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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수술비 얼마나 보태드리는게 좋을까요??
시아버님께서 다음주에 위에 있는 선종 제거하는 수술을 하시는데
수술비를 보태드려야 하는건지...해서요
뭐 특별히 보태라고 말씀하신건 아닌데 저희 결혼 몇달전에 암 수술을 하시면서
큰돈이 들어가셨고 현재 정기적인 수입은 없으시거든요...그래서 이번 수술은 수술도 수술이지만 병원비도 걱정하시는듯 해서요,,,
150만원에서 200만원정도 나올거 같아요 수술비는 ,,,,
양가 부모님 모두 정기적인 수입은 없으시지만 생신이나 명절 외엔 따로 돈을 드리지는 않아요
특별히 용돈이나 병원비를 부담하라고 말씀하신적도 한번도 없구요,,
얼마전에 친정아빠도 수술 하셔서 병원비가 꽤 나오셨는데 병원비를 보태드리지 않았거든요,,,
시아버님께 드리는게 아까운건 아니지만^^
신랑과 수술비 애기하다가 여기 82쿡에도 한번 물어보라고 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말안하셨으면 안보태도 된다
2. 30만원
3.50만원
4. 그 이상
1. 강남사는녀자
'09.4.6 5:31 PM (221.214.xxx.37)4번
당연한거 아닌가요 ? 수술비 전액 뿐만 아니라 위로금조로 용돈도 들여야 한다고 보는데....2. ...
'09.4.6 5:33 PM (116.41.xxx.34)1번이나.2번.
보험들어놓은거 있으시면 처리되지 않을까요?3. ...
'09.4.6 5:34 PM (58.231.xxx.27)빚내야 하는게 아니라면 못해도 100만원은 하셔야.....
4. 이왕..
'09.4.6 5:34 PM (211.48.xxx.136)벌이도 없으시고...하시니..
형편 되시면...모두 부담해 드리는건..어떨는지요??
아님..여동생이..벌이가..있으시면...각각..얼마씩..5. .
'09.4.6 5:36 PM (125.128.xxx.239)2번 어떠세요?
안하시는건.. 좀 그렇쿠요6. ..
'09.4.6 5:37 PM (59.10.xxx.219)2,3번 하시고 대신 친정 아버님도 수술하셨으니 그에 상응하는 보약이나 이런걸루 지어드리세요..
7. .
'09.4.6 5:38 PM (221.146.xxx.29)벌이도 없는데 생활비 안받으시면, 이런때 돈좀 쓰고 생색도 내고 그래보세요.
8. 홧팅!!
'09.4.6 5:40 PM (124.3.xxx.130)동생분하고 의논하셔서..두 남매가 비슷한 선에서 병원비 부담하시고.. 친정아버지께도 보약이
나 이런 걸 해드리세요..-급 궁금해지네요..친정아버님 수술하실 때는 아예 수술비 부담하는 거
남편분하고 의논 안 하셨나봐요?...9. ㅡ
'09.4.6 5:40 PM (61.79.xxx.84)우선 신랑 통해서 시댁에 보험 관련 여쭤보라고 하시고요
보험도 병원비 다 계산후에 지급이 되기때문에 좀 난감하긴 한데
저라면 그래도 백만원 이상은 할거예요.
부담되시면 최소 50은 하셔야지. 30은 가까운 친척끼리도 그 정도 하거든요...10. 친정
'09.4.6 5:42 PM (211.57.xxx.98)에 안줬다고 모른척 할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그이상은 내셔야할 듯해요. 수입이 없으시니까요. ㅠㅠ. 살다보면 참 난감할때가 많네요. 그래도 아프시니까 돈걱정이라도 안하시게 하면 좋을것 같아요.
11. 4번
'09.4.6 5:44 PM (61.254.xxx.129)100만원 정도 또는 퇴원하는 날 전액 부담하세요.
미혼 여동생은 보약이나 기타 등등으로 하구요.
다른건 몰라도 수술비 이정도는 하셔야 할 듯 합니다.12. ..
'09.4.6 5:46 PM (116.41.xxx.5)저도 최소 100 정도는 할 것 같아요.
수술비가 150~200 이라고 하셨으니, 병원비까지 합하면 더 많지 않나요?
저도 맏며늘이지만 다른 형제가 얼마 보태는 지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할 만큼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형제끼리 돈모아 100% 해드릴 게 아니면요.
친정과 저울질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음에 비슷한 일 있을 때 친정에 그만큼 하더라도 남편분이 이해할 겁니다.13. 전
'09.4.6 5:49 PM (119.198.xxx.176)생활비 받는 시어머니 수술비 전액 냈습니다.
시어머니 보험도 저희가 넣고 있습니다.
보험 있다는것도 알고 계시죠.
그거 찾아서 갖다 달래서 보험회사에서 받은돈은 용돈조로 가져 가시더군요.
수술하고 우울한 맘에 옷 맞춘다고.
짜증났지만 그냥 드렸어요.
생활비도 안 받으시는데 수술비는 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친정엄마 수술때는 남동생이랑 수술비 반씩 부담했습니다.
시댁과 친정이 다르네요 에효.14. .
'09.4.6 5:55 PM (124.50.xxx.149)그래도 최소 100은 하셔야될거같아요,,저희두 제작년쯤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의 아버님 아프셔서 수술했는데 (저희도 힘들때라)다는 못내고 100만원보태드렸는데 그것도 너무 조금낸거같아 맘에 항상 걸렸거든요..
15. 음
'09.4.6 6:01 PM (114.164.xxx.128)자식된 도리 아닌가요?
전액은 아니더라도 저도 100만원 정도는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양가 모두요. 적어도 50이라도...
친정부모님께도 지금이라도 보약을 해드리던지 뭔가 해드리시길.
젊어도 아프면 서러운데 나이들어 자식들이 이럴땐 좀 아는 척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16. ,,
'09.4.6 7:04 PM (119.71.xxx.33)그 상황이면 전액 다 부담할거 같아요.. 저희는 시아버님이 항암치료까지 다 끝나시긴 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양가 병원비 저금 하고 있어요 (한달에 20 씩..)17. 그런데
'09.4.6 7:18 PM (59.22.xxx.33)저도 제 친정부모님께 잘하는것 없지만 친정아버지 수술때는 생각도 않으셨는지.
시댁에 수입이 없다면 님께서 형편되시면 전액 부담하거나 최소한 100 이상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친정아버지 건은 조금 그렇네요. 수술비 보태시고 친정 아버지는
보약이나 옷 해드리겠다고 남편한테 통고하시는게 어떨까요. 82에서 친정 아버지는
그냥 넘어가고 이런 건으로 글올려서 욕들었다고 하시고ㅠㅠ.
돈 모자란다고 양보하기 시작하면 남자들은 친정 식구들? 당신 오빠나 남동생이 챙기면
되지 이러면서 나몰라라 하면서 자기 핏줄한테만 끝간데없이 계속하려 들더군요.
아닌 남편도 많겠지만 제 경험상 ㅠㅠ18. ...
'09.4.6 9:02 PM (222.108.xxx.242)형편 되시면 다 부담하셔도 되지않나요!
더군다나 부모님 수입이 없으시다면서요....19. 남편曰
'09.4.7 9:44 AM (221.141.xxx.177)자기 몸 스스로 건사하지 못하게 되면 주변 고생시킨다고 얼른 죽어버리겠다는데요.
허허..뭐라 대꾸할 지 어렵더군요.
그저 돈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맘편히 생각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