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성간염

주책각시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9-04-06 20:21:28
애아빠가 내내 열나고 춥다고 덜덜 떨고  토할것 같다고 하면서 한 일주일 앓았습니다.
그냥 몸살감기나 되겠지 싶어 당신 애 가졌냐고 놀리기까지 했네요ㅠ.ㅠ
병원은 여기저기 동네에서 다녔네요 그들도 몸살감기라고 진단에 처방 내리고 약만 먹다가~
오늘 용하다는 아버님 다니는 줄 길게 서는 병원에 다녀 왔는데 급성간염이라고~
검색해 보니 애아빠 증상 그대로 뜨네요.
내일 입원하라고 했다는데 뭘 어떻게 하는건지...

퇴근해서 부랴부랴 밥하고 죽 사다 준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그냥 물 말아 먹는다더니 애들과 밥 맛있게 먹는 저한테 "맛있어?"하는데 어찌나 염치가 없던지(점심에 직장에서 간단히 샌드위치 먹었으니 얼마나 밥을 맛있게 먹었겠어요)

급성간염에 대한 정보 부탁 드려 봅니다.
IP : 115.137.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형 이지요
    '09.4.6 8:32 PM (121.145.xxx.173)

    급성 간염을 입원해서 치료 잘 받으면 금방 낫습니다.
    만약 B형이라 해도 만성으로 갈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식욕이 없어도 잘 먹고 푹 쉬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퇴원후에도 관리 잘하셔서 금방 회복 되시기를 ...

  • 2. 반쪽이
    '09.4.6 9:02 PM (124.56.xxx.154)

    저희 신랑 오늘 퇴원했습니다..
    신랑도 한 일주일 소화도 안되고 감기몸살처럼 앓았다가 피검사랑 초음파 CT까지 찍었더니 급성간염이래서 입원했어요..
    저번주 화욜날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는데 아직도 간수치랑 황달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진 않았답니다.
    병원에서는 내내 포도당 맞고 약먹고 ....사실 그냥 뒹굴뒹굴...
    스트레스 안받고 편히 쉬는게 최고라고 했어요...그리고 잘 먹어야 한다는 거...
    날음식 먹지 말고 처방해준 약 먹고 일주일 후에 다시 와서 검사하라고 하던데요..
    처음엔 깜짝 널래서 당황했는데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잘 쉬다 다오니 맘이 안정되네요..
    저희 신랑은 황달까지 심해서 아직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것 같다는...ㅠㅠ
    걱정마세요....일주일만 입원하면 괜찮을꺼예용..

  • 3. .
    '09.4.6 9:02 PM (123.204.xxx.231)

    무조건 입원해서 푹 쉬게하세요.
    영양보충하면서 푹 쉬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4. 주책각시
    '09.4.6 9:32 PM (115.137.xxx.79)

    답변 감사드립니다.

    몸살감기로만 알고 일주일 내내 끙끙 앓는 사람뒤에서 시어머니 닮아 엄살도 심하다고 속으로 얼마나 욕을 해댔는지ㅠ.ㅠ

    당장 내일 아침이 걱정이네요.
    휴가도 못냈는데 아침에 병원을 혼자 가라고 해도 되는건지...

  • 5. 저도
    '09.4.6 9:59 PM (211.41.xxx.41)

    B형 급성간염 걸렷다가 나았어요..저는 일년 넘게 갔네요..
    혹시라도 간에 좋다는 음식이나,녹즙,한약 절대 드시면 안돼요..간에 좋다는건 간이 건강할 때 간에 도움이 되는거지 일단 간이 나쁜 상태에서는 독약이거든요...
    아마 친정이나 시댁에서 드시라고 챙겨주시는거 많을거에요..어떠한 것도 절대 드시지말고 의사가 귀찮을정도롤 물어보고 허락한것만 드시게하세요...

  • 6. 주책각시
    '09.4.6 10:11 PM (115.137.xxx.79)

    감사합니다~
    좋다는거 다 따라하진 못해도 안좋다는건 꼭 피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