 일단 수업을 해보자얘기해서 방문을 약간 열어놓고 엄마가 수업을 들어본후에 결정해도 되요.. 아이가 중학생이면 아이의견도 존중해 주고요.. 일단 아이가 선생에 대한 신뢰가 우선이거든요..
3. 쿠키
'09.4.6 9:53 PM (211.175.xxx.20)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학교에 확인하던지, 아뭏든 다방면으로 확인하려고(?) 애쓰다보면
괜히 선생님께 미안한 마음만 들고 신뢰형성에 문제생길 것 같아
아예 시작할 때 확실히 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불쾌감느끼실까봐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서요.4. 저
'09.4.6 10:11 PM (125.191.xxx.15)과외선생이고요 처음 시작할떄 레주메랑 학위,졸업증명서 보여드립니다. 요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5. ㅎㅎ
'09.4.6 11:31 PM (121.154.xxx.151)학교에 전화하는 건 서로 불편해할 소지가 있구요 (저같은 경우 학생때 과외할때 그런 학부형이 계셨는데 저는 좀 불편했어요) 학생증과 재학증명서를 보여드려요. 특히나 학생증은 얼굴사진이 나와있기 때문에 좀 더 확실했지요.
6. 저도 과외교사
'09.4.7 12:28 AM (211.244.xxx.241)음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이다보니 졸업증명서를 떼러 서울에 갈 수가 없어요.
학생증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린 관계로 그것도 못 보여드리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제가 후불제로 하자고 그래요.먼저 수업한 번 해주고 시작합니다. 한달내에 안 맞아서 그만두는 경우는 성의껏 알아서 주시는 걸로 하고 안 주셔도 모 할말은 없죠.
그치만 100퍼센트 다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과외는 인간관계라기 보다는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수업을 해서 버리는 시간도 아깝지만 학생의 경우에 안 하게 되는 경우 버리는 시간이랑도 아깝다고 생각해요.7. ..
'09.4.7 9:42 AM (121.131.xxx.166)졸업증명서 동사무소에서도 떼주던걸요
아파트 게시판 보고 구하시되, 졸업증명서 꼭 확인하세요
과외 한두푼도 아닌데 당연히 확인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참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살짝 문을 열어놓으시더라구요. 저도 그게 편했구요. (고등학생 과외할때, 여학생 지도할때였어요. 아참 저도 여자랍니다 ^^ ) 어머님 집안일 하시면서 수업을 다 들으셨구요
사담이지만... 대치동 학부모님들이 제일 정확하고 좋으셨네요. 밀리는 법도 없이, 또박또박..
돈도 안 깎고..8. 던트
'09.4.8 2:10 AM (125.132.xxx.119)학원이든 과외든 당연히 자식 가르치는 강사 학벌은 알 권리 있다고 봐요...기왕이면 좋은 대학 나오신 분께 배우게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편입여부도 확인해 보시는 분도 계시는데요...과외전문강사나 학원강사과외의 경우도 과외비가 천차만별인데, 말만 듣고 과외비 결정할 수는 없쟎아요..당당하게 요구하시구요, 강의 때는 문열어 놓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