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헤어지고 난후

노처녀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9-04-06 14:22:25

안녕하세요... 39세의 노처녀 입니다.

3년 가까이 사귄사람하고 헤어지기로 했네요... 전 그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해본 첫남자 였네요...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했습니다.  결혼을 하면 왠지 불안할것 같아 헤어지자고 했지요..

그사람은 잘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누누히 얘기했지만 만나는건 좋지만 결혼은 아닌것 같아... 나이먹어

만남을 지속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헌데 연락안한지 2주가 지나니 전화하고 싶어 자꾸 망설입니다.

그사람을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 이순간을 참아야 겠지요.?

거리에서 슬픈노래들으면 생각나 미치겠네요...

기쁠때는 생각이 않나요...

제가 이순간을 잘 참아야겠지요?
IP : 124.62.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9.4.6 2:27 PM (121.134.xxx.150)

    헤어지고..1달까지..가장 힘들어요.
    하지만 연락하면 또 후회할거예요....

    근데..큰 결격사유가 아니면..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시지.....

  • 2. ....
    '09.4.6 2:33 PM (58.122.xxx.229)

    먼저 헤어지자말하고 내기분에 따라 다시전화?
    장난치나 싶어지고 가지고노나 그런생각들지요

  • 3. 글쎄요,,,,
    '09.4.6 2:59 PM (221.146.xxx.97)

    남자들은
    매달려도 뒤돌아서면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했다가 냉담한 경우는 생각해보셨는지요?

  • 4. 음..
    '09.4.6 3:02 PM (203.232.xxx.7)

    그냥 장난으로 만나고 헤어지신거 같지않으니, 힘들겠지만 좀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인연이면 다시 만나게 되어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구요.

  • 5. 전화하지마세요
    '09.4.6 3:19 PM (115.136.xxx.131)

    3년 사귀셨으면 충분히 고민하고 헤어지신 걸텐데.. 원래 헤어지고 나서 그리움에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그냥 잊으시고 다른분 만나세요.
    다시 만나도 똑같습니다.

  • 6. ...
    '09.4.6 4:04 PM (210.180.xxx.254)

    휴지 구겨서 버린후 다시 가서 줏어서 펼쳐보면 여전히 휴지랍니다.
    처음의 판단을 믿으세요.
    오죽하면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님의 판단이 올바른 겁니다.
    지금은 마음이 약해진 것 뿐입니다.

  • 7. 명언
    '09.4.6 4:19 PM (211.205.xxx.248)

    휴지 구겨서 버린후 다시 가서 줏어서 펼쳐보면 여전히 휴지!!!

    으아..명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503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유럽쪽 여행을 하려는데요... 9 고민맘 2006/01/03 580
299502 좀 도와주세요! 소니 TV 화면이 두 개가 나와요! 9 .. 2006/01/03 417
299501 일본여행가는데요.(20일정도)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맘씨고운 2006/01/03 408
299500 미니오븐으로 쉽게 만들수있는것들좀....... 4 오븐초보^^.. 2006/01/03 815
299499 옷에 땀자국이 남았는데요 2 세탁질문 2006/01/03 743
299498 송파구쪽 아이들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한결같이 2006/01/03 445
299497 김치냉장고의 감가상각비요! 1 궁금맘 2006/01/02 514
299496 캄보디아 거주...도움 좀 주세요.... 11 캄보디아 2006/01/02 934
299495 메리어트 부페 4 메리어트 2006/01/02 1,068
299494 달콤한 스파이.. 아흑 3회밖에 안남다니.. 9 울룰루 2006/01/02 847
299493 호텔에서 타올가운말고 다른가운이 있나요? 7 뭘까요? 2006/01/02 736
299492 잘 사는 친구 애기 돌잔치 선물로 뭘 하면 좋을까요? 7 고민.. 2006/01/02 1,148
299491 왼손잡이를 바꾸고 싶어요 15 왼손잡이 2006/01/02 618
299490 굴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좀 소개해주세요 7 아토피 2006/01/02 736
299489 겨울에 하우스텐보스 어떤가요? 3 일본여행^^.. 2006/01/02 565
299488 홀어머니에 아들 하나이신분중에 안모시고 계시는분~ 25 새댁될여자 2006/01/02 2,001
299487 스카이 라이프 해지할때 조심하세요... 9 열받어..... 2006/01/02 1,089
299486 여권사진 잘찍는곳 추천해주세요~ 분당/종로/강남/압구정 6 *^^* 2006/01/02 744
299485 8살 남자아이 피아노를 꼭 해야할까요?? 9 못난엄마 2006/01/02 819
299484 신당동현대 vs 홍은동벽산... 4 서울로..... 2006/01/02 606
299483 옷파는쇼핑몰 추천 트윈 2006/01/02 277
299482 요리배울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요리좋아 2006/01/02 594
299481 어르신 모시고 사시는분들.. 요즘 뭐해드세용?? ^^;; 10 힘들어요~~.. 2006/01/02 1,228
299480 노원구 하계동 주변의 가족 모임할 음식점이요 5 승연맘 2006/01/02 343
299479 튼튼영어 문의 드릴께요 5 저도 죄송하.. 2006/01/02 784
299478 별거하는 부모님 두신분... 딸 ㅠㅠ 2006/01/02 515
299477 어묵요...어떻게 해먹어야 하나욤... 1 .. 2006/01/02 536
299476 라식수술한 지 8년되었는데 콘택트렌즈 착용 가능한지요? 2 안과질문 2006/01/02 840
299475 오늘 SBS[생활의 달인]에서 정리의 달인편 보셨어요? 6 승연맘 2006/01/02 2,780
299474 행복론님 귤이여.... 6 박수진 2006/01/02 1,348